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치명적인 죄 7. 탐색(성적인 죄) (마5:27-30)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7가지 치명적인 죄“에 대한 마지막 시간으로, [탐색]에 대한 말씀입니다.
[탐색]은 성에 대한 지나치게 집착하고, 왜곡 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7가지 치명적인 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①교만, ②시기, ③분노, ④나태함, ⑤탐욕, ⑥허영심, 그리고 ⑦탐색으로,
성적인 죄를 짓는 일들이 인간이 저지르는 치명적인 죄입니다.
[분노]는 악에 대한 저항으로부터 시작하고, 옳지 않는 것이 왜곡 되어 나타나며,
정의감이 생길 때에 분노가 생깁니다.
[허영]은 과도한 칭찬을 원하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그것으로만 용기를 얻고자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고,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받는 것은 선한 것이지만,
집착을 하면 그것이 [허영심]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탐색]은 지나친 욕구로, 겉으로는 정의감인 것 같지만,
"성적인 욕구를 채우려는 욕망에서부터” 나타나는 죄입니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지나치게 외곡 된 욕구를 가지면 그것으로 인해 가정이 파괴됩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요즘 세상은 “탐색의 죄”에 빠져있고 점점 음란하여져서
가정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잠언]에서는 [탐색]을 “불”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언 6장 26-28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십시오.
“창녀는 네게 빵을 한 덩이만 남게 하고 음란한 여자는 네 귀한 목숨을 빼앗아 간다.
불을 품었는데 그 옷이 타지 않겠느냐? 뜨거운 숯불 위를 걷는데 발이 데지 않겠느냐?”(잠6:26-28)
개역 개정 성경에는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의 떡만 남게 되지만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 이니라. 사람이 불을 품고서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잠6:26-28)
[불]을 품을 때, 뜨거운 숯불 위를 걸으면 화상을 입는 것과 같이
우리가 뜨거운 숯불 위를 걷게 되면 당연히 화상을 입게 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5장 28절 말씀에서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음란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미 마음으로 간음죄를 지은 것이다.”(마5:28)라고 지적하셨습니다.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이 계명을 해석하면서 ”몸의 문제“로만 해석하였지만
예수님은 ”마음의 문제“로 설명하십니다.
이 말씀은 ”영적인 의미“를 넓게 해석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마음의 문제”라고 단정했어요.
[탐색]은 마음이 필요한 욕구를 “성적인 욕구로부터” 얻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동반 의존성”이라는 증세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에게 중독된 증상‘입니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마음의 공허함“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채우려고 할 때에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 중독자]들의 대부분이 ”동반 의존성”이 있게 됩니다.
[성]은 무섭게 우리들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우리가 성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악순환]이 연결됩니다.
이것은 [우상숭배]와 같이 나타나고 이것으로 영원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에게 "영원한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할 때 그
런 순간적인 성적인 쾌락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남자들에게 "여자를 음란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미 마음으로 간음죄를 지은 것이다.“(마5: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단지 쳐다보는 것만으로는 [간음]이 아니지만,
"음란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은 간음을 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는 말씀입니다.
남자들은 우선 [눈]을 통해서 “성적 만족“이 옵니다.
남자는 시각적인 감정으로 [탐색] [음욕]을 품는 ”성적인 죄”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에서 이런 죄를 저지른 구약의 인물이 [삼손]입니다.
[삼손]은 “눈을 다스리는 일”에 실패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삼손]과 정반대로 거룩한 삶을 살았던 사람은 [욥]입니다.
욥기 31장 1절과 7절 말씀을 보십시오.
1절에는, “내가 내 눈과 언약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처녀에게 한 눈을 팔겠는가?
7절에는, ”내 발걸음이 바른 길에서 벗어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렸거나
내 손에 어떠한 오점이라도 묻어 있다면,----“(욥 31:7)
[욥]은 자신의 눈과 자신의 손이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끌리기”를 원했고,
다른 여인에게 한 눈 팔지 않기를 바라면서 순결한 삶을 살았으므로 이것이 [욥]의 경건함입니다.
