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계절과 같다. (시1:3) 말씀: 이상준 목사님
오늘은 [인생의 계절]에 대한 말씀으로 인생을 계절과 비교하여 몇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생은 계절의 변화 같이, “다양한 자기의 때”가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느 때를 살고 있습니까?“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는 인생의 어느 계절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인생(=인간의 삶)은 “계절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시편 1편은 인생에 대해,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삶에도 계절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옷차림이 달라지고, 각자의 마음가짐도 달라집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계절]에도 하나님의 섭리를 적용하여,
봄에는 따뜻하고, 생동감을 느끼는 계절로 만드셨고, 여름은 열정의 계절이고, 만물이 성장하는 계절로 만드셨고, 가을에는 봄에 뿌린 씨앗이 농부의 흘린 땀으로 결실의 계절로 만들고, 겨울이면 모든 것이 떨어지는 상실의 계절이기도 하고, 모든 걸 내려놓는 자유 함을 얻는 계절로 만드셨습니다.
이런 [자연의 계절]은 순서대로 오지만, [인생의 계절]은 순서대로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떤 계절을 살고 있을까요?
물론,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봄을 살고 있는데,
또 다른 사람은 아직도 추운 겨울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서 빨리 일어서면, 빨리 지게 되는 사람도 있고,
또 천재 음악가인 모짜르트와 같이, 재능이 뛰어 나지만, 짧은 청년기에 인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정해준 삶을 사는 것입니다.
(2) 인생의 계절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인생도 끝이 있고, 아무리 나쁜 인생도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시간의 유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떤 계절을 살고 있습니까?
그 시즌을 나에게 맞게, 완전하고, 충만하게,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계절]과 [자연의 계절]은 어떻게 다릅니까?
①[인생의 계절]은 ”계단“과 같습니다.
[자연의 계절]은 ”완만한 경사로”처럼 변하지만, [인생의 계절]은 계단처럼, 갑자기 변합니다.
하나의 예로, 인생은 오래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퇴사 명령“을 받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살던 사람이 갑자기 ”중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연의 계절]은 일정한 간격으로 다가오지만,
[인생의 계절]은 일정하게 나에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인생은 예측이 불가능 합니다.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 가을이 아무리 좋아도 언젠가는 끝이 있고,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옵니다.
다윗도 10년의 방랑시절을 겪었듯이, 우리 인생의 고난은 언제 다가올지 모릅니다.
욥기 23장 10절을 보면, ”그러나 그분은 내가 가는 길을 아시는데, 그분이 나를 시험하시고 나면,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0)
쉬운 성경으로 다시 보면,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가는 길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처럼, 깨끗해 질 것이다.“(욥 23:10)
[욥]은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고 나시면, 나는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때,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나를 정금같이 깨끗하게 사용해 주십시오.“라는 기도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 달라요.
”다른 사람들은 잘 나가는데, 나의 인생만 멈춰 서 있는 것과 같다”고 안타까워 하지만,
서로 견주면서, 비교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인생]은 각자 자신만의 진도에 따라 사는 거예요.
나만이 [인생의 계절]에 맞추어, [나의 진도]에 따라, [나의 인생]을 사는 거예요.
(3)세 번째로 나누고 싶은 말씀은 “인생의 계절은 오직 하나님이 바꾸십니다.”
아무리 답답해도 내 맘대로, 그 [인생의 계절]을 다음 계단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계단을 디딜 때, 다음 계단이 있는 줄 알고 내디디면, 헛디디게 되어 넘어집니다.
[인생의 계절]은 내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계절의 결정권” 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
모세도 한 겨울에 미디안 광야에서 머무른 것과 같이,
우리 [인생의 길]은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에게 순종할 때는 즉각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다람쥐가 쳇 바퀴 돌듯이, 언제 여호와의 날이 올지 모르니,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고 대비하세요.
지금이 영원히 계속 될 것 같지만,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고, 사세요.
삶이 갑자기 변한다고 해도, 당황할 필요가 없어요.
나의 역할에 상관없이, 나는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왜, 나는 이 자리에 있어야 합니까?”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니까,
주님이 부르면,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십시오.
오늘의 말씀인 3절을 읽으십시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은 시들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리라.”(시 01:03)
저와 여러분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늘 푸른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열매]는 아무 때나 열리지 않습니다.
[열매]는 때가 되어야 열립니다.
[열매]는 시즌이 되어야 열리고, 그 때가 되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즌이 되지 않으면,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시즌이 아닐 때,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사람은 언제나 성공할 수 없어요.
최고로 우수한 타자도 삼진 아웃을 당 할 수 있고, 결실의 때가 되어야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똑 같이 24시간을 주셨으니, 오늘 하루를 완전하게 살아야 합니다.
내 인생에 결혼 만이 능사가 아니고, 취직하는 일이 내 인생의 목표가 아닙니다.
인생은 그 때마다 모두 [기회]도 있고, 또 다른 [위기]도 있는 법입니다.
봄과 가을이 좋지만, 그때마다 다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계절이 따로 있는 거예요.
사실, 사람마다 좋은 계절은 분명히 있지만, 그 계절이 반드시 좋은 계절은 아니지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강수량이 적은 이스라엘 지형에는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는 [인생의 계절]은 바뀌어도, [하나님의 계절]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언제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늘 푸른 싱싱한 나무입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어떤 나무입니까?
①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늘 시냇물과 뿌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② 그렇게 시냇가의 물과 연결되어 있으니, 잎사귀가 마를 날이 없겠지요.
③ 그러므로 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매사가 형통한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늘 “말씀을 묵상하며 사는 삶”을 사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냇가에 뿌리는 내려, 풍부한 물을 공급받아 튼튼하게 심겨진 나무이니까,
이것은 마치 농사를 짓고, 추수한 곡식을 채질할 때, 겉에 [쭉쟁이]는 바람에 날려가듯 없어지고,
진짜 [알곡]만 남게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쭉정이] 인생입니까? 아니면, 농부가 얻고자 하는 [알곡]입니까?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알곡과 같은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누리는 [복]은 어떤 복입니까?
중동 지방의 땅은 “물이 몹시 귀한 곳”이라, 나무들이 잘 자라지를 못하는 토양이고, 황량한 들판이라,,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라야 잘 자랍니다.
그런 이유는 <물의 근원>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물]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경에 [떡]이라는 말이 [말씀]을 상징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서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늘 물을 공급 받을 수 있기에, 잎이 푸르고, 열매를 맺게 되듯이,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성령님과의 자주 교통하므로, “늘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
우리가 해야 하는 ①예배와 말씀과 기도 ②건강과 가정 ③우정 ④공동체 ⑤정직함 ⑥진정성
등등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풍성한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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