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12-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 엡4:1-6, 행2:42-47, 말씀: 이재훈목사님
우리 모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도 모두 다 같이 지음 받은 지체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세상에는 같은 지역 사람은 하나 되는 경우도 있고, 학연, 지연으로 하나가 되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소매치기 하는 사람들도 하나 되는 결의를 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의 [하나됨]은 어때야 합니까?
그것은 성경 안에서의 [하나됨]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심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 됨]을 소중히 생각하고, 알아야 합니다.
“나는 성령 충만한데, 왜 저 사람은 그럴까?“라는 의구심을 가지면,
우리 자신의 영적 상태가 쇠퇴한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나만의 성령 충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서로가 ”같은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같이 충만해야 합니다.
예로써, 우리 몸을 생각하면,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연약한 각각의 다른 지체가 한 몸을 이루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기관이 고장 나면, 그것을 내 버려두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피를 보내거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스스로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암이 발생하면, 나쁜 세포가 정상세포를 파괴하여,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면에서 보면,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지체에 속한 사람들은 서로 건강해 지도록 노력하고, 그 중에 약한 지체가 있다면,
건강한 지체가 그들을 도와주어서, 서로 건강해 지도록,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예수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 교회 청년부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최인철 교수는 그의 글 중에서
행복하려면, 행복한 사람의 곁으로 가야 한다.
이 말은 철학적인 말이 아니고, “행복은 전염되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 곁으로 가면, 본인도 자연히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서울대에서 유명한 '행복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분의 말이니까, 우리는 믿어도 됩니다.
이것은 서로 간에 ”관계“를 이야기하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서로 도움 되는
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영적관계“ 까지도 고려하여, 서로 교제하고, 연합해서 지내야 합니다.
어느 청교도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게 주어진 성령 충만함은, ‘나의 이익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성도들에게 사용하라’고 나에게 주셨다”고 말합니다.
나에게 성령 충만함은 “내 개인이 누리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이 되라”고 공동체에 주셨으니,
내가 그것을 알고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물론 능력을 주셨지만, 공동체가 움직일 때,
더 큰 능력으로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 안에서 성령의 은사는 나 혼자 보다도, 같이 움직일 때,
“더 큰 힘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함께, 공동체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40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성령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깨달아서, 그런 ”성령님“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며,
”나와 같지 않은 점“에 대하여, 솔직히 의심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면, 정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시 직업들을 살펴보면, 세리는 당시에 매국노 처럼 멸시받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은 그런 사람까지도 불렀어요.
또 열심 당원 중에는 시몬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로 맞지 않는 사람들끼리 만났으니, 오죽 어렵겠어요.
사실, 예수님도 직업이 목수였고, 베드로도 어부 이니까,
어쩌면, 서로 전혀 다른 일을 하던 사람들이, 함께 모였고,
성격이 다른 사람들을 골라서 부르셨기에, 더 어려웠을 거예요.
우리가 속한 [순]을 보더라도, 어떤 순장님은 “우리 순은 너무 어려워”하시는 분에 계시는데,
“예수님 보다 더 어려운 순이 있을까요?”
함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보며, “내가 불렀으면, 안 불렀을 텐데***”
그러나 그분을 누가 불렀든지,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람들 끼리, 성격 차이를 뛰어 넘어, 서로가 [하나] 되는 길은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제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더 큰 자 인지?“를 놓고, 서로 다투고,
싸우는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 안에서 ”하나“로 녹아 지는 일은 ”오순절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어째서, 그날, 그들은 ”하나“가 되었습니까?
그건, 한마디로, ”성령의 힘“이고, ”성령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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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구절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을 읽으십시오.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행2:42)
여기서 ”떡을 뗀다.“는 말은 ”모여서 식사 하라“는 말이 아니고, ”성찬”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니, 예수님은 “나의 몸과 피를 마시며, ”나를 기억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성찬]은 ”거룩한 식사“를 의미합니다.
