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길을 찾는 사람들 (사43:14-19) 2019.2.10

다이나마이트2 2019. 3. 22. 11:23

길을 찾는 사람들  (사43:14-19)                   말씀: 박신웅 목사님(얼바인 온누리교회)

 

유엔의 [연령 보고서]에 따르면,  

① 1세 – 17세 까지는—--- [미성년자]로 규정짓고, 

② 18세-65세 까지를----[청년]이라고 규정하고,  

③ 66세 – 79세 까지—--- [중년]이라고 부르며, 

④ 80세 이상을—- ------ [노년](시니어)라고 구분했다고 합니다.

 

오늘 이사야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새 일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새 일]이라는 것은 ”미래를 꿈꾸는 단어“가 아니라,

실제로 행하시는 실질적인 일을 말합니다.

 

흔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이 준비한 놀라운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하나님이 준비한 이런 놀라운 계획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꿈이 있다면, 여기 앉아계신 우리 모두는 우리 모두는 [청년]입니다.

그러면, 온누리교회 주일 2부의 [청년부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 인간은 늘 ”새로운 길“을 찾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도 늘 ”새로운 길”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면, ”어떤 만남이 될지? 나는 어떻게 될지? 내 인생의 후반전은 어떤 길이 있을지?

남북관계는 어떻게 되고? 동북아 정세는 어떻게 변할지?”가 관심꺼리입니다.

 

현재 우리 생각에는 미래가 그리 밝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자들도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사야서]가 쓰여 진, 그 시대에도 많은 걱정꺼리가 있었습니다..

[이사야서]는 1장에서 39장 까지는-----범죄한 이스라엘 대한 심판이 나오고,

40장에서 60장 까지는—---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중에도 구원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는 이사야 43장 15-16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나는 여호와며, 거룩한 자며, 이스라엘의 창조자이며, 너희의 왕이다.

바다 가운데 길을 내시고, 물결 가운데 통로를 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사 43:15-16)


나는 여호와이고, 너희의 거룩한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창조자이고, 이스라엘의 왕이시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또 오래전에 바다를 갈라서 소용돌이치는 물결 사이에, 곧장 길을 내 시고,

막강한 이집트 군대와 그 모든 전처와 말들을 바다 속으로 수장시켜 버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완전히 소탕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뒤돌아보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은혜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과거에 감사하기도 하였지만,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새 일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사야 말씀에서 하나님은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8절말씀을 읽으십시오.

(1) 하나님의 첫 번째 메시지는,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말라.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사 43:18)는 말씀입니다.

 

▶ 여기서 ”지나간 일들“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①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애굽에서 포로로 끌려가서 고생하던 것들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이고,

과거의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그 실패 때문에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② 또 “지난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과거]에 출애굽 당시에,

홍해가 갈라지는 “최고의 순간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신앙 [간증]에서 우리는 과거의 얘기들이 나오는데, 성령 충만했던 지나간 그 순간을 기억하지만,

그런 과거의 기억 속에서만 지내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 찬란한 그 최고의 순간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2) 하나님의 두 번째 메시지는 19절에 나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막 솟아나고 있는데, 너희는 느끼지 못하느냐?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고 있다.(사 43:18-19)

 

▶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왜 기억하지 말라는 말입니까?

그 대답은 ”주님이 준비하고 있는 새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ING] 로“현재 진행형”이고, “내가 새 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신앙을 비추어 보더라도, 우리 당사자인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꾸준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야곱도 잊어버렸던 아들인 요셉을, 하나님은 야곱도 모르는 사이에,

또 요셉도 모르는 사이에, “애굽의 총리”로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지 못하는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 분명히 [이사야서]에, “내가 새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준비하는 [새 일]에 기대를 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스라엘 건져 내고, “내가 새 일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니,

주님의 말씀을 믿고,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세 번째 메시지는 "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강을 낸다."고 말씀했어요.

19절을 다시 읽으십시오.

”보라, 내가 새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막 솟아나고 있는데, 너희는 느끼지 못하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고 있다.(사 43:19)

 

주님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기억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면서,

”홍해가 갈라지는 것도 기억하지 말라“고 했으며,

이젠,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낸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답답하여, 그런 걸, “너희는 느끼지 못하느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렇게 안타까워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포기할 수밖에 없을 때에도, 느헤미야와 에스라를 통해서, 살려 주시는 것처럼,

살아서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변에 [길]이 막히면, [길]이 없을 것 같지만, 또 다른 [길]을 열어 주십니다.

땅을 보면, 답답하고, 막혀 있어도, 사방이 꽉 막혀 있어도, 하늘을 쳐다보면,

윗 공간은 항상 뚫려 있듯이, [새 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유엔 [보고서]에 한참 일할 수 있는 [청년]의 정의가 “18세에서 65세”라고 규정했고,

[중년]은 66세에서 79세 까지라고 규정하였으니,

여기 앉아계신 청년들과 중년되시는 분들은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50-60세에 퇴직하신 분들은 움츠리지 마시고, 기를 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이니까, 하루를 시간으로 따져서 계산해 보면,

① 30대는 오전 7시 이고, ② 40대는----9시 이고, ③ 50대는 정오 12시,

④ 60대는 오후 2시, ⑤ 70대는 오후 4시, ⑥ 80대는 오후 6시 이니까,

----- 80세가 되어도 아직 6시간이나 남은 시간입니다.


기독교 신앙관이 투철한 오스왈드 챔버스는 스펄 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는데,

”어떤 여건 속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우리는 용기를 잃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며, 꿈을 가지십시오.

사랑하는 청,장년 여러분, 우리의 최고의 축복은 어제가 아니고, 내일 이후에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니 과거에서 벗어나, 내일을 더 기다리며,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에게 [새 길]이 ”우리의 길“이 될 것입니다.


정리 : 천영무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