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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러브소나타 네번째날 (2017.07.27)

다이나마이트2 2017. 7. 29. 18:54

 

 

동경 러브소나타 마지막 날이다. 어제 가장 중요한 행사를 모두 마쳤으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아침먹고 여유롭게 커피까지 방에서 마시고 너무 여유잡고 내려왔다.

모두가 사진 촬영 대형으로 모여 계셨다.  

 

아침을 일본식으로 천천히 먹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양식 뷔페보다 이것이 더 좋았다.

특히 창 밖으로 보이는 호텔의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다.

 

식사하면서 창 밖으로 보이는 호텔 정원의 모습이다.

 

우리가 여러번 다닌 길 같기도 하고 시부야로 가는 길이다.

 

명치신궁에 왔다. 일본어로는 메이지진구우라고 한다.

시부야구 요요기에 있다. 메이지천황을 제사하는 곳이다.

약 22만평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원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단체로 움직이니 정원이 들어가 보질 못하고 돌아왔다. 약간은 아쉽다.

 

여기서 손을 씻고 참배해야하는 곳인가 보다.

 

먹는 물이 아니라 물을 떠서 왼손을 먼저 씻고 오른손을 씻고 손 바닥에 물을 받아 입을 씻는다고 한다.

둥근 바가지에는 입을 대면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본관은 공사 중이다. 2020 동경 올림픽을 맞이하여 공사하는 곳이 여러 곳이다.

 

여러가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설명이 귀에 잘 안들어 온다.

 

경내로 들어 오는 문이다.

 

안내도를 먼저 보았어야 하는데.....나중에 보게 되었다.

 

이곳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500엔 유료이다. 다음에 오면 꼭 한번 들러 봐야겠다.

 

메이지진구우에서 마지막 사진이다. 일본 술 통 앞에서 사진 한장 남겼다.

 

하라주꾸를 거쳐 긴자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긴자에서 점심은 스시와 우동이다. 특이한 것은 두부를 초밥 위에 얻어 주신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 이후에는 오다이바에서 자유 시간이다.

2일전에 온천을 했던 오다이바에 쇼핑을 하러 왔다. 여기서 전철 두정거장이면 온천장에 갈 수 있다.

 

나는 이미 쇼핑을 대충 했기에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별로 없었다....

어짜피 휴가를 내고 온 상황이니 혼자 휴가 기분 좀 내고 싶었다.

 

먼저 찾아 간 곳이 후지텔레비 전망대이다. 후지텔레비전 방송국 전망대에 올라 보고 싶었다.

동경만을 한 눈에 내려다 보고 일본을 위해서 혼자 기도했다.

 

후지텔레비 전망대에 올라서 동경 만을 내려다 본다. 레인보우 다리가 보인다.

왼쪽의 큰 교각 뒤에 보이는 높은 빌딩이 첫날 올라갔던 동경 시청 건물인것 같다.

중앙에 도쿄 타워도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이곳에서 후지산도 보인다고 한다.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없어서 혼자 셀카 놀이도 해 본다. 재미있다.

 

지나가는 분에게 사진 한장 찍어 달라고 부탁도 했다.

 

멀리 일본이 자랑하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634m 전파탑이라고 한다.

아사쿠사 근처라고하니 다음에 오면 저기 전망대도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

 

후지텔레비전에서 무슨 잠재능력 테스트 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언어가 능통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다.

여러 글자를 보여주고 기억하는지 테스트 하는 것이였다. 그냥 녹화하는 모습만 봤다. 

 

후지테레비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잠재능력 테스트의 실재 MC 들이다.

왼쪽은 후지텔레비전 유명 아나운서 미야지 마나미(宮司 愛海)씨이고

오른쪽은 유명 MC 와카바야시 마사야스(若林 正恭) 씨이다

 

후지텔레비 전망대에서 오다이바 해양공원의 자유여신상도 보인다.

 

동경의 인기 콘서트홀 Zeep Tokyo도 보인다.

 

건너편에 하네다 공항도 보인다. 비행기가 꽤 자주 뜨고 내린다.

나리따 공항은 몇번 가 보았는데 하네다 공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좀 비싸도 가까워서 참 편하다.

 

전망대 관람 비용은 1,500엔이다. 내가 잘못 했는지는 몰라도 전망대 비용이 1,500엔은 좀 비싼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표를 잘 못 산 것 같기도 하고....

 

MY NABI STAGE가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이 춤을 추고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아주 신나고 흥이 났다. 더운데 어린애들이 고생을 한다.

 

후지텔레비를 내려와서 아쿠아 시티 앞으로 오다이바 해양공원으로 행했다.

 

오다이바 해양공원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오다이바 해양 공원이다. 다음에는 배를 타고 아사쿠사까지 가 보고 싶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니 참 아름다운 꽃이 보인다. 무궁화 꽃이다.

애국가에 나오는 바로 그 꽃이라 반가웠다.

 

오다이바 해양공원에서 후지텔레비전 건물을 바라보고...

 

이 더운 날씨에 웨딩 촬영을 나온 커플을 만났다. GOD BLESS YOU.

 

해상버스 터미날이다. 가까운 거리면 한 바퀴 타 볼려고 했더니 돌아 오는 것이아니라

아사쿠사 까지 가는 대중 교통편인가 보다.

 

오다이바 해양 공원의 해수욕장이다.

아직 해수욕 시즌은 아닌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물도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오다이바 해양공원에서 후지 텔리비건물을 바라보고.....

동경도청 건물을 설계하신

단게 겐조(丹下健三)라는 일본 건축가가 설계 했다고 하는군요.참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5시까지 나름 행복한 자유 시간을 갖고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들어 왔다.

나리따를 통해서는 동경에 몇번 가 보았는데 하네다 공항은 처음이다.

 

하네다 공항에서 자랑스런 장로님들과........수고 많으셨습니다.

 

비행기에서 하네다 공항을 바라보면서...

김포공항에 도착하시면 출입국 심사 모두 마치시고 짐 찾기 직전에 다 함께 모여서 이준호 목사님께서

해단식 기도해 주시고 각자 짐을 찾아 세관통과해서 가정으로 돌아가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호차에는 잘 전달이 되었는데 2호차에는 전달이 안되셔서 긴급히 연락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득린 장로님 감사기도.

주님 장사관팀에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지난 몇 일 동안 장사관팀의 팀장으로 섬길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팀장의 특권 100가지를 기록하라고 해도 기록할 수 있겠지만 팀장으로 러브소나타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불러가며, 이름을 짚어가며 기도 할 수 있었던 것 너무나 감사하다.

군사작전 처럼 정확한 시간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한분도 늦은 분 없이

한분의 낙오도 없이 모든 일정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