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1일 과천교회에서 전국 교도관 선교대회가 있었다.
과천교회에 이런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다.
설교 : 채영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직 성령님으로 (요14:12-14)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게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아멘.
시상식
지정수 장로, 김안식 장로, 김영식 집사, 장복엽 권사가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총회장 상을 받았다.
나는 총회장 표창을 하는 모습은 생전 처음 본다.
특별연주 : 하늘종소리 핸드벨 콰이어 연주 "오 신실하신주"
법무부 교정기독선교회 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 주셨다.
옛날에 교도소, 소년원, 청주 여자교도소 사역하러 뛰어 다니던 옛 생각이 난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장면은 청주 여자 교도소에 갔을 때 어린 갓난아이가 그곳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죄 없는 아이지만 죄를 지은 엄마 때문에 그곳에 있었던 아이
아담으로부터 지은 바로 그 죄 때문에 나도 죄인임을 확실히 알려 주시던 교도소.....
법교선 회원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담안의 선교사" "벼랑 끝 선교사"로서의 사명 잘 감당하시도록 기도합니다.
법무부교정기독선교연합회 전국 교도관 선교대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단체 사진이다.
채영남 총회장님과 새희망교화센터 김성기 목사님 그리고 내빈들
덕분에 나도 채영남 총회장님과 같이 사진 한장을 찍었다.
총회장님 바쁘신 일정 가운데 같이 사진 한장 찍으시는데 모델이 되어 주셔서 참 감사하다.
장로 장립식에 오셔서 1등 장로가 되라고 권면해 주신 말씀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낮은 곳 더 낮은 곳에서 예수님 처럼 잘 섬기는 1등 장로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범희 집사와도 같이 사진 한장을 남겼다.
대구에서 일부러 이렇게 멀리 오셨는데 점심 식사라도 꼭 대접하고 싶었는데
궂이 과천교회에서 대접해 주시는 식사 같이 맛있게 잘 먹었다.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성준 목사(과천교회 부목사) 회복적 정의 적용 사례 발표가 있었다.
오는 총회장 표창을 받으신 김영식 소장(장흥교도소)님의 회복적 교정에 대한 사례 발표도 있었다.
프리젠테이션이 잘 안되어서 내용의 이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말씀 가운데 가해자와 피해자 당사자가 서로에게 만나서든 편지로든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용서를 받고 하는 부분이 정말로 필요한데 가해자는 법원의 판사에게만 용서를 빌고
가해자에게는 용서나 배상을 하지 않음으로 피해자는 고통 가운데 용서하지 못하고 지나고
피해자도 교도소에 있지만 진심으로 용서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회복적 정의,
회복적 교정이 일어 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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