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QT

유대인이 그 모든 대적을 쳐서...(에9:1~16)

다이나마이트2 2014. 9. 12. 23:22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에스더 9:1~16 그날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공의

 

말씀요약:

열두째달 즉 아달월 13일은 왕의 칙령이 행해지는 날이다.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모든 관원이 도운다.

유다인이 그 모든 대적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했다.

그날 수산성에서 하만의 10 아들과 500명을 죽였다.

왕이 에스더에게 소청이 또 있는냐고 묻자 하만의 아들은 모두 나무에 달고

하루 더 수산에에서 조서대로 행하기를 간청했고 왕은 하루 더 연장하는 것을 허락했다.  

 

묵상:

하만이 모르드개를 제거하고 유대인을 멸절시킬려고 전국에 반포한 왕의 조서가 있었다.

또 에스더와 모르드개 중심의 금식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유다인 스스로 방어 할 수 있는

또 다른 왕의 명령으로 된 조서가 전국에 배포 되었다.

이 두개의 조서의 시행일이 바로 오늘이다. 운명의 날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열두째달 즉 아달월 13일은 왕의 칙령이 행해지는 날이다.(1)

이날 유대인의 운명이 완전히 달라지는 날이다.

하만을 중심으로 한 대적에게 도륙당하고 진멸당하고 재산도 다 빼앗기는 날이였다.

그러나 같은 날이지만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날이다.

유다인이 오히려 대적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는 날이다.(5)

 

언제일지 때와 시기는 알 수가 없지만 우리의 구원의 날이 바로 이와 같은 날일 것이다.

분명히 같은 한날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 성도들은

기쁨과 감격의 구원의 날이요 영광과 승리의 날 은혜의 날이지만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두기를 싫어하고 예수를 주로 시인하지 않고

성령님을 인정하지 아니한 불신자들은 심판의 날이요 멸망의 날이요

애통과 영원한 죽음과 슬피 울게 되는 날이요 파멸의 날이 될 것이다. 아멘.

 

왕의 명령으로 실행되는 두개의 다른 조서

즉 하만이 계획한 유대인 학살 조서와 모르드개가 주도한 유다인 자위권 인정 조서로 인해

유다인과 그 대적들 사이에 생명을 건 엄청난 대결이 있을 것 처럼 느껴지지만

대세는 이미 한쪽으로 확 기울어져 있다.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도에 퍼졌고(4)

또 각 도의 모든 관리와 귀족들과 왕의 행정관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유다인을 도운다.(3)

이 정도면 일방적인 싸움이 될 것 같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죽음과 멸망의 날을 생명과 구원의 날로 바꾸어 주심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만이 내린 조서에는 아달월 13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노소나 어린아이나

부녀를 무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3:13)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모르드개가 내린 조서에도 유다 사람들이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한다는 내용과
어떤 민족이나 지역이 유다인을 친다면 멸망시키고 죽이고 재산을 약탈해도 좋다.(8:11)는 내용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3번이나 계속해서 반복하는 내용은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10,15,16)라고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왜 유대인들은 대적들을 죽이기는 했지만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을까?

 

싸움의 동기가 물질적인 탐욕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싸움은 영적인 싸움이고 육적인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이 싸움의 목적 자체가 물질 획득에 있지 아니했기 때문에 재산에 손을 대지 않은 것이다.

아말렉과 대대로 싸울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이기 때문이기도 하다.(출17:16)

아달월 