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에서 변하지 말 것 (살전5:16-24) 말씀: 이재훈 목사님
사람들은 [미래의 예측]에 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그것은 미래를 조금이라도 먼저 알면, 남보다 앞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정확한 [미래 예측]의 교과서는 오직 ”성경 뿐“입니다.
그것은 역사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므로, [성경]을 보면 미래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반드시 [시작]이 있고,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은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재림의 시기“를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들은 알 바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재림의 시기를 알려주면, 그것을 이용하여 악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재림의 때를 알려주면, 그때부터 “재림의 비즈니스“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도 홍수 심판의 때를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묵묵히 순종하고, 홍수의 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노아의 믿음]이 위대한 것은 그날을 알지 못했지만, “그날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에도, ”노아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는 날도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재림의 때]가 아니고, “재림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고, 우리는 준비된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게으른 청지기”는 주인이 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지만,
“충성스런 청지기”는 주님이 오시는 그때까지 [맡겨진 사명]에 충실합니다.
우리에게 오늘, 이 시간에 필요한 것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간절히 바라면서 그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맡겨진 사명을 다 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 11-12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해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 해체되고, 그 구성 물질들이 불에 녹아내릴 것입니다.”(벧후3:11-12)
우리는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하고, 그날이 오면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지고,
“천체도 그 열로 녹아버릴 것이다.“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을 기다리는 우리들은 그날을 준비하며, 거룩하게 지내야 합니다.
▶불에 타도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거룩]과 [경건함]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를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는 [거룩함]과 [경건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어떤 모임에 초청되어 갈 때는,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전에 주어지는 이유는 그 자리의 명예를 지키는 규율이기도 하고,
그 드레스 코드를 지키는 것이 참석자의 [예의]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흠 없고 거룩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것이 “거룩한 코드” (= Holiness Code)입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은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흠 없이 지내야 하고,
변하지 않아야 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본문에 나타난, “거룩한 삶의 규율”을 3가지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거룩한 삶]의 세 가지 [코드]는 무엇입니까?
(1) 첫 번째 코드는, “내면생활의 거룩함”입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오늘의 말씀처럼,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①항상 기뻐하는 것, ②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③범사에 감사하는 것,
▶왜, 이 세 가지가 꼭 있어야 하나요?
이 세 가지가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지켜도 좋고, “지키지 않아도 괜찮다“는 [선택]이 아니고,
살아있는 [신앙인]이라면, 꼭 지켜야 하는 핵심적인 [필수 조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전에, 내 마음의 상태가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내 마음 속에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있어야 하고,
내 마음의 상태에, ”하나님의 그늘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기쁨]과 [기도]와 [감사], 이 세 가지는 [주님]이 다시 오는 [재림]과 관련해서,
그 날은 기쁜 날이니 항상 기뻐해야 하고,
그 날이 오기 까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재림을 기다리며,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재림을 기다리며 매일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까?
대답은 [기도]가 본질적으로 [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믿음]의 기도에도 3단계의 기도가 있습니다.
①믿음의 첫 번째 단계인 자신의 필요와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와,
②자신의 문제 중에서 하나님의 원리에 순종하고 드리는 기도, [체험적인 기도]단계와
③감사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영광을 올려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필요를 구하는 단순한 기도가 아니고,
기도하는 사람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2) 두 번째 코드는 ”능력 있는 거룩함“입니다.
오늘의 말씀인 19-20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살전5:19-20)
쉬운 말로, ”성령의 활동을 제한하지 말고,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소멸하다”는 말은 “불을 끈다“는 의미이고,
성령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 한다.”는 말이므로,
우리들의 노력과 생각이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에 마지막 일주일 동안은 미국의 [켄달] 목사님에게 설교를 부탁드렸더니,
”그 이른 새벽에 사람들이 모이느냐?“고 의심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대답하니, 그분이 깜짝 놀라는 표정입니다.
그의 저서 ”성령이 이끄는 삶“에서, ”비둘기 같이 성령이 오신다.”는 내용 중에서,
[성령의 임재]를 설명 하면서, 비둘기를 두 가지로 설명해 줍니다.
①하나는, “Pigeon”이라고 하는 우리가 공원에서 흔히 보는 비둘기입니다.
텃새가 강하고, 과자나 빵조각을 먹으며, 여러 마리와 짝을 짓는 우리가 아는 비둘기이고,
②또 다른 비둘기는 “Dove”라고 하는 비둘기로, 아주 예민하고, 섬세하여, 조금만 환경이 변해도,
급히 떠나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비둘기가 있습니다.
이 비둘기는 오직 한 마리와 짝을 짓고, 순결을 유지하는 비둘기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성령님]이 이런 비둘기와 같이, “임하는 것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우리가 조금 만 환경 조성을 잘못하면, 그 [성령님]은 그냥 떠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능력과 비둘기 같은 [성령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3) 세 번째 코드는 “분별의 거룩함”입니다.
오늘의 말씀인 20-21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모든 것을 분별하고, 선한 것을 취하십시오.”(살전5:21)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성도들은 ”선과 악을 분별하는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흑백 논리]가 아니고, 여기서 [분별]이라는 것은 용광로에서 금을 제련하듯이,
”불순물을 제거하는 분별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어떤 사상이나 요구를 제거하고, 분별하여, 용광로에서 녹이듯이,
우리의 삶에서 분별을 통해, [거룩함]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만일에, 분별하지 않고, 악과 거짓의 영에 쌓여서 그 악에 휩쓸리게 되면, 안 됩니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있습니다.
1:29:300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통계학의 법칙입니다.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와 “사전 징후가 먼저 나타난다.“는
경험적인 법칙으로, 오늘날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경미한 사건들이 누적되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대한 [댐]도 작은 구멍에서부터 붕괴되듯이, [작은 거룩]이 쌓여서 [큰 거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우리는 그렇게 [거룩]을 실천해야 합니다.
요한 일서 3장 2-3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과 같이 될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그분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분을 향해, 이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요일3:2-3)
예수님을 다시 만날 [소명]이 있는 사람들은 그분에게 소망을 갖고, 분별력 있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분명히 [재림]합니다.
나의 연약한 몸이 변화되어, 그분과 같이 아름답게 되어, 이 땅에서 승리하며 살게 되기 바랍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거룩한
코드”
(= Holiness Code)를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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