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 33 2020.01.17

다이나마이트2 2020. 1. 17. 22:08

신비로운 고난의 이유 (골1:24)                 말씀: R.T. Kendall 목사님

 

혹시 여러분이 감옥에 있는 죄수한테서 편지를 받으면, 그 내용대로 따르겠습니까?

오늘 말씀은 감옥에서 사도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울은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성도들에게 그 지역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잘못된 철학이나,

유대적인 의식주의에 빠진 성도들을 깨우치기 위해 이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는 갈라디아교회나, 에베소교회, 데살로니가교회는 잘 알고 있지만,

골로새교회는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교회인데, [에바브라]라는 교인이 교회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이 그곳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자기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오직 [말씀]을 전하기 위해, 그곳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편지를 보냅니다.

 

오늘은 한 구절만 가지고 [말씀]을 전합니다. 골로새서 124절의 말씀입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을 위해 받은 고난을 기뻐하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분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내 육체에 채웁니다.”(1:24)

 

여기를 자세히 보면, [특이한 표현]이 나오는데, “고난을 위해 육체에 채운다.”게 좀 이상합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쉽게 말하면, 나는 고난을 기쁘게 받아드리지만,

그리스도께서 몸 된 교회를 위해 받으신 고난에 비하면, 제가 받는 고난은 별개 아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남은 부분을 내 몸으로 겪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예비하신 고난을 기꺼이 받아드렸습니다.

처음에 개종하고 만날 때부터, ”나를 위해, 고난을 받을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도 여러분의 생애 중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고통스러움 속에 계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실 것으로 압니다.

저는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중에 그런 분들이 있으시면,

[메시지]는 그런 분을 위한 [말씀]입니다.

 

혹시 지금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앞으로 고난이 다가올 분들에게도 이 말씀이 해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예수님의 고난에 대하여 나누려고 합니다.

 

사도행전 1348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이방 사람들은 기뻐하며 주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된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됐습니다.“(13:48)

 

여기를 보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된 사람이고,

 ”복음을 위해 선택된 사람을 믿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이 말씀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우리가 믿는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이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저희 부모님들이 제가 태어나기를 원치 않았다.”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분명히 [하나님]이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분의 선택이 아니고, ”내가 너희를 선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여 줄 게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3절의 말씀입니다.

아무도 이 환난 가운데서 요동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이런 일을 위해 세우심을 받은 것을 잘 압니다.“(살전3:3)

 

하나님이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이끄시는 것은 고난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고,

우리가 이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고난]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실망하는 일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친구 간에 거절감,

그리고 복음을 위해 당하는 고난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사람들은 [영적인 유업]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그것을 체험하고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고난]을 받아 드리면서도 [영적인 체험]을 해야 합니다.

모든 [고난]은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거저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운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난]신비한 고난인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첫째로, 그리스도 교회에 하나님이 예정하신 분량의 고난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고난의 쿼타(분량)가 배정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속에 참여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참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찾으려는 분들만 그런 고난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평하면서 참여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찾으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난]을 불평하지 않고, 기뻐하면서 참여했습니다.

그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고난]은 그냥 일반적인 고난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오면,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고난]을 극복하는 길은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고난]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자, [은혜]라고 생각하십시오.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파악해야 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회복]은 무엇입니까? [회복]은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회복]은 고통 속에 숨겨진 [주님의 섭리]를 깨닫는 귀한 시간입니다.

 

(2) 둘째로, 또 한 가지의 고난은 [욥기]에 나오는 [욥의 고난]입니다.

 

[욥의 고난]은 우리가 잘 알지만, 우리보다 더 많은 시련을 받았어요.

잘 생각해 보면, 누가 시작했습니까? 어떤 사람은 사탄이 시작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탄에게 네가 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시험을 시작하셨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환란 가운데 계시는 분들은 그것이 [사탄의 짓]이라고 하겠지만, 그게 아닙니다.

바울이 얘기한 것이 [욥에 대한 말씀]이 그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럴 때, ”저는 감당할 수 없어요.”라고 말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성경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감당하지 못할 게 없습니다.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지요? ▶왜, 우리가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까?

모든 사람이 개종하고, 구원 받아야 합니까? , 그래야 합니까?

여러분의 가족이 꼭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같이 근무하는 동료가 꼭 믿어야만 합니까?

그 이유를 “A4 용지에 적으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적으실 것입니까?

 

보십시오. ”배우지가 믿으면, 결혼 생활이 행복해 진다라고 적으실 것입니까?

그러나 제가 한국의 통계는 모르지만, 미국에는 예수 믿는 신자 가운데 50%는 이혼을 하고,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도 둘 중에 한 분은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수를 믿으면, 행복해 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짜 그런 가요?

