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관련

캄보디아 아웃리치 마지막 날 (2018.7.13~7.17)

다이나마이트2 2018. 7. 22. 16:11

 

어제 주일 아침 일찍부터 루엉교회, 엄뻘교회, 품트마이 이주민 마을, 끄로바흐 마을 어린이 사역을

열심히 마치고 월요일 아침 메콩강을 건너 프놈펜으로 돌아와서 오전에 킬링필드 중의 하나인

청아익 대량학살 센터를 다녀와서 점심을 먹으로 왔다.

사진은 국왕이 살고 있는 프놈펜 왕궁 사진인데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받아 왔다.

 

점심식사는 김관수 목사님이 소개해 준 곳이다. 입구에 FCC HOTELS & RESTAURANTS라고 적혀있다.

메콩강가에 왕궁 옆에 뷰가 매우 좋은 지역에 있었는데 종군 기자들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쉬기도하면서 매우 유명해 진 곳이라고 한다.

 

FCC 레스토랑에서 보여지는 메콩강이다. 전쟁 중에도 메콩강은 유유히 흘렀던 것 같고

종군 기자들이 이곳에 모여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커피도 한잔씩 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이것이 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비싼 메뉴였던 것 같다.

메뉴판에는 KHMER PLATTER라고 적혀 있었다. 모둠 요리 같은 것이다. 맛 만 보았다.

캄보디아에도 바나나  꽃 요리도 해 먹나 보다. 베트남에서 바나나 꽃 요리를 먹어 보았는데 역시 맛있다.

 

점심 식사 시간이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나니 마음의 여유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역광이어서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다. 창문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점심에 내가 먹은 메뉴이다. 메뉴판에 FISH AMOK라고 적혀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구운 생선이 카레에 양념이 되어 있고 바나나 잎에 담겨져 나온 요리인데 좋았다.

 

점심 식사 이후에 바로 옆에 있는 왕궁앞 정원을 산책해 본다.

왕궁 앞 잔듸밭에 비둘기가 매우 많이 앉아 있다. 퍽 인상적이였다.

 

왕궁의 출입문 인 것 같은데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참 아쉬웠다.

보수 공사가 끝나고 나면 다시 가볼 기회가 있으려나?

 

캄보디아의 크메르 전통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 모양이 이렇게 생겨 있다.

왜 지붕의 경사를 저렇게 급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기와도 참 독특한 것 같다.

지붕의 마감 모양도 참 특이하다. 하늘로 날아 갈 것 같은 모형이다. 

은빛도시 프놈펜이라고 하면서 왜 이렇게 금색을 많이쓰고 좋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왕궁 근처에 왔는데 단체 사진은 한장 남겨야 겠지요....

사실 마지막날은 시내 문화 탐방으로 왕궁, 박물관, 킬링필드, 뚜어슬램, 왓프놈 등의 방문을 계획했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다르고 하늘이 땅 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계획과

달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한분 불편하신 분이 안계셨다.

 

메콩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 찍어 보고.... 

 

참 여유로운 시간들을 잠시 보내 본다.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 남겨 보고

 

메콩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 남겨 본다. 

 

사역을 모두 마친자들의 여유랄까요

 

캄보디아 앙코르왓트기가 펄럭이는 메콩강 강변에서 박건용 팀장님과 김관수 목사님

 

앙코르왓트 깃발 아래 나도 한장 찍혀 보았다. 김기섭 집사님과 이성순 권사님

 

가장 캄보디아적인 사진 인 것 같습니다.

 

우리 이삼형 총무님도 앙코르왓트 깃발 아래서

 

바람도 엄청 불었나 봅니다.

서울에는 열대야 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팀을 위해서 피서 다녀 오게 하신 것 같습니다.

 

열대야 보다는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 주니까 더 좋으셨지요.

 

지금 보니 인물도 좋은데 사진 배경도 참 괞챦은 곳이 였던 것 같네요.

 

하하하하하 지구를 떠나 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뛰어 보았는데........

 

10명 모두 발이 땅에 떨어진 유일한 사진 입니다. 목사님이 찍으셨습니다.

 

여유롭게 메콩강 변을 잠시 산책하다 보니 관광차도 보입니다.

비용은 얼마인지 몰라도 킬링필드에 다녀오는 버스 인 것 같습니다. 

HALF DAY TOUR 라고 적혀 있네요, 아침 8시30분 출발, 오후 2시 출발이라고 버스에 적혀 있네요.

