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속도 만큼은 맞추어 변화하려다 보니 힘든다.
이젠 핸드폰으로 앱을 받아 항공권도 사고 자리까지 스스로 지정 할 수 있다.
인천국제 공항에 대한항공 카운터는 A,B,C, F 공항에 도착해서 오른쪽으로
아시아나 항공은 M,L,K, F 왼쪽으로 항공사 카운터가 있고 외국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가
가운데 넓게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끝에서 왼쪽 끝까지가 1Km라고 한다.
옛날에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항공권도 받고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셀프 체크인 코너가 마련 되어 있다. 몰라도 안내에 따라서 한번 시도해 보면 된다.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고 해서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오랫 동안 줄을 서서 체크인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다.
나도 나중에 알았는데 저가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셀프 체크인이 안 된다.
어쩔수 없이 항공사 카운터 앞에서 순서에 따라 줄을 서서 체크인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몰랐으면 모르는데 저가항공사 항공권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괞히 불편하게 느껴진다.
인간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
셀프 체크인을 이용 할 수 있는 고객은 전자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이라고 안내한다.
요즘 대부분 전자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다.
항공기 출발 6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위탁 수화물은 전용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셀프 체크인 이용방법이 자세하게 안내 되어 있다.
잘 몰라도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다 계신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안내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외국인도 가능한 것 같다.
외국인도 가능하다면 내국인이라면 이 편리한 시스템을 이용 안 할 이유가 별로 없다.
수하물까지도 셀프로 체크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복잡 할 때 1시간씩 줄을 서서 짐을 부쳐야 한다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아닌데 이런 제도가 있어요.
저는 이것도 하지 않고 핸드폰에서 앱을 받아 체크인 하고 좌석 배정도 핸드폰으로 하고
짐만 빠르게 부쳤습니다. 긴 줄 서는것 피곤한 일인데 얼마나 편한지요.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오전 시간에는 엄청 뭄비는데 오후 시간이라서 그나마 한가한 것 같다.
SKY PRIORITY 멤버라면 굳이 셀프 체크인 하지 않아도 전용 창구를 통하여
일반인들 보다는 훨씬 빠르게 체크인 할 수 있다.
이런 꼬리표가 붙어 있으면 짐이 참 빨리 나온다. 어떤 땐 나보다 늦게 짐이 항공기에 실려지고
나 보다 먼저 짐이 나와 있기도 한다. 귀국 할 때 너무 편하다. 지친 몸이 쉬고 싶을 때.....
모닝캄 되고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이것 한가지 인것 같다.
출입국 심사도 자동출입국 심사를 한번 만 받아 놓으면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자동출입국 심사는 현장에서도 받을 수 있고 인천공항 3층 체크인 카운터 F구역 앞에
법무부 자동출입국 등록 센타를 한 번 방문하시기만 하면 된다.
일반인들 길에 줄 서 있을 때 자동출입국 심사대로 통과하면 엄청 빠르다.
특히 여행지에서 돌아 올 때 지쳐서 힘들 때에 자동 출입하면 정말 편하다.
자동출입국은 사전 등록을 한번은 해야지만 여권 만료 기간까지 자동으로 가능하다.
약간의 수고만 하면 누구나 다 등록 가능하다. 꼭 자동 출입국 등록하시길 바란다.
자동출입국 심사에는 줄을 많이 안서도 된다. 정말 대한민국 만세다.
출국심사를 마치면 만나는 면세점이다.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곳이지만 가끔은 유용하다.
화장품 향수등 판매점도 많고
패션 악세사리 판매점도 많이 있다.
식품점들도 많다. 세계적인 공항이다.
가끔씩은 약간 지루한 시간에 이렇게 품격 높은 연주로 여행자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신다.
참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인천공항 탑승구들이다. 외국계 항공사들은 지하로 내려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야한다.
이곳을 한번 이용해 봐야 하는데.......아직은 이곳에 들어가 보지를 못했다. ㅋㅋㅋ
KAL LOUNGE 앞에 이런 모형 비행기가 놓여 있다.
이런 대형 비행기도 타 본지가 오래 된 것 같다.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서 왕의 행차 행렬을 보여 주시는 곳도 있다.
참 좋은 서비스 하시느라 여러 사람 수고한다 싶었지만 외국인들의 관심이 참 많았다.
나도 사진 한장을 찍어 왔다. ㅋㅋㅋ
공항에 비행기만 타러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의 여유만 있으면 이런 공간도 있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와 주류도 서비스 해 주신다.
번지수를(?) 모르고 FIRST CLASS LOUNGE에 올라 갔다가 그냥 사진 한장 찍고 내려 왔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이곳이였는데........
이마저도 성수기라 자리가 없단다. 이런 제기럴~~~~
조금 편하게 쉴려고 일찍 수속하고 찾아 갔더니 ........실망이다.
공동운항 항공권을 구입해도 KE 항공권이 아니면 이용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아무 항공권이나 있을 때에도 쿠폰에서 사용 횟수만 차감하면 되는데....
쿠폰이 남았을 때 왜 이용을 못하게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내가 쿠폰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가진 쿠폰으로도 이용을 못하게 하니 괜히 기분만 상한다. 더 사용하고 싶어도 이용 할 수 없는데....
남은 쿠폰 이용하겠다고 비싼 항공권을 또 살 수도 없고, 쿠폰 사용하지 말고 버리라는 것인지....
서비스를 받은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다. 괜히 고약한 마음과 불쾌한 마음이 든다.
괜히 공항에서 기다리는 것 피곤한데.....
한쪽은 줄을 한참 서야하고 또 다른 한 쪽은 별로 줄을 안서도 된다.
짐 붙일 때와 항공기 탑승 할 때도 어드벤테이지가 있었구나.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줄을 서면 같이 서고 했는데 이젠 줄 안서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줄 서는 것이 불편하다. 인간 마음 참 간사하다.
배를 타거나 비행기를 탈 때 원래 VIP는 가장 늦게 타고 가장 먼저 내리는 것인데....
조금 일찍 타는 것이 뭐 그리 대수인지......그래도 좀 빨리 타고 싶다.
저 뱅기 타면 된다.
이렇게 인천을 출발해서 하노이에 도착한다.
남북 통일이 되면 드라이브해서 하노이에 한번은 방문하고 싶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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