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뉴노멀 (2020.07.06)

다이나마이트2 2020. 7. 7. 22:01

 

2020년 7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뉴노멀이 진행 되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뉴노멀사회를 맡은 윤현덕입니다.

(세미나의 목적)

세계 곳곳은 물론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뉴 노멀'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 새로운 일상, 새로운 기준 속에서 무엇보다 성도의 본질그리고 교회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할 때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성도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고

,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변화된 삶회복을 나눠주시면,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향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성도 여러분께서 지난 순 간담회를 통해 전해주신 내용을 온누리 미래준비 위원회 윤영각 장로님께서

전해주시겠습니다. 그에 앞서, 이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발견하길 기대하며

이재훈 목사님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사말씀 : 이재훈 목사

사랑하는 온누리교회 성도 여러분 영상으로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모두가 다 관심을 기울이고 또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켜 나가고 계신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 깨닫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 세미나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보라 새것이라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전도서 1) 이 말씀을 마음에 묵상을 하면서

우리가 겪는 모든 것들이 생소해 보이지만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인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해 아래 새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 역사 속에 하나님의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힌트도 주시고 명백하게 말씀해 주신 사건들 속에

감추어진 원리들이 숨어 있다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미래 준비를 함께 나누는 이 세미나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하나님께서 새롭다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새 길 오래된 새로움을 우리가 발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행하신 성격 역사 속에 우리의 기대가 담겨 있고

또 의지해야 될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고 믿습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함께 하나님께서 미래를 어떻게 열어가고 계신가를

발견하는 삶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또 함께 축복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순 간담회 결과 발표 : 윤영각 장로님 (온누리 미래위원회)

지난 5월에 1차로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서 2차로 코로나 이후의 교회에 대해서 총24,000여명이 참여한

순 간담회 설문 조사에 대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으셨다.  발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한다.

사회 : 윤현덕 장로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을 위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앞서 인사해주신 윤영각 장로님과 더불어, 추혜림 집사님, 최선 집사님, 김창석 집사님, 주영재 집사님과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뉴노멀을 이어가겠습니다.

 저희 세미나는 한 방향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성도 여러분과 온라인 웨비나(ZOOM)로 보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성도 여러분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주영재 집사님부터)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계신 가장 큰 변화를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영재 집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회사 감원

(40/물류기업 경영) + 경제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물류기업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유통기업의 물류 대행과 재고를 관리하고, 고객의 주문을 처리해 상품을 배송해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던 저희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물류센터를 크게 확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인한 경기 침체로 저희 회사 매출은 5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현재는 회사의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일부 직원들을 감원하며 진출했던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추혜림 집사 변할 수 없는 직업 수업의 어려움

(30/피아노 학원 운영) + 저 역시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저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운 것도 음악이고 지금까지 해온 일도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일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초등학생 대부분이 등교를 못 하게 되면서 한정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악기 레슨의 특성상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 선 집사 가정방문에서 확인한 각 가정마다의 현실

(30/초등학교 특수교사) + 앞서 말씀하신 대로 학교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가르치는 장애 학생들과 그 가정들 또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학생 중 일부는 온라인 수업에 접속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학생들에게 닥친 코로나의 혹독한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생활 전반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서 함께 겪는 이 시련이 너무 크고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김창석 집사 온라인 예배 참여 일대일 사역 기대

(50/청년창업 지원 교수) + 전 다락방장과 순장으로 섬기고 있고,

일대일 사역팀 팀장으로 온누리 성도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 역시 회사 모든 업무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회사뿐 아니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것도,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도

50대 후반의 나이엔 쉽지 않았습니다.

수차례의 예배를 통해 온라인 예배에도 공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가정에서 마음 가짐과

옷차림을 준비해 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하며 방법을 모색하고 준비하여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다시 일대일 사역의 부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윤영각 장로님, 순 간담회를 통해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셨죠?

윤영각장로 [순 간담회 결과 연결] + [코멘트]

이 자리에 자리해주신 성도님의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

000, 어디에 계신가요? 최근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한 분 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000님께서 코로나 이후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사회 윤현덕 : 모두가 지금 이 시기를 고난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에 집중하기보다는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소망을 바라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신앙생활 속에서 찾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추혜림 집사님께서 교회를 통해, 또는 신앙생활 가운데 얻은 깨달음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혜림집사 드라이브인 워십 온누리교회이기에 가능했던 예배

- 저는 드라이브인 워십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를 사랑하셔서

이런 예배가 가능하게끔 기획하게 하셨다고 느꼈습니다.