 

불교가 국교이고 인구의 96.9%가 불교인 나라 캄보디아. 무슬림이 1.9%, 기독교는 0.4%인 나라이다.

동네 어디를 가도 이렇게 삐까뻔쩍한 사원이 있다. 왕궁 옆에 있는 사원이다.

이런 불교 사원이 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당이 되기를 기도한다.

 

계획에 없는 센트럴시장을 들렀다.

아마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가장 최신식으로 만들어 놓은 시장이 아닌가 싶다.

입체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동서남북 사방으로 길게 통로가 되어 있고

구역별로 의류를 판매하는 곳 전자 제품을 판매 하는 곳, 식료품을 판매하는 곳등등이 정해 진 것 같다.

엄청난 짝퉁 시장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 명품 시계도 몇 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한다.

 

방사형으로 되어있는 굉장히 큰 시장이 였다. 관광지가 될 정도로 유명한 시장인 것 같다.

정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시장이다. 캄보디아에서는 굉장히 현대화된 시장인 것 같기도 하다.

 

시장을 둘러 보는 중에 이상한 광경도 보인다. 포카로 점을 보고 있는 곳이 있고 젊은이가 점을 보고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포커 카드에 인생의 미래를 알아 보고 있다니 참 종교성은 많은 젊은이 같다. 

 

시내에 돌다 보니 별 다방도 있다. 캄보디아 땅에서 처음 보는 커피점이여서 그냥 사진을 찍었다.

 

마트에 한국 아이스크림도 매우 많았다. 우리팀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 하나라도

섬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캄보디아에서 먹는 한국 아이스크림 더 맛있는 것 같다.

 

TIM 선교 베이스로 돌아와서 좀 씻고 잠시 쉬고 있었는데

댁에 돌아 가셨던 선교사님이 참으로 귀한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

본인이 직접 그리신 그림을 한점씩 선물로 주셨다. 번호를 뽑아서 번호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고

선택한 것을 바꿀수도 있는 게임 룰인데 사역팀은 너무나 점쟎아서 각자가 뽑은 것으로 선택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그려진 예쁜 그림을 선택하셨다.

 

용과 사진 같은 그림을 받은 집사님은 직접 사인도 받으시고 함께 사진도 남기셨다.

귀한 선물 주신 권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보너스를 딱 한명만 주는 뽑기에 당첨되어

그림 두점을 받아 왔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지막 미션 현장이다, 선교사님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섬기는 자리이다.

마지막 저녁 식사 시간이기도 하다. 한국식 불고기 집에 선교사님들을 초대했다.

선교사님 4가정이 오셨다. 어린 아이들도 오기를 기대 했는데 선교사님 부부들만 참석하셨다.

 

가장 고참 선교사님의 기도로 함께 행복한 식사를 했다.

캄보디아 땅에서 한국식 불고기 전골과 돼지 보쌈을 주 메뉴로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젠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 식당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식사 이후에 선교사님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참 존귀하신 사역자 들이시다.

벌써 5년차 선교사님이라고 하신다. 자녀가 3명이라고 하신다.

 

공동체가 마련해 준 선교헌금도 잘 전달했습니다. 

 

목사님 아이디어로 사모님들을 위해서 설화수 화장품을 준비해서 갔는데

마지막 식사 이후에 한 가정에 한 세트씩 전달해 드렸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공동체가 준비해 주셨던 여러가지 생필품도 선생님들께 전달해 드렸다.

 

어린 자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풍기를 사 가지고 가서 자녀들에게 전달해 드리라고 전해 드렸다.

 

권사님이 화장품을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는데 설화수 간증을 해 주셨다.

권사님이 좋아하시니까 마음이 흡족하다.

 

또 언제 만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섬김에 감사합니다.

 

서로가 아쉬운 시간이지만 우리가 이제는 헤어져야 할시간~~~

 

현지 시간으로 23시 30분에 프놈펜을 출발해서 비행기에서 1박을 하고

한국시간 아침 6시 35분에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캄보디아 아웃리치팀이 수고를 많이 했다고 전국 신문사 기자들이

전부 총 출동을 하신 것 같다. 우리가 천국에 갈 때에에도 이렇게 환영해 주실 것 같다.

누군지 몰라도 연예인이 비슷한 시간에 공항에 도착 한 것 같다. 참 많은 기자들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