대부분의 남자의 10%는 성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 반대편에 있는 10%의 사람은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그 중간에 있는 80%의 사람들은 “우왕좌왕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입니까?“
"나는 [삼손]과 같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욥]과 같은 사람입니까?
혹시 우리들이 주일에는 [욥]이고 평일에는 [삼손]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통제되지 않는 [눈]에 대하여 29절 말씀에서,
"네 오른 쪽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 눈을 뽑아, 내버려라.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몸의 일부분을 잃는 것이 더 낫다.”(마5:29)
참으로, 무서운 말씀입니다.
실제로 “눈을 빼버리라“는 말씀이 아니고 그런 각오로 눈으로 인해 ”죄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오른 쪽 눈을 “빼 버린다.“고 달라질까요?
그래서 예수님은 [손]에 대해서도 30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네 오른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내버려라.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더 낫다.“(마5:30)
여기서도 예수님은 ”손이 죄를 지으면 손을 자르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있어요. 스스로 손과 발을 자른 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성경을 해석할 때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손을 자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의 신체가 끊어지는 고통을 감당한다면 “그 정도의 결심으로 이겨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음란한 생각이니 ”왜곡 된 욕구를 끊으라.”는 말씀입니다.
지옥에 던져지는 고통을 상상해 보면 “오히려 손을 자르는 것이 더 낫다“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그럼, 남자들은 어떻게 욕구를 이길 수 있습니까?
① 첫째로, ”눈을 철저히 굶기라.”는 말씀입니다.
눈은 끝없이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므로 눈을 통제하기 어려우니 눈을 철저히 굶기고 쳐다보지 마세요.
눈이 쳐다보려는 욕심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니까 내 눈이 “음란한 눈”이 되지 않도록 눈을 굶기고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 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② 둘째로, 다른 남성들과 더불어 깊은 우정을 쌓아야 합니다.
사람은 어릴 때에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보호를 받듯이
나이가 들면 아버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남자다움“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사랑”이 깊어지면 성적 유혹에서 넘어가지 않는 방법입니다.
또한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서 깊고 건강한 우정에 빠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중요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홀로 외롭게 있으면 곤란합니다.
다윗이 전쟁 중에 홀로 왕궁에 남아 있을 때 넘어졌듯이
우리 남자 성도님들은 눈을 굶기고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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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여성들에게도 똑 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여성들은 “헛된 상상“을 하지 말고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는 정서적인 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남자를 떠 올리며 욕망을 품지 말라.”
남자는 [눈]이지만 여자들은 “듣는 것”에 자극을 받으니 [귀]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자들은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정신적인 상상을 통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생각]을 통하여 ”마음의 정서”가 달라집니다.
여자들은 때로는 다른 남자들이 친절히 대하고 정서적으로 가까이 대하며
다가오는 경우에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여성은 다른 남자가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가지고 다가오면
그들의 상상력을 총 동원하여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상태”로 빠지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상상을 통해 자기가 실현하지 못한 일들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남편을 흠모하는 것이 아니라 외곡된 영혼에 엮여서 말리게 됩니다.
여자가 지배하려고 하면 물리적인 힘이 아니고 정서적인 힘으로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강압적으로, 때로는 경제적으로, 강압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이고 남편으로부터 칭찬받지 못함으로 인하여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진짜 사랑을 만나면, 가짜 사랑은 드러납니다.
마음의 피로와 성적인 욕구를 채우려다 보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이런 것에 대한, 해결 방법은 무엇입니까?
결론적으로, 남성들은 ”눈“을 굶기고,
여성들은 ”불필요한 상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삼손]과 같이 헛된 것을 보지 않게 하시고 [욥]과 같이 거룩한 눈이 되기 바랍니다.
남성들은 내 눈이 세상의 헛된 것에 현혹되지 않게 하시고, 내 눈이 음란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여자들은 ”헛된 상상“을 하지 말고,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는 정서적인 문제를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찾으시고 그것을 누리므로, 모든 죄에서 이기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가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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