예배 장소가 정해지고, 또 실제로 예배를 드리기까지 모든 준비를 하게 하심에 매우 놀랐고,

직접 예배를 드려보니 집에서 온라인예배를 드릴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성도 중 한 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교회들에 좋은 모델이 되리라 믿습니다

김창석 집사 웹엑스 순예배 성숙한 성도의 모습

- 예전과 같지 않은, 새로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 전체를 변화시킨다고는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회의 방침대로 진행했던 웹엑스 순예배가 낯설고

시스템을 숙지하는 것에 대한 불평, 불만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성숙한 모습으로 순예배와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의 리더십과 성숙한 성도의 모습을 보여주신 순원들을 존경합니다.

 

윤현덕 : 달라진 신앙 환경 속에서 나누고 싶은 말씀, 교회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십니까?

 

추혜림집사 일상 속 서로를 위한 메시지

- 서로의 안부를 메시지로 전할 수밖에 없는 요즘, 매일 아침 울리는 귀한 말씀 한 줄 각자가 나눠주시는

여러 중보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것도 큰 일상 속 감사입니다.

 

김창석집사 새로운 시스템과 혁신 필요

- 이제는 좀 더 시스템의 안정화와 온누리 교회만의 다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교회 리더십의 지침에 따라 그 동안 공지 사항만 전했던 SNS 방식에서

이제는 서로 화상으로 대화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별, 그룹별 화상 모임을 하고 있으니 과거보다 더 자유로운 연락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준비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사회 윤현덕 말씀해 주신 대로 그 언제보다 성도와 교회가 세상 속에도 ‘본’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훈련을 받는 중이란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오더라도

세상 속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최선 집사님께서도 코로나19속에서 경험한 신앙의 이야기를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 선집사 온라인 공간에서의 선한 영향력 편리해진 일대일 사역

- CGNTV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국내외 목사님들께서 말씀과 찬양으로 소통하시는 것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고, 온라인 공간에 서의 선한 영향력과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대일을 줌(ZOOM)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접속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보다 훨씬 더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일정이 겹치면 2주 이상 보지 못하는 일도 있었는데, 지금은 편한 밤에 줌으로 만나게 되니

매주 빠지지 않고 일대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다 보니 선교의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주영재 집사 ▶가족과의 신앙생활 ▶말씀의 다양한 채널

예-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거의 한 학기 분량을 온라인 수업으로 통하게 되고, 준비하던 시험과 외부 활동에 차질을 겪었지만,

이전보다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식사하고, 주일날에는 함께 대화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 아이는 학교 기도 모임에 속해 있는데, 아이들은 변화에 적응해 줌(ZOOM)을

통해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GNTV에서 시작한 공동체 성경 읽기를 통해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OBC 성경 통독과 QT도 이어지는데, 여러 채널을 통해 듣는 성경 말씀이

매일 일상 가운데 큰 힘과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사회 윤현덕 아직은 “온라인 예배와 모임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성도 분들의 이야기도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입장에 있는 성도로서 최선 집사님과 주영재 집사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 교회를 향한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최 선 집사 ▶집단지성 (세미나의 필요성)

예- 저의 직업군에서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코로나19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 집단지성을 지속해서 활용했습니다. 저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던 일들이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 대화하며 방법을 찾아내기도 했고, 서로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나 혼자 잘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것의 유익을 깨달아 적극적으로 제가 만든 자료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선한 목적을 가진 각자의 생각은 선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세미나도 선한 방향으로 가길 소망합니다.

 

주영재 집사 ▶본이 된 온누리교회 ▶다양한 형태의 예배 찬성

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었을 때 CGNTV를 통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됨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했고, 일부는 예배를 강행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공교육의 현장에서도 원격수업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온누리교회는 CGNTV를 통해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였고,

다른 교회의 성도분들도 많은 도움을 받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또한, 토요 주일 예배를 신설했을 때에도 성도로서 놀라움과 감탄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르게 있다면 더 많은, 더 다양한 예배의 형태와 시간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윤현덕 : 각자의 생각과 방법은 다양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모든 성도 여러분의 공통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와 공동체를 향한 여러 의견이 있었죠?

