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더 넥스트 2020.07.09

다이나마이트2 2020. 7. 10. 20:10

예, 귀한 시간 저도 들으면서 무릎을 치면서 깊이 공감하는 너무나 값진 내용이였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모양이든지 우리가 좀 더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말씀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서 정리를 못하고 그냥 올라 왔습니다.

요즘은 늘 코로나 이후의 목회에 대해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본질을 지키면서도 어떻게 변화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인가? 늘 하루를 시작 할 때 떠오르는 생각들이 그런 생각들이고 기도 할 때 말씀을 볼 때에도 그런 생각이 분명히 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저희 온누리교회가 그 동안 끊임없는 변화 속에 지난 35년간을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활동으로서의 프로그램으로서의 성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본질 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 온누리교회에 처음 온 성도들도 아웃리치에 따라갔다가 자기도 모르게 헌신하게하고 기쁨으로 참여하게 되는 그러한 보이지 않는 성령의 흐름들의 역사가 온누리교회 중심에 있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때로 묵상과 돌봄 나눔이 부족했어도 이런 큰 흐름 속에 온누리교회가 흘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해외여행 자체가 막혀서 이동마저 어려워지고 선교사님의 활동마저 어려워지는 이러한 시대에 교회의 선교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현모 교수님께서 정말 귀한 말씀 많이 주셨는데 저는 사도행전적으로 돌아가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공의회는 교회의 Paradigm을 바꾸는 것이고 이는 작은 변화가 아니고 엄청난 변화입니다. 지금 우리가 격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격는 변화와 같은 변화입니다. 율법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복음을 이방에 전하게 되는 성경적인

유대인의 시각에서 보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겠습니까? 1,000년 이상을 익숙해 있던 율법을 중심으로 그들의 세계관이 형성되어 있고 삶의 습관 여러 가지 익숙한 것을 지켜야만 된다는 신앙의 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것 다 상관이 없다고 말했을 때 얼마나 허무했을까? 그래서 여러 서신서나 사도행전의 역사는 복음이 이방인에게 엄청나게 확산됨과 동시에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엄청나고 급격한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하는 역사 였다.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운지 아직도 유대인들 가운데 믿는 영혼이 적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가져 온 이 시대적 상황에 이제는 변화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기를 부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변화된 세상에 살고 있는데 마치 변화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살고 있으면 Corona Blue라고 하는 정신적인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변화되어야 하는가? 안전하게 잘 살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선교적 사명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듯이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 속에서 변화를 요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어떤 성도님께서 아웃리치를 못 가게 되면 어떻게 합니까? 질문했는데

저는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교지를 우리 대한민국에 보내 주셨다. 25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 이주민들 우리는 벌써 몇 년 전부터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해서 나름대로 애써서 M센타도 세우고, 김포, 화성, 평택, 남양주 등지에 M센타를 시작했지만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서 이전처럼 Out-Reach가 회복되기 전에는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들이 우리의 선교지라는 생각으로 전심전력으로 이주민 선교에 전력투구를 하면 되는 것이다. Out-Reach를 못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옮겨주신 선교지에 우리가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우리가 해야 할 일 사역을 찾아서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이 시대에 선교적 교회로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교육에 대해서는 제가 지난 몇 주 동안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업체를 찾으면서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녀들이 예배당에 나오지 못하는데 TV를 보아서는 틀림없이 여러 오락 프로그램과 비교가 안 되고 게임과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한 5분 보다가 재미없다고 다른데 가버리고 붙잡아 둘 수가 없는 어린 자녀들 저희가 어렸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우리 자녀들 보고 너희들은 왜 그러냐? 라고 말 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자녀들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 시킬 수 있을까? 결국은 VR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VR로 예배를 함께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 알아보았더니 아직은 그 오랜 시간을 그렇게 할 수 있는 기술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참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언젠가는 이러한 시대가 계속된다면 특별히 믿지 않는 우리 청소년 자녀들, 노약자, 누워계시는 분들, 병원에 누워서 사실은 CGN-TV도 볼 수 없고, 핸드폰도 들 수 없는 그런 분들을 어떻게 예배에 참여 할 수 없을까?

