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가스펠 프로젝트[5] 하늘이 열리고 복음이 들린다.(마3:13~17) 2020.07.05

다이나마이트2 2020. 7. 5. 18:31

가스펠 프로젝트[5] 하늘이 열리고 복음이 들린다.(마3:13~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가스펠 프로젝트]는 신약의 말씀을 가지고, 가정에서 부모가 교사되어,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문화를 세우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명기 6장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한 분인 여호와시다.

너는 네 온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라.”(신6:4~5)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이 명령들을 네 마음에 새겨, 너희 자녀들에게 잘 가르치되,

너희가 집에 앉아 있을 나, 길을 걸을 나, 누울 나, 일어날 , 자녀에게 말해라.

또 너는 그것을 네 손목에 매고, 네 이마에 둘러라. 그것들을 너희 집 문설주대문에 적어 두라”(신6:6~9)

 

어린 자녀를 두신 여러분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가정에서 매일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린 자녀들이 교회에 나올지 못하니까,

부모가 [신앙의 교사]가 되어, 하늘의 소리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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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제일 첫 번째로 하신 일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는 일”입니다.

그 당시에 세례 요한이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고 다녔는데,

그때부터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메시아]에 대한 갈망이 있었으므로, 사람들은 [요한]에게 [메시아]라고 추겨 세웠지만,

[요한]은 단연코 거부하고, “나는 메시아가 아니다. 메시아는 장차오실 예수”라고 역설하며,

본인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스스로 요단강에 나오셔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세례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했을까요?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만나면서 그의 [구원사역]이 시작 됩니다.

물론,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찾아 간 목적은 “세례 받기 위해서” 찾아 갔습니다.

 

[요한]은 이에 충격을 받았고, 예수님을 보고 당황하니까, 마태복음 3장 14-15절에서,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제게 오시다니요.

그러니 예수님은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여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해,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다.

그러자 요한은 그대로 따랐습니다.”(마3:14-15)

 

예수님의 이런 [행동]은 자기의 억지 주장이나 고집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려는 [사랑]과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자기의 생각을 관철하려는 뚜렷한 의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랑]과 [희생] 만이 “인류를 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적 통찰력이 예민한 [요한]은 기막힌 심정으로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어 줍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첫째로, 모든 [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로운 분인데, 모든 [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본인이 먼저 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예수님이 죄인과 같아야 하기에, 죄가 없으신 분인데, 죄인과 같이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원래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므로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본인의 죄 때문이 아니고, 우리의 죄 때문에 세례를 받았고,

이것은 “자기의 구원사역의 시작”으로,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죄가 없는 사람이 죄인이 되는 것은 보통 사람이면 할 수 없는 일인데도, 예수님은 그걸 선택했습니다.

 

서구에 노예제도가 있을 때,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선교사는 “자신이 스스로 노예가 되신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 디딘 것입니다.

겸손하지 못한 사람은 세례를 받지 않습니다.

 

세례를 받으려면, 먼저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의 자존심이나 자기의 상처와 체면을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것을 다 버리고,

세례요한을 찾아가 머리를 숙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세례를 받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죽었다가 살아나는 [물세례]를 받으며, 죄를 씻어내고, 순종하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물]을 신비적으로 생각하는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야 한다.“는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드디어 [요한]은 예수님을 모시고 물속에 들어가서 세례를 베풉니다.

원래 [세례]는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침례]를 의미 합니다.

 

그래서 [세례]는 "물에 담근다."는 뜻으로

"당신의 과거는 물속에 잠기는 순간에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과거를 죽이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시 살아났다 = 구원받았다 = 거듭 태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사실이 분명하다면, 당신은 반드시 [세례]를 받으셔야 합니다.

[세례]를 받으면, 술과 담배를 하던 사람들도 자연히 그것을 끊게 됩니다.

 

▶그럼 세례 받은 예수님이 언제 달라지나요?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 위로 나오는 순간에 ”새로운 사건“이 발생 합니다.

 

16-17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때,

그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자신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매우 기뻐한다.”(마 03:16~17)

 

예수님은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자기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로 올라오실 때, [삼위 일체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①첫째로, 하늘이 열리고,

②둘째로,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자신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일어난 일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정리하면,

①첫째는, 성부 하나님—---하늘이 열리고,

②둘째는, 성령 하나님—---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렸고,

③셋째는, 성자 하나님—---자기 위에 (= 예수님의 머리)에 임하셨습니다.


(1) 첫째로,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하늘이 허락했다"는 뜻입니다.

"하늘이 허락했다"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내가 마음을 먹고 시작한다."고 해서 시작 되는 게 아닙니다.

"시작한다."는 의미는 내가 시작하는 것보다 "그 분(하나님)이 결정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의 중심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2) 둘째로,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 위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 Key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을 터치했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과 기적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29세와 30세의 차이입니다.

 

예수님에게 [성령님]이 접촉되었을 때, 그 때의 나이가 30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간들도 세례를 받은 이후에, [성령의 터치]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원리]가 나옵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 음성]의 실제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음성]의 핵심입니다.

 

제가(=이재훈 목사님이) 1987년 말에 온누리교회 본당이 지어진 후에 이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2층에 숙박하는 방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저는 온누리교인이 아닌데, 수련회를 참석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여러 학생들을 불러냈는데, 갑자기 “나를 찾는다”는 전갈이 와서, 잠에서 일어나 가 보았더니,

그 때에, 기도하다가 "당신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때, 저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들려주는 축복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리에 휩쓸려 떠밀려서 가지 말고, 이런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세례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물세례]를 겸손히 받으시고, 다음에 [성령 세례]를 받으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음악처럼 들립니다.

아무리 시끄럽게 굴어도 사랑하는 자녀의 행동에 제제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수영을 잘한다."고 하여도, 태평양을 건널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인간은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태평양을 건너려면, 비행기를 타야지요.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하면, 그건 [교만]이지요.

그러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권하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3년간 따라 다녔지만, 확신이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지만, [미지근한 신앙]이었습니다.

 

혈기를 부리고, 인간적인 시기도 하고, 역경도 많이 겪었지만,

그러나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고 나서-----그는 "확" 변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뜨뜨 미지근하게 신앙생활을 하지 마세요.

사도바울도 살기등등한 사람이었지만, 다메쎅에서 성령을 받고나서, "확" 변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한번에 ”확“ 변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