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참된 회개(2) 자기 십자가를 지라 (마16:24-25) 2019.09.01

다이나마이트2 2019. 9. 1. 22:00

참된 회개(2)/ 자기 십자가를 지라.  마16:24-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참된 회개]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나옵니다.

인간은 자신의 본성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참된 회개]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여 구원의 중보자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참된 회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십니다.

우리에게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성령님을 통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의 방법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리 안에 [참된 회개]를 일으키는 역사가 나타나게 만듭니다.

그런 [회개의 역사]십자가의 능력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영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쉬고 있는 게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가 회개하도록 중보하고 계십니다.

 

[믿음][회개]는 동시에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것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과 같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십자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나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받아드린 사람에게

그런 성령의 역사가 동시에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참된 회개]의 사람은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장차 겪으실 고난과 부활을 예견하면서

오늘의 본문과 같이 마태복음 1624-2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16:24-25)

 

[참된 회개]자기 부인입니다.

여기서 자기 부인이라는 것은 자기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회개를 통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입니다.

 

[참된 회개]는 자기를 죽이고, “자기를 부인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위기]자기가 주인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자아] (=Self) 라는 것은 자발적인 선택으로 자신을 드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선택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기 선택권을 이미 주셨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고 말했고,

인본주의자는 네 자신을 신뢰하라.“고 가르치고,

교육학자는 네 자신을 교육하라.”고 말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네 자신을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왜, 믿을 까요?

우리를 세련되게 하기 위해 믿는 것이 아니라 내 자아를 죽게 만들고

새로운 자아를 심어주기 위해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자기를 부인했습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 했다는 말은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은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과 같습니다.

 

▶여기서 [자기 십자가]는 무얼 의미합니까?

사람마다 모두 다 [자기 십자가]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감당하기 어려운 시어머님을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속 썩이는 남편과 자녀를 생각합니다.

또 어떤 이는 하기 싫은 일이나,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의무“,

또는 갈등 있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원치 않는 그런 것이 아니라자기 안에 있는 자아를 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자기 십자가]너를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힘들어도 감당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왜, 예수님은 ”자아를 죽이라.”고 하셨을까요?

인간이 곤경에 빠지는 것은 자기를 주인으로여기기 때문에 착각과 교만에 빠지기도 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개선해서 되는 게 아니고 무기를 내려놓고 완전히 항복해야 합니다.

 

CS 루이스는 인간은 반역하는 아이와 같으니 자신의 길을 내려놓고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듯이,처음부터 반성하라고 표현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릴 적에는 착하고 귀엽게 보이지만

아이는 점점 자라면서 더 반역의 기질이 나타나서 스스로 반역자로 변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변화될 것 같지만 자신이 항복해야만 개선됩니다.

아이가 철이 든다.“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해야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무엇입니까?
인간이 스스로 반역자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항복해야 하는데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은 악하면 악 할수록 더 회개를 해야 하는데 인간 자신에게는 회개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에게 의존해야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자기의 교만을 죽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고집과 아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죄의 근본]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이 우리 안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악해 질수록 더 회개해야 하는데 인간은 죄로부터 돌이키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런 [악함]이 우리의 회개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회개할 수 있나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 일부가 우리에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인간에게 하나님이 갖고 계신 사랑의 일부를 우리 자신에게 넣어 주셨기에 그게 가능한 거예요.

하나님의 일부를 우리에게 DNA로 넣어 주셨기에, 사랑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분을 믿고 그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 회개하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예수가 죽음으로 우리에게 능력을 넣어 주므로

그 십자가의 능력은 [참된 회개]를 하도록 만들어 주셨어요.

 

이것은 마치 의사가 우리에게 처방을 해 주면 우리들은 그 약을 분석하지도 않고

그냥 믿고 먹음으로 우리의 병이 낫는 것과 같아요.

 

그 약의 성분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잘 모르지만 그 의사를 믿고, 약을 먹음으로

능력(=약효)이 나타나듯이 [십자가의 죽음]능력 있는 죽음이라고 믿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나를 대신한 죽음이라고 믿으니까 우리가 회개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목표입니다.

 

▶여기서 [죽음]에는 두 가지 [죽음]이 있는데, 그게 뭘까요?

첫 번째로, []에 대한 옛 사람의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우리가 믿을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안에는 여전히 옛 사람이 남아 있지만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믿으니까

그것은 인간 예수가 죽은 것인데 그 능력이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옛 사람이 죽어야만, [회개]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인간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가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두 번째 죽음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자아의 죽음입니다.

 

이것은 첫 번째의 옛 사람의 죽음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우리 자아가 장애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우리 [자아]는 진리를 절대로 받아 드리지 않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그것을 할 수 없어요.

 

▶자아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가, 어떻게 자기를 부인할 수 있습니까?

온전히 자기를 부인한 사람은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전하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 분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이 존재하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어야 하는 [참된 회개]를 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인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16:24-25)

 

이 말씀은 예수님이 먼저 체험하고 두 번째의 생명으로 태어나신 것과 같아요.

첫 번째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육신의 생명으로 태어나셨고,

두 번째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시 부활해서 두 번째의 생명을 얻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십자가]를 진 사람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이 나에게 전해 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아]가 있었지만 그 [자아]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셨어요.

육신 안에 있는 [자아]는 십자가를 지기를 거부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짓는 일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큐티] 할 때는 자기를 부인하지지만

오후가 되면 [십자가]는 없어져서, “어디 있는지?“도 자세히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에게는 있는데, 우리에게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대답은 []이예요.

여기서 []이라는 것은 순종입니다.

 

비행기의 수 많은 부품 중에서 []이 하나 없으면, 비행기가 날을 수 없어요.

우리의 인생에도 그 하나의 []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럼 [못]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못을 박는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항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아]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못 박아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인은 늘 회개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평생 동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분노할 때에 분노하지 않게 만드는 것을 선택하게 하는 게 []입니다.

자기의 방법을 고집하지 않게 하는 것이 []입니다.

우리는 그런 못 박기를 선택해야합니다.

 

그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방법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반역하는 사람이 아니고참된 회개의 사람이 되는 방법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을 거부합니다.

그러므로 악한 것을 못 박고 [자아][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 인이라면, 우리 모두 [참된 회개]를 평생토록 경험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