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위로하라, 위로하라 (사40:1~5) 2020.12.16

다이나마이트2 2020. 12. 16. 20:25

위로하라, 위로하라 (사40:1~5)       말씀: 김승욱 목사님(할렐루야교회)

 

요즘 우리는 [세 이레 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이레]라는 단어는 무슨 의미입니까?

[이레]는 순수한 우리말로 ”일곱 날“ 또는 ”일곱 째의 날“이라는 의미로,

3주일간 * 일곱째의 날 = ”21일 동안, 새벽 기도회를 갖자”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김승욱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지금은 코로나의 위기로,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위로를 받아야 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강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BC 700년경, 앗시리아가 망하기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남유다가 망하고, 바벨론으로 잡혀갈 즈음에,

이사야 선지자는 그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직감하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우리도 앞을 기대할 수 없는 암울한 상황으로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이 오래 계속되다보니, 지금은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너무나 혼탁해진 사회가 되었으므로,

우리들이 합심하여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근거로 이 메시지를 줄까요?

저는 그것을 3P로, 세 가지 P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의 P는 ”Pardon“(죄 사함을 통해)입니다.

 

이사야서 40장 1-2절의 말씀입니다.

”위로하라. 위로하라. 너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의 마음을 위로하며 말하라.

예루살렘의 복역 기간이 완전히 끝났고, 형벌도 다 치렀으며,

여호와 손에서 그 죄 값을 두 배나 받았다고 선포하라“(사40:1~2)

 

이사야 선지자는 ”너의 노역의 때가 지났다“고 선포합니다.

그것은 ”죄 사함을 통해, 위로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었기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로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고난의 날이 지나가고, 죄가 용서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형벌을 받았습니까?

자기의 죄에 비하여, “갑절이나 무거운 형벌을 받았다“고 했어요.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의 대가를 ”두 배(더블)로 받았다”고 했어요.

이 말은 “죄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해결했다”는 말씀입니다.

 

죄의 대가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의 대가를 하나님이 담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의 대가“를 메시아를 통해서 완전히 없앴습니다.

그러니 ”너희는 안심하고 지내라“는 말씀이니, 우리는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살면서 구원의 감격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는 우리가 감당 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이 감당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믿음, 소망,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그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2) 두 번째 P는  ”Presence“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죄 사함을 통해서 용서받은 것“입니다.

 

3절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평탄하게 하라.“(사40:3)

 

▶왜, 광야에 [길]을 내고, 그 길을 평탄하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누가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찾아오시는 [그분]은 누구입니까?

그 분은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입니다.

그 분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 [하나님]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에 기록되기를,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요1:14)

 

그 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분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에게 다가 갈수 없었으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똑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찾아오셨고,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사야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분이 계시니까, 외롭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움이 깊을 지라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시편에서

”내가 위험한 사망의 골짜기에서 헤멘다고 할지라도,

언제나 나를 안위하신다.“고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때,

바로 그때부터, 하나님은 나를 추적하게 계십니다.

 

CS루이스는 비유하기를 ”마치 나는 사슴이고, 당신은 사냥꾼인데,

나는 계속해서 도망을 다니고, 당신은 나를 끝까지 추적하여,

나를 꼼짝 못하게 추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나를 추적하여,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성탄의 메시지는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3) 세 번째 P는 ”Power“(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시며 찾아오십니다.

 

5절에,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시40:5)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은 앗수르를 망하게 하시고,

그 다음에 바벨론을 거쳐, 로마에 이르기까지 그가 세운 나라마다,

골짜기를 펴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파워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역사의 혼탁한 상황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니, 우리는 언제나 평안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나라는 기세가 펼칠 때가 있으면, 지는 때도 있지만,

“여호와의 영광은 언제나 영원하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위기의 때를 보내고 있지만,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니까,

 

우리들이 고백한 것과 같이,

”성령을 내가 믿사오니---“라는 신앙고백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그분은 어떤 분입니까?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도 살아나신 분이니,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믿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주님이 ”내 백성이니, 위로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우리는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위로 받을 수 없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지“를 듣고,

위로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