결국은 VR이라는 발전된 기술을 통해서 마치 이 예배당에 있는 것처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디지털 기술도 분명히 실제적 경험을 도와주는 기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기술의 발전이 분명히 이루어지도록 교회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채택하고 선교적 도구로 활용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꿈이 생겼습니다. Bible Experience 성경의 여러 스토리들을 VR 기기로 5분 이내로 여러 스토리들을 만들어서 학습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순 예배도 VR 기기를 통해서 만든다면 서로 다른 나라의 지역에 있는 분들도 성경의 스토리에서 함께 참여하는 그런 성경공부 이것이 우리 자녀들이 지금 VR이나 AR(현실공간)을 통해서 게임이나 엔터테인에 몰두하고 있는 자녀들을 도리어 복음 전하는 도구로 사용 할 수 있는 적극적 활용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런 영역까지 포함해서 교회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결국 이런 기술의 채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영성이기 때문에 결국 QT, 일대일, 그리고 소 그룹으로 만나는 그것이 우리의 영성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Backbone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정부는 교회 안에 소모임을 하지 말라고 했고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울분이 터져서 항의하고 싶고 그런 안타까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차적으로 그것이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에 우리는 지켜야 되고 사실 온누리교회는 공적인 예배 이외에 소 모임이나 여러 가지 순 예배에도 다 화상으로 드리고 있고 또 분명히 합리적이지 않은 조치는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알리고 때로는 항의해서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은 코로나가 오기 전에 CGN-TV와 함께 제 마음속에 있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Digital Media Library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2천년대 초반부터 모든 성도들에게 가장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어떻게 제공하고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꿈을 가졌었는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등장함으로서 이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CGN-TV에 많은 영상 콘텐츠 또 온누리교회뿐만이 아니라 여러 복음적이고 건강한 교회들의 영상 콘테츠들을 성도들과 연결해 주는 것이지요. 지금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고 있지만 유튜브의 가장 큰 약점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입니다. 개인의 Preference에 따라서 그 쪽을 강화시키는 그게 어찌 보면 이 사회가 너무 편향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이런 것이 유튜브의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20대의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에 영상에 한번 클릭이 되면 계속 그쪽으로 영상을 보기 때문에 분별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이런 모든 부분 개인의 신앙적인 치우침 또 그 정보를 그대로 Sorting 할 수 없는 그런 분들이 여과 없이 듣게 되는 그런 부분 그래서 유튜브 상에 저에 대한 유언비어 가짜뉴스도 저도 모르게 많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이런 것들이 교계도 혼란하게 하고 있어서 반듯이 영상을 건강하게 Sorting해주고 그리고 교회가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Media Library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실 2년 전부터 CGN-TV가 착수를 해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제 거의 막바지에 왔습니다. 그것은 4가지 C라는 단어로 표현 할 수 있는데 “ContentsCloud에서 CareCommunity에서입니다.

모든 교육 컨텐츠는 모든 교회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교육, 양육, 컨텐츠 Cloud에서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는 Platform을 만드는 것입니다. Care 돌봄은 Community에서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규모 교회나 개척 교회의 단점이 무엇인가 하면 제대로 된 양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본인이 가르치는 내용만으로 배워야 한다는 그 장벽이 우리 성도들의 풍성한 영의 양식 컨텐츠를 공급받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을 뛰어넘게 해 줄 수 있는 건강한 양육 콘텐츠들을 CGN-TVMedia Library를 통하여 구축해 주고 각 교회와 성도들이 그것을 통해서 AI기술과 접속해서 본인의 신앙을 진단해 주고 진단된 평가에 가장 적합한 영상들을 제공해 주고 그것을 교회는 커리큐럼화해서 활성화하고 여러 리더십을 세우거나 평가하는데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양육 시스템을 CGN이 꿈꾸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도 해 주시고 Post Corona 이후에 한국 교회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그런 양육 플렛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어느 한 교회의 성장이다 한 교회의 발전이다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시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현모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가장 새로운 일은 본질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교회는 성장했다 발전했다 프로그램이 많다라고 했던 것이 지금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영상을 골라 보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집 아래 층에 다른 교회 장로님이 살고 계신데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우리 교회 예배를 안 드린다 라고 그래서 영상으로 다른 교회 성도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그것을 어떻게 야단치겠습니까? 그건 우리 모두가 함께 좋은 콘텐츠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더 안내해 주고 장려해 주고 더 나아가서 이제는 우리가 올바른 돌봄과 올바른 컨텐츠로 한국 교회가 하나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래서 저는 요즘 여러 목사님들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양육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교회의 벽을 넘어서 함께 공유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제가 Media Library에 동참 할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휴된 교회들은 온누리교회의 성도들도 타 교회의 목사님의 강의를 들어도 학점이 인정이 되고 서로 선택해서 나눌 수 있는 그런 교회의 벽을 뛰어 넘는 양육 컨테츠로 이런 것들이 이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교회의 벽을 뛰어 넘어서 ContentsCloud에서 함께 공유하고 CareCommunity에서 함께 돌봄을 받는 그런 시대로의 전환을 이제 우리가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무리하려고 나왔는데 재가 발표하는 자리가 아닌데 여기가지 왔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의 중심에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라 원리들을 들여다 보면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앞으로 온누리 교회가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할 때에 성도님들이 익숙한 어떤 전통과 습관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마음을 모아서 함께 따라주신다면 어떻게 보면 실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교회든지 실험을 해야 우리가 신약을 만들때에도 임상 실험을 해야 안전하게 쓸수 있는 것처럼 우리 온누리교회가 이런 실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교회를 위하여 온누리교회가 임상 실험이 되자. 아멘이십니까? 특별히 장로님들 아멘 이십니까? 하하하 (아멘)

임상 실험터가 되어서 또 새롭게 시도해 보고 안된다면 또 새롭게 시도해서 한국 교회가 안전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변화의 장이 되자 하는 것을 제 마무리 발언으로 드리겠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뉴노멀, 더 넥스트 라는 주제로 우리 성도님들로부터 함께 생각과 지혜를 나누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마음을 나누는 귀한 기회를 두 차례에 걸쳐서 마쳤습니다.

이 짧은 시간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 또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자 엎드릴 때 하나님게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온누리교회 뿐만이 아니라 한국 교회가 어떤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변화해서 이끌어가며 또 대한민국을 살리며 세계 선교에 주역이 되어 쓰임받는 한국 교회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