또,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은 구약에 나오는 ”화목 제사“를 의미합니다.
”화목 제사”는 제사장과 제사 드리는 사람들과 함께, 제사 드린 후에, 제물을 나누어 먹는 제사입니다.
모든 제사가 예물을 드리기만 하는 제사이고,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는데,
오직 화목 제사만이 함께 먹을 것이 있는 제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함께 먹는다.“는 것은 [하나] 되는 일이지만,
몸의 일부가 ”하나“가 되는 것이므로, 함께 먹어야 해요.
그러나 우리의 몸에 맞지 않는 ”이물질”을 먹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즉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거나, 구토가 일어납니다.
그것은 영적의미에서 “회개”이고, [몸]에서의 반응은 “갈등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서로의 필요를 함께 나누고, 채워 주는 의미에서 “성찬”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핵심]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고, 그 [포인트]는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모이는 것은 ”예수님의 성령 안에서“,
우리가 함께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체험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나 혼자” 만의 신앙이 아니고, 우리는 “우리 모두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러므로 주를 위해 갇힌 몸인 나는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십시오.”
온전히 겸손하고, 온유하게 행동하고, 오래 참음으로 행동하되,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화평의 매는 줄로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엡4:1-3)
우리에게 주어진 부르심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하나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우리의 부르심은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라”는 말씀이니까,
우리는 정확하게 읽고,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온전히 겸손하고, 온유하게 행동하고, 오래 참음으로 행동하되,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엡4:2)
▶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 됨”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②성육신 하신 예수님으로 ”하나 됨“을 이루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심으로, 신성과 인성이 ”하나 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③예수님은 ”머리“이고, 우리는 ”지체“로 하나 됨”을 이루셨어요.
④예수님 안에 있는 “성령 안에서” 우리 끼리 “하나 됨”을 경험해야 합니다.
▶ 그 신비로운 예수님의 하나 됨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 공동체의 [하나 됨]은 하나님의 [하나 됨]으로부터 시작하여,
“성령 안에서의 하나 됨“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각각 부르심을 받았지만, 오늘 말씀에서 나타난 부르심은 ”성령 안에서 하나 됨“입니다.
우리는 오늘 그것을 체험하므로, ”삼위일체가 이루어진 하나 됨”을 이해해야 합니다.
▶ 여기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지켜 나갈 때, 5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①첫째는, [겸손]입니다. [겸손]은 “오만함”과 다릅니다.
②둘째는, [온유]와 [인내]입니다.
---힘 있는 사람이 힘을 쓰지 않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③[오래 참음]입니다. 화내지 않고 오래 동안 품어 주는 것
④[사랑] 가운데서, “행함”입니다.
⑤“화평에 매는 줄”, 서로 용납해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하나 됨”은 믿는 자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에 4-6절을 읽으십시오.
“여러분이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것과 같이,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이며,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해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엡4:4-6)
여기에 [몸]도 하나이며, [성령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주님]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이며,
우리 모두의 아버지 이신 [하나님]도 “한분” 이십니다.
그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해 일하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 여기에 [하나 됨]의 예시로, 일곱 가지가 나옵니다.
3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고,
4절에 [성령]이 한분, 5절 [주님](=그리스도), 6절 [하나님]이 한 분입니다.
그러나 4개는 ”그리스도의 인간의 영역“입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4절에 [성령님]은 “교회의 한 몸을 이루시는 분”이고,
“성령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야 하듯이, 우리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5절에는, 예수님께서 [믿음]과 [소망]과 [세례]의 대상이 되십니다.
그래서 [하나]를 이루십니다.
6절에 보면, [하나님]은 만유를 통일하시고, 한 가족을 이루게 하십니다.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나 됨]을 이루고 있는 것이 , “하나님의 본질”이니까,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온누리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누가 성령 충만한가, 아닌가를 알려면, 어떻게 압니까?
우리가 배운 5가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나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하나 됨“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하나 되고,
성령 안에서 함께하는, ”성령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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