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관련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

다이나마이트2 2016. 10. 24. 19:40

 

8월 10일 드디어 우리의 하일라이트인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 를 시작합니다.

발대식에서 이스라엘 관광청 직원은 매우 어려운 시기(8월15일 가자지구 철수 문제등)에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여러분은 평화를 위해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평화의 사도라고 이야기 하실 때 감동 스러웠습니다. 발대식에서 하용조 목사님은 평화행진은 기도 행진이다. 기도보다 더 위대한 행동은 없다고 전제 하신 뒤 갈등이 있을 때 누군가는 화해자가 있어야 한다. 그 화해자가 여기에 있는 여분들이다 고 말씀 하실 때나도 이 땅에 화해자가 될수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이땅에 막힌 담을 허시고 평안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는데 여러분의 행진이 평화와 화해의 행진이 되길 바란다고 하실 때 아멘하고 화답했다.

 

 

 

 

 

 

 

 

 

우리는 그 땅을 걸으면서 계속해서 기도하며 찬양하며 SALROM JERUSALEM, SALAM PALESTINA을 외치며 걸었다. 첫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화해를 위해서 둘째는 반목으로 깊어진 상처를 치유하고 증오로 깊어진 죄악을 용서하는 진정한 회복을 위해 세째는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그 땅에 참된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며 그 땅을 축복하며 그 땅의 평화의 사도로 화해자로 대신 중보하며 예루살렘이 고통하는 한 세계의 평화가 없음을 깨닫고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갈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내가 기도해서 이 땅에 평화가 온다면 기도하겠나이다 하는 심정으로 그 길을 걸었다.

 

 

 

 

 

기가 막힌 역사의 현장 이였습니다.

분명히 같은 이스라엘 나라임에도 베들레헴에 들어가는 여권이 따로 있었습니다.

TOURISM / A PASSPORT TO PEACE 아래에 이스라엘 관광성 마크 같습니다. (그림과 디자인이 있고)그 아래에 JERUSALEM BETHLEHEM 2005 PEACE MARCH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이런 기가막힌 현실을 모르고 걸었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동서독의 분리 장벽인 베를린 장벽의 높이가 3M라고 들었는데 이 베들레헴의 분리장벽의 높이가 자그만치 6M라고 합니다. 같은 높이로 한 도시를 완전히 뺑둘러 포위를 하고 있으니!!! 서로가 평화를 원하고 있지만 이 담의 높이 보다 더 깊은 이 들안의 증오심을 보는 듯 합니다.

정말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겠더군요.

 

 

 

 

 

걸으면서 계속해서 찬양하고 시간나면 율동했습니다. 베들레헴 분들은 대 환영이시군요. 그곳에 WELCOM OUR KOREAN FRIENDS라고 적혀 있는 프랭카드가 있었는데 이 프랭카드를 보는 순간 예수님도 나를 친구라고 하셨는데 이분들이 우리를 친구로 맞아 주고 있구나 하고 번득 생각이 스치더군요. 성령에 취해 있었는지 FRIEND하는데 예수님이 바로 생각나니 나도 놀라웠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팔레스틴 아이들과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 앞 광장입니다. 뒤쪽이 예수 탄생 기념교회입니다.

평화행진을 마치고 베드레헴 시장님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고 말씀하시면서 2000년전 하늘에는 하나님께 영광 땅(인류)에는 평화라는 메세지가 바로 이곳에서 있었다. 평화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의와 서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팔레스타인 문화성 장관은 중동에 필요한 것은 분리 장벽이 아니라 화해와 이해이고 팔레스타인의 독립과 남북의 통일을 기원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평화 선언서를 낭독 했습니다. 

 

베들레헴 예수탄생 기념교회 앞 광장에서 집회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팔레스틴 TV같았는데 현장에서 리포트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구요.

 

중요한 것은 JESUE LOVE YOU, GOD BLESS YOU라고 말해 주었을 때,

YOU, TOO하고 대답해 주던 이 젊은 이들과 어린 아이들의 그 선하고 맑고 밝은 눈동자 속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 들이 우리를 친구라고 불러 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그들의 중요한 친구가 될수 있음을 발견하고 감사하고 감격했다 

 

베들레헴 예수탄생 기념교회

 

베들레헴 예수탄생 기념교회 예수님이 태어나신 자리를 이렇게 예쁘게 장식해 놓았다.

 

신문 이름은 모르겠지만 1면에 우리의 평화행진 사진과 함께 기사로 실어 놓은 것을 봤습니다.

 

 

 

마지막 하용조 목사님의 베드레헴 탄생교회 저녁집회는 참석하지 못하고

다시 이집트 카이로를 향해 돌아왔고 오는길에 가는 비행기는 창가 자리를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 했는데

하나님이 들어 주셨다.

두바이의 어느 도시 같은데 10/40 WINDOW를 오면서 이 땅들을 위해서 늘 기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돌아왔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스라엘 아웃리치 보고를 마침니다.

글을 좀 쓸려고 하면 사진이 안들어가고...사진은 5장 밖에 넣을 수가 없고 ....

860여장의 사진을 찍어 왔는데 많은 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잘 안되네요.

앞으로도 가끔씩 필요한 사진 올리겠습니다. 많이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JDS형제 자매님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