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그날을 생각할찌로다 (전11:1~10)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9. 22:05

2014년 10월 19일 주일

전도서 11:1~10 열심히 베풀고 뿌려 앞날을 준비하십시오

 

말씀요약:

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언젠가는 되돌아 올 것이다.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 이 땅에 무슨 재난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

바람의 길과 태아의 자람을 알수 없듯이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한다.

아침 저녁 씨 뿌리고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항상 즐겁게 살아가되 죽음의 날이 있을 것을 기억하라.

청년의 날을 기뻐하며 원하는 것을 행하되 모든 일은 하나님이 심판 하실 줄을 알라.

 

말씀묵상:

오늘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주신다.

첫번째는 인생의 투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1~6)

두번째는 현재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7~8)

세번째는 청년에 대한 충고의 말씀으로 들린다.(9~10)

 

첫번째 슬기로운 삶 인생의 투자에 대한 말씀이다.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주라는 말씀이다.

댓가를 바라지 말고 구제하라는 말씀이다. 

그리하면 언젠가는 너에게 되돌아 올 것이란 말씀이다. 이것이 지혜자의 말씀이다.

 

또 한가지 말씀이 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찌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라(2)

문자적으로 일곱이나 여덟에게는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언제 무슨 일을 만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평소에 많은 덕을 베푼다면 위기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래일과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하는 내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얼마 전에 서빙고 성전 앞에서 외면하지 마세요! 하시면서 구걸하시던 분 생각이 난다.

교회 앞에서 구걸하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비를 베풀어 주실 거라 기대하고

그곳에서 구걸하실터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외면 했으면 외면하지 마세요!

외면하지 마세요! 하시면서 구걸을 하시고 계셨는데 나도 외면하고 말았다.

지나고 보니 그날 나에게 보내 주신 예수님이 바로 그분이셨는데 나는 그분을 외면했다.

하나님에게 꾸어줄 수 있는 좋은 찬스였는데 나는 그 기회를 잃었다.

댓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 수 있을 때 기회가 있을 때 베풀며 살자.

비록 그것이 작은 금액 일지라도 동전 하나라도 외면하지 말고 베풀자.

하나님이 보상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시는가? 아멘. 

온누리교회 앞에서 구걸해서 인생역전 하셨다는 소문이라도 한번 났으면 좋겠다 싶다.

 

또 인생의 투자에 대해서 다른 한가지 말씀을 하신다.

너는 아침에도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씨을 뿌리라(6) 하신다.

왜냐하면 이것이 잘 될지, 저것이 잘 될지, 혹은 둘 다 잘될찌 알수 없기 때문이다.

바람이 분다고 기다리면 씨를 뿌리지 못할 것이요 (4)

구름이 끼었다고 기다리면 추수를  하지 못할 것이다.(4)

바람이 불어가고 오는 길을 알 수가 없고, 태 속의 아이의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없는 것 처럼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한다.(5)

그러므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결과를 맡기고 열심히 씨를 뿌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요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현재 삶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빛은 아름다운 것이다.(7),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7)

사람이 오래 살려면 인생을 즐겁게 살아라 (8) 하신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은데 그날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신다.(8)

항상 즐겁게 살아가되 죽음의 날이 있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죽음을 기억하고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다. 아멘.

 

세번째 청년에 대한 충고의 말씀이 있다.

네 젊음을 즐거워 하라고 하신다.(9)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라고 하신다.(9)

그러나 한가지 분명하게 기억해야하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다.(9) 아멘.

청년의 때에 매우 열심히 사는 것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청년의 때에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안해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한 가지 사실은 내 모든 말과 행동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내 삶의 의미를 찾아 열심히 살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장래일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하는 유한한 인생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삶 인생의 투자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결과를 맡기고 열심히 씨를 뿌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청년의 때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쁨과 즐거움 잃어 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인생 되게 하시고

내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이 따름을 잘 명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성령의 보호막을 거두지 마옵소서.

심판주로 다시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