 

제가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사역할 때, 처음 믿는 사람이 유대인인데,

모스코바를 가려다가 우리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처음에 저는 그분을 잘 몰랐는데, 교제하다 보니까, 이런 말을 하셨어요.

내가 예수를 믿기 전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게 무슨 해괴한 [간증]입니까?

그는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데, ”예수 믿기 전에는 행복했고,

자기 아들도, 자기 아내도 믿으려고 하지 않지만, 오직 자기만 믿었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믿는 게 아닌데, 사도 바울의 [간증]은 예수 믿고, 얼마나 행복했기에,

그가 다음과 같이 간증합니까? “저는 예수 믿고, 너무나 행복했고, 감옥을 수도 없이 드나들었고,

채찍을 너무나 많이 맞았는데도, 여러 번 죽을 기회를 당했는데도,

그래도 나는 너무나 행복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수없이 매를 맞았고, 한 번은 돌로 맞아서 죽을 뻔 했고, 배가 고픈 적이 너무나 많았고,

잠을 자지 않은 경험이 많았어도 바울은 불평하지 않고, 예수를 믿는 것이 [특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삶을 마치고 나서 [심판대]에 서면,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어요.

성경 말씀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영생에 이르도록 해 주겠다.”고 했는데,

우리가 그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31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3:16)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바울은 고난 받는 것[특권]이라고 애기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할당된 고난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받는 [고난]신비로운 고난입니다.

 

[]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았어요.

여러분 중에 환란 가운데 있으면서 굉장히 힘들고 어렵겠지만, 당신의 천사들을 주목하십시오.

그 천사들이 고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배반하는가?“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니까요.

 

바울은 예수님을 위한 고난을 투정하지 않고, 묵묵히 고난을 이겨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으면서, 그분을 알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541절 말씀에서 사도들은 예수 이름을 위해, 모욕을 당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고는

기뻐하며 공회를 떠났습니다.”(5:41)

 

베드로와 요한 사도는 산헤드린공의회의 유대 지도자들 앞에 서서 매를 맞으며,

그들이 강요하는 예수라는 이름을 애기하지 말라.“는 조롱을 들으며 핍박을 받았는데,

그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기뻐했고, 담담하게 버티고 참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최후의 심판대]에 설 것입니다. 그 광경을 상상해 보십시오.

거기에서 누구의 이름이 먼저 호명될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유명한 [모세]의 이름이 불려 질까요? [아브라함]인가요?

 

▶누구일까요? 그런데 갑자기 ”[카터]라는 이름이 불러졌다.”고 생각해 보면, “여기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찾으면, 여러 번 두리번거리며 찾으니까, 어떤 여자 분이 그거, 내 이름인데...”하며 나왔는데, 그는 거기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여자가 “왜, 제 이름을 부르셨나요?“라고 물으니까,

예수님이 보시면서 내가 너의 고난을 보았다.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나는 기억한다.

병원에서 너의 눈물을 보았고, 그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나를 찾으며, 애쓰는 모습을 나는 기억한다.

착하고 충성스런 종아, 수고 했다.“고 얘기하십니다.

 

고난이 깊으면 깊을수록 하나님의 []이 더 크고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핍박을 받는 것도 바울은 기뻐한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저의 어머니가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을 때, [멘토]90세의 할머니인데,

그분은 청소년들을 찾아가서,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고 다녔어요.

평생 동안 주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걸 느끼기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핸리 모리슨]이라는 선교사가 100년 전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났는데,

40년 동안 현지에서 사역을 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 [은퇴]하여, 집으로 돌아가려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언제 돌아가겠다.”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배를 타고 뉴욕 항에 도착하였더니, 멀리서 [군악대]가 연주하는 소리가 들려서,

사모님에게 나를 환영하느라, 밴드를 준비했다.”고 기뻐서 말을 했어요.

그래서 짐을 챙기고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경찰이 그를 막아서며, ”여기에 가까이 오지 마십시오.“라고 제지하였어요. 한참 지나서 알고 보니, 루즈벨트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 휴가를 마치고,

같은 배로 돌아오는 길이라, [군악대]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멋쩍어 하며, 제일 마지막으로 내렸어요.

내린 다음에 주위를 살펴보니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그는 침대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에게 투정을 부리며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아프리카에서 40년을 사역했는데, 제 평생을 다 바쳐 일을 했는데,

아무도 저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대통령은 대대적인 환영을 해 주었어요.”라고 불평을 털어 놓았더니,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서,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는데,

너는 집으로 올 때가 아니다.”라고 말해 줍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땅에서의 고난은 장차 오실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소리가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었어요.

 

우리는 나중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현재 당하는 고난[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분을 바라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 분은 누구십니까?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고, 그 분이 우리를 항상 지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신 그 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겸손하게 엎드리십시오.

 

같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의 고생도 귀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고,

얼굴을 뵐 때 까지 [말씀]을 깊이 간직하고, 위로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