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전12:1~8)

다이나마이트2 2014. 10. 20. 21:52

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전도서 12:1~8 창조주를 기억하고 시간을 아끼십시오

 

말씀요약: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말씀하신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어둡기 전에

먹구름이 다시 끼기 이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육체가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기 이전에 영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이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묵상:

전도서의 맨 마지막 장이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서 세상의 모든 부귀와 명예와 쾌락을 누려 본 왕으로

세상적으로 보면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가진 것과 같이 행복했을 것 같은 솔로몬 왕

세상 모든 재물을 소유했고, 원하던 모든 쾌락을 다 맛보았으며,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다 성취했던 솔로몬 왕이였지만 그도 세월이 지나면서 흰머리가 늘어나고 잔주름이 늘어나고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를 지나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한탄했던 말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라고 고백하던 전도서

이제 대단원의 결론을 내리면서 너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특히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 명령하신다.

어제 성경 본문 마지막에 청년에 대한 충고의 말씀이 있었다.

네 젊음을 즐거워 하라고 하셨고(9)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라고 하셨다.(9)

그러나 한가지 분명하게 기억해야하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9) 아멘.

청년의 때에 매우 열심히 사는 것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오늘도 반복해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언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지 성경에서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1.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기억하라 하신다.(1)

    고통의 날, 고난의 날이 오기 이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전3:1)고 하셨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고 하셨다.(전3:2)

    천 년의 갑절을 산다고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한 곳으로 간다.(전6:6)

    그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당부의 말씀이다.

 

2.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가 이르기 전에 기억하라 하신다.(1)

    하나님이 허락하신 젊은 때는 무한정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건강했던 몸이 움직일 수 없고, 이빨이 빠저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없고,

    눈은 희미해져 보이지 않고, 귀는 어두워져 잘 들리지 않고,

    잠도 편안하게 잘 잘 수 없고, 정욕도 사라저 버릴 때가 오기 이전에

    살아 있으나 죽은 것 같은 인생의 낙이 없다고 할 때가 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하신다.

 

3.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기억하라 하신다.(2)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영원 할 것 같은 빛과 별들이 캄캄한 어둠이 오기 이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하신다.

 

4.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이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하신다.(2)

    비 온 뒤에 먹구름이 끼면 다시 비가 온다는 뜻인것 같은데

    아무튼 비가 내리는 날씨 이전에 맑은 날씨 동안에 미리 준비하라는 말씀인 것 같다.

 

5. 육체가 본래 흙으로 돌아가기 이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하신다.(7)

    솔로몬도 이미 3,000년 전에 인간이 죽으면 몸은 흙으로 만들어지고 창조되었기 때문에

    다시 흙으로 되돌아감을 알았던 모양이다.

    이 땅에서 죽음을 피해갈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반듯이 들어야 할 말씀이다.

 

6. 영이 하나님께도 돌아가기 이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신다.(7)

   사람은 죽은 뒤에 누구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되어 있다.

   하나님 보좌 앞에서 인생의 결산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 최종 결산을 앞 두고 대비하는 자가 지혜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 명예와 쾌락을 탐하며 쫓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은 솔로몬의 고백처럼 모든 것이 헛된 줄을 알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이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이다. 아멘.

 

적용:

내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늘 감사하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음을 알고 기뻐하자.

불평하고 불만하고 원망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모든 마음들은 내려놓자.

늘 하나님을 인식하는 삶을 살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 가운데 살아 감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귀 영화와 쾌략을 따라 살아가는 내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