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 (토) 기도문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1.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인해 이 나라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각 영역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소서.

바이러스 사태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한국의 저력을 만방에 알려주신 하나님,
이 나라가 건국이념을 다시 회복하고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가졌던 기독교 정신과 자유민주주의가 수호되게 하소서
혼란을 겪는 이 시간을 지나면서 진리를 다시 붙잡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어떤 대안보다도 예수께서 우리에게 더 나은 소망이요,
더 나은 언약의 보증임을 선포합니다.

상황상황을 보면 절망이어도 우리를 위해 보좌 우편에서 쉬지 않고 중보기도 하시는
대제사장께로 나아가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이 나라를 다스려 주소서
서로 원망하고 비난하는 죄가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

더 이상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정치권이 분열을 조장하지 않고 국민들을 이용하지 않게 하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서서 기도하게 하소서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국가의 위기가 돌파되고 반전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는 기도가 온 교회에 불길처럼 번지게 하소서.

 

3.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위해 하시는 일들이 역사 속에서 분명히 보일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이뤄지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주셔서
자손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지 선택하게 하소서.

경제가 파탄 나고 나라의 재정까지 위태로운 이 난국을 헤쳐나갈 사람들을 세워주소서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한 사람, 민족을 위해 자기의 안위를 내려놓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사람,
소돔과 고모라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열 명의 의인들이 일어나게 해 주소서.

거짓과 날조들은 빛 가운데 드러나고 떠나가게 하소서
우리 다음 세대가 이 시대를 역사 안에서 볼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역사에 남을 일 앞에서 하나님과 국민들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되게 하소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