윤영각장로 [순 간담회 결과 연결] + [코멘트]

이 세미나가 안전 수칙을 지키고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이 되고 사전에 예약한 인원만이 현장에 참여하고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온라인 웨비나 Zoom으로 보시는 분들이나 YouTube로 시청하시는 분들의

실시간 댓글이 온누리 서빙고 본당 세미나 현장으로도 중계가 되고 있다.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세미나를 위해서

CGN-TV에서 너무 많은 수고를 해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기도 하고 신천지를 경험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내용도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 영상 설교 대신에 직접 설교를, 일상의 소중함,

가정 예배의 소중함, 복음대로 사는 삶을 보여 주는 교회, 가정 예배를 통한 자녀 신앙 교육, 가정 화목,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어 주신다.

[3]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도의 제안

사회 윤현덕 ▶겸손하게 정직한 간구

“하나님께서는 겸손과 정직한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간구를 기뻐하셨습니다.”

성도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또는 신앙생활의 변화에서 얻게 된

겸손하고 정직한 간구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무대 위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순 간담회를 통해 받은 의견과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자들의 말씀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선 집사님께서)

‘뉴노멀’을 준비하기 위해, 성도와 교회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 주시죠.

 

최 선집사 ▶이웃을 향한 사랑 실천 ▶학부모 입장에서의 차세대 교역자 변화

예-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배가 된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가정들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교회가,

그리고 여러 성도가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건강과 능력만을 위주로 살아가는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우리 교인들이 장애인 지체들과 함께할 기회가

교회에서 제공되면 얼마나 멋질지 생각해 봅니다.

청년부를 포함한 차세대 예배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과 과감한 도전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자녀가 극심한 문제를 겪는 중에도 학부모 입장에서는 차세대 교역자와 쉽게 상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김창석 집사 ▶온누리의 시대적 사명감 ▶차세대를 위한 콘텐츠

예- 항상 시대적 사명감으로, 사도행전적 온누리교회 리더십에 성도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책임감도 있고, 부담감도 있으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만이 아니라 지역 교회도 함께 공유하는

온누리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온누리만’이라는 생각을 뛰어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성세대로서, 이미 자녀들이 성장해 손주까지 있는 할아버지로 차세대를 위한 콘텐츠 구성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보고 싶어 하는 ‘아기상어’, ‘뽀로로’와 같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처럼 경직되지 않는, 많은 시간과 준비를 들여 차세대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제안 드립니다.

주영재 집사 ▶하나님 주권의 재확인 ▶온라인 사역 강화

예- 이번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나의 비전이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달려가던 삶이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있지 않았었을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더욱 각인하게 되었고,

성도의 삶이란 거룩함과 경건함 외에는 결코 타협할 것이 없음을 분명히 널리 알리게 하셨습니다.

온누리교회는 ‘다락방, 순’과 같은 공동체적 모임과 ‘일대일, OBC’와 같은 교육 활동,

QT와 같은 개인 영성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그간 강점으로 가지고 있던 이런 활동들을 온라인상에서 강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제가 일하는 물류업계에 ‘middletact’란 말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실종되고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오프라인의 경험과 감성을 최소한의 접촉으로 고객에게 느끼게 해주자는 뜻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성도님들이 예배당에서 찬양하고 말씀으로 은혜받았던 오 프라인의 경험을

아직은 부족하고 어색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느끼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 학습 과정들을 출석체크 기능 등을 활용해 관리한다면 더 양육이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목사님들의 온라인 심방도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혜림 집사 ▶성도를 위한 기독교적인 정보 ▶다양한 순모임 진행

예- 직접 교회에 나오는 것이 어려워지고, 온라인으로 여러 미디어를 만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속에는 수많은 정보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프로그램을 분별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찾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가능하다면, 신앙이 검증된 전문가들의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장과 가정 모두를 돌봐야 하는 저와 같은 주부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예배와 순모임이 신앙생활의 전부입니다.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이 저의 큰 기쁨이니만큼

다양한 방식으로라도 순모임이 더 적극적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성도님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온누리교회를 축복하시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지혜를 우리 성도님들에게 주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출연해 주신 분들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을 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온라인으로 여러 댓글로 성도님들이 보내 주신 내용도 내가 빠짐없이 다 읽었습니다.

내용 속에서도 보석같이 귀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결심한 것은 뉴노멀의 대화의 장이 노멀이 되어야 겠다. 하하하

성도님들과 함께 언제나 함께 모여서 성도님들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듣는 자리가 꼭 필요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을 때 전염이 시작되었을 때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에

논란이 좀 있었지요.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정체 어떻게 전염이 되고

이런 바이러스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규명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 수칙이 나오기 까지는

일단 온라인으로 하는 것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생각 했습니다.

