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6일 주일 오후 맨 앞에 보이는 KE679편 뱅기로 하노이로 간다.
뱅기 안에서 혼자 셀카도 찍어 본다.ㅋㅋㅋ
가는 뱅기에서 먹은 식사....촌놈 표시 좀 내어 본다. ㅋㅋㅋ
제주도 상공을 지나 상하이 상공을 거쳐서 하노이로 간다. 야간이라 밖을 보는 풍경이 재미없다.
1주일간 머물러야 하는 공장이다.
이런 공장이 한국에 있어야 하는데.....인건비가 워낙 싸다 보니 타이응우옌에 오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
회사 주변에는 아직도 저런 천막 같은 곳이 식당이다.
최고급 승용차와 판자촌 같은 가계가 대비 된다.
TV 안테나가 옛날에 내가 보던 것과 비슷해서 한장 찍어 봤다.
김일 레슬링 볼 때에 한 명을 저 안테나 돌리고 한 명을 TV 보면서 고함지르고 하던 생각이 난다.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이 아니어서 그렇지 저곳에서도 식사 시간에는 쌀 국수가 솔솔히 팔린다.
삼성전자 현대식 기숙사...저곳에 입주 할 수 있는 사람은 행운아인 것 같다.
전에 못 보던 식당이다.
1년 전만 해도 이곳에 건물은 없었다.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곳이라 가계가 생겼다.
지금도 어디를 가나 온 동네가 공사판이다. 우리나라 70년대 새마을 운동하던 시절 같은 느낌이다.
곳곳이 식당이고 공사판이다.
안전화 안전모는 찾아 볼 수도 없고 맨 손으로 건축을 하시고 계신다.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 과일 가계. 자두는 참 맛있게 보이는데 실제는 맛이 없다.
1년전만 해도 이런 가계는 없었고 그냥 노점상이였는데 1년도 안되어서 이렇게 변해 있다.
옷은 정말 싸다.
미용실 같은데 한국의 소녀시대가 모델인 것 같다.
삼성전자에 저 많은 버스들로 직원들이 출 퇴근을 한다. 실제 보이는 버스는 이것의 몇 배나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핸드폰 제조 공장이라고 한다.
기찻길 처럼 보이는 곳이 실제로는 농수로이다. 저 위로 걸어다니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
이제는 저 수로 위로 못 다니도록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저 다리위로 걸어다니는 분들 언젠가 사진 한번찍어야 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늘 택시로 저곳을 지나 다녀서 사진 한 장을 못 남긴 것이 참 아쉽다.
오랫만에 걸어서 동네로 들어와 보았다. 조그마한 동네슈퍼에 들어가서 망고 쥬스 한잔 마시고 있다.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으니 한 낮에 저렇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피리나 단소를 부는 줄 알았더니 저것이 담뱃대이다. ㅋㅋㅋ
슈퍼인데 생고기를 파는 모양이다. 파리들이 몰려오니 비닐을 돌려서 파리를 쫓는다.
문 하나에 방하나인 집들이다. 화장실도 밖에 있고 찜통간은 더위에 에어콘도 없는 월세방이다.
이런 닭장 같은 방들이 이곳에는 참 많이 있다.
이들을 위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이 지역에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면서 이동네를 돌아 보았다.
들판 한 가운데 한가로이 소가 풀을 뜯고 있고 건너가 고속도로이고 .....
두리안과 비슷한 과일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영어로는 JACKFRUIT이라고 하는데 한국말로는 모르겠다.
가지에 열매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 줄기에 과일이 달린다.
이 과일 정말 맛있다. 또 먹어 보고 싶다.
야생 바나나
오리와 닭이 한가롭다. 어는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도로 주변으로만 건물들이 있고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이런 들판이다.
지난 2월에도 모내기 철이였는데 6월에도 모내기를 막 마치거나 하시고 계셨다.
묘지인데 물 속에 잠긴 묘지도 워낙 많아서 속으로 왜 물 속에 묘지를 해 놓았는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물 속에 묘지가 아니라 위쪽에 화장을 해서 봉분을 만들어 두는 것 같다.
옛날 소먹이던 생각이 나서 한장 찍어 보았다. 재미있는 시골 풍경이다.
한국마트인데 한국 편의점에 있는 대부분의 식품이 이곳에 다있다.
김밥 라면 김치 없는 것이 없다.
가라오케도 많이 있다.
어디에나 헤어샵이 참 많이 있다. 간판도 화려하다.
베트남에도 한약방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길거리에 다니다 보니 바나나가 참 많이 보인다.
땡처리하는 노점상인 것 같다. 신발이라도 하나 살려고 하는데 팔 의사가 별로 없는 것 같다.
국가 표준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넓은 폭의 기차가 다니기 위하여 레일을 하나 더 깔아 놓았다.
베트남의 일반적이 건물의 모양이다. 처음에는 참 신기하게 보였다.
꼭 큰 콘테이너를 몇 층 쌓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 아마 내가 국제선 청사에 있었으니 저 쪽은 국내선 청사 인 것 같다.
옛날에 저 쪽만 있었는데 국제선 청사를 별도로 크게 확장 한 것 같다.
국제공항이라고는 하지만 인천 공항이나 간사이, 창이 공항에 비하면 지방 도시 공항 같은 느낌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카운터가 한가롭게 느껴진다.
국력의 차이를 보는 느낌이어서 한장 찍었다.
나는 맨 앞의 비행기를 타고 돌아 오는데 CHINA AIRLINES은 훨씬 뒤에 있는데도 크게 보인다.
그 만큼 베트남과 중국의 교류도 활발 하다는 이야기 이겠지....
몇 일 묵었던 땅을 이륙한다. 멀리 홍강이 보이고 하노이 시내가 보이지만 이번에 가 보지 못했다.
중국 땅을 지나오면서 구름이 예뻐서 그냥 한장 찍었다. 구름 위를 나는 기분을 느끼면서
수원 상공을 지날 때 쯤이다. 멀리 내가 사는 동네가 보인다.
가운데 대각선으로 보이는 도로가 최근에 개통한 광명~수원간 민자 고속도로이다.
가운데 쯤 보이는 저수지가 의왕 왕송 저수지이다. 날씨만 맑으면 서울도 보이겠는데 아쉽다.
7월 2일 토요일 KE 480을 타고 이렇게 귀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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