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날들을 새롭게 하소서 애5:19~22 말씀: 이재훈 목사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마땅히 온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우리를 성령의 바람으로 온전하게 하시고,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유 민주국가로 바로 설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평안한 가운데서는 속삭여 주시지만,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외치게 하십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예배당에서 성도들이 없이 예배드리다 보니, 평소에 함께 모여 마음껏 찬양 드린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음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그러나 예배하는 자리가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도 예배를 드렸고, 로마의 박해 속에서 [카다 콤]에서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예배의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참된 예배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유럽에 [멋진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거기에 [참된 예배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참된 예배자]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교회당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별히 오늘은 3.1절 101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나리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빠른 시일 내에 무난히 극복하게 하시고,
이 나라를 수술하여 바로 세워지는 나라로 회복시켜 주시고,
동시에 거짓된 이념으로 사로잡힌 이 나라를 바로 잡아 주시고,
잘못된 자기의 [의]에 사로 잡혀있는 지도자들에게 각성하게 하시고,
성숙한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도록 바로 세워 주십시오.
오늘부터 우리들은 두 주간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에 한국교회가 참되고, 경건한 교회가 되고, 온전히 바로 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새롭게 고쳐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애가 말씀은 회개하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백성들에게 주시는 [희망의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인기를 얻는 반면에, 예레미야는 회개를 부르짖다가 고통을 당하지만,
예레미야는 눈물로써 회개할 것을 선포합니다.
예레미야서를 기록한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5장 1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일어난 것을 기억하소서, 보소서, 우리의 수치를 보소서.“(애5:1)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받는 수치는 오해로부터 오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땅에 버려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수치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 16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우리에게 화가 있도다! 이는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애5:16)
그들의 [죄]는 조상들로부터 내려오는 [죄]입니다.
여전히 반복되는 죄를 저지르면서 동일하게 행하는 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어떻게 경고하셨나요? 역대하 7장 12-14절의 말씀같이,
”여호와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이곳을 제사받기 위한 성전으로 삼았다.
내가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않거나, 메뚜기 떼에 명령해 이 땅의 생산물을 갉아 먹게 하거나
내 백성들 가운데 전염병을 보낼 때,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스스로 낮아져 기도하고,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 땅을 고칠 것이다.“(대하7:12-14)
하나님께서 이런 날의 [위기]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들이 ”회개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 모두는 “나에게 주는 말씀”으로 받아드리기 바랍니다.
▶어찌하여 이런 고통이 있습니까?
이방인들이 땅을 점령하여 마음에 기쁨이 없지만,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회복이 보이지 않습니다. 바벨론이 멸망할 때까지 백성들이 할 일은 회개하거나,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레미야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회개하고, 애통함을 느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①첫째,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 [전염병]의 위기를 먼저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염병 만이 위기가 아닙니다.
②둘째, [저 출산]이 더 큰 위기로 다가 옵니다.
여성 한 명이 “0.9명을 낳는다“는 통계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결혼한 여성이 ”아이를 한 명도 채 낳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정부는 200조원을 쏟아 부었으나, 아무 효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호전되기를 바라지만, 출산 포기가 염려되어 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교회가 앞장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바로 세워지고, 인구가 감소되지 않도록,
인구정책을 현명하게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③셋째,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이주민들과 탈북민들의 문제입니다.
이 나라의 어려운 일들은 이미 이주민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고,
탈북 민들이 잘 정착하도록 우리가 도와 줘야 합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서 그들에게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먼저 껴안고, 그들에게 정착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야 하고,
예레미야와 같이 애통하며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1) 첫째로, 하나님께서 이 땅을 통치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잊으신 것 같아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이 땅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 17-18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이 때문에 우리 마음에 활기가 없고 이것들 때문에 우리 눈이 희미해 집니다.
시온 산이 폐허가 돼 여우들이 거기서 어슬렁 거립니다“(애5:17-18)
18절 말씀에서 원문에는 ”그러나”로 시작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나님은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시고, 이 땅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 19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통치하시며 주의 보좌는 자손 대대로 지속됩니다.“(애5:19)
요즘과 같이, ①전염병의 위기에서도, ②저 출산의 어려움 가운데에도, ③이주민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하고 있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세상을 만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은 이 땅을 통치하고, 이 땅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2) 둘째로,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은 이 땅을 오래 동안 버려두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 20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왜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고 왜 우리를 이토록 오랫동안 버려두십니까?”(애5:20)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긍정적인 믿음]에서 나오는 대답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결코 오랫동안 버려두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의 기도]에 회복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회복되게 인도하십니다.
그것은 예레미야 29장 10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내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이행할 것이다.”(렘 29:10)
여기에 기록된 말씀같이,
“70년이 지나면, 바벨론에서 구하여 회복시킬 것”을 이미 약속하셨습니다.
(3) 셋째로,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참된 신앙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예레미야애가 21-22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켜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 우리의 날들을 옛날 처럼 새롭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를 완전히 버리지 않았고 주의 진노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그렇게 하소소.”(애5:21-22)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생각하면서,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면서 홍해바다가 갈라져도 그 경계선에 모래로 깔아두어, 그 이상을 넘치지 않게 만들어,
파도가 넘지 못하게 만드신 것과 같이, 예레미야는 그렇게 옛날같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 바이러스가 창궐하지만, 반드시 예전같이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평양의 대부흥운동이 있었고,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순교자가 나왔지만,
이런 [신앙운동]으로 독립 선언에 주도한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입니다.
예레미야는 고통 속에서 기도를 시작하였지만, 희망을 품고 기도를 마칩니다.
[예레미야의 기도]는 옛날의 부흥을 꿈꾸며, 지금은 살아있는 역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믿음의 기도]가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고, 지도자들이 변화될 것입니다.
위기 때문에 하나님이 떠난 게 아니라, 우리가 떠났기에 위기가 돌아온 것입니다.
이런 수치스러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불순종을 반성하며, 애통하며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고,
이런 고난이 지나고 나면, 축복된 시간이 찾아 올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애통하는 기도를 통하여, 소망을 잊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우리들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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