외국에는 도시 전체가 완전히 봉쇄된 국가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말 감염이 아니라 에어로졸 공기를 통해서 감염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 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한 것은 신앙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가장 위험한 곳이 되어서는 안되겠다하는

생각에서 불가피한 조취였고 이제 예배당 예배가 재개되면서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예배 드리는 것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서 이제 소그룹으로 모임도 철저한 안전 수칙을 지키면 가능하다라는 것이

어느 정도 생활 방역에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가 내 생각을 일방적으로 다 말하는 자리가 아니지만 성도님들이 나눈 대화 가운데 담임목사로서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공통적인 것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여름 철이 지나서 어느 한 날에 D-day를 정해야 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보면 이것이 단 시간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어쩌면 몇 년이 걸려도 백신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나와도 부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이상 이렇게 왔는데 앞으로

12년 이렇게 가는 것은 교회의 본질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Untact, Online, 영상 시대가 와도 교회의 본질은 대면이고 공동체이고 함께 모이는 것이고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안전하게 만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만나고 안전하게 소 그룹하고 안전하게 일대일하는 그 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체득한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어느 교회가 1,000명 이상 예배를 드리면서도 마스크를 끼지 않는 분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철저한 방역을 지키면서 우리가 예배 드리고 소 그룹하고

심지어 순 예배도 함께 드려야 합니다.

D-day를 정해서 그 때까지는 우리가 철저하게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훈련과 순장 각 영역에서

리더십의 책임하에 철저한 방역을 지키면서 마스크를 안쓰면 쓰고 오게하는 그런 철저함 속에서

이제는 우리가 교회의 모든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D-day를 정하는 것은 장로님들과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여름이 거의 지난 갈 무렵에 8월 중에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부터는 순 예배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한다.

문제는 안전 수칙을 지키면 거리 두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것이지요.

본당에도 우리 550석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결국 공간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예배가 전환이 되기 때문에 예배당이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정 반대입니다. 지금 학교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전부 못 모이고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빌려주지 말도록 공문을 내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것입니다.

역으로 예배당이 참으로 중요하구나 깨닫는 것입니다.

화려고 큰 것이 좋다가 아니라 우리가 언제든지 함께 모일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식당이나 다중 시설 보다 정해진 사람들이 규칙을 지키며 모이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예배당이 사실은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그래서 일반 사회 활동을 하는 어떤 모임, 대중교통, 대중식당 이런 곳 보다 규칙을 지키고

성도가 서로를 보호하는 사랑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지키며 예배당에 나오면 정말 안전한 곳이다

라는 것 이것을 우리가 사회 속에 알릴 수 있는 좋은 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D-day를 정하고 그 때부터 우리가 모든 것을 정상화 할 때

예배당의 공간이 우리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모일 것인냐? 일요일에 교회에 나오는 것을 토요일에도 확장을 했습니다.

사실은 엄청난 변화인데 가능한 변화이고 그렇게 해야하는 변화입니다.

늘도 서울에 있는 대형교회 몇몇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코로나가 계속 장기화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저한데 물어 보셨습니다.

주일을 확장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모임의 횟수를 늘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여러번 모이되 인원을 제한해서 모이는 길 밖에 없습니다. 모이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온 라인은 절대로 대체가 될 수 없습니다. 보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가 다 경험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제 온라인은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상황으로 거리나 시간상으로

만날 수 없는 분들을 함께 품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Off- Line모임, 아날로그, 함께 모이는 것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런 굳은 신앙적인 신념을 가지고 우리는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모이되 거리를 두고

작은 모임으로 모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오래 전에 4월에 주일날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역사적, 신학적, 성경적으로 설교를 드렸습니다.

전 성도가 다시 듣고 주의 날을 본질적으로 재정립하고 확장해서 토요일도 평일까지 확장해서

우리가 함께 모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이 적어도 7일 중에 하루는 예배로 함께 모여야 하며 우리 자녀들도 모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전 수칙을 더 보강하고 교회의 본질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역동적인 교회가 될 수 있는 그런 준비로 이제 새로운 이 시대를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이 느끼고 있는 신앙 생활의 어려움이 극복 될 뿐만아니라 새로운 대안도 만들어 질 수 있는

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인 어려움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속히 우리 나라가 극복을 하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더 안전하게 신앙생활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누리 미래준비 세미나, 그 두 번째 시간 더 넥스트

오는 79일 목요일, 오후 730분부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합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저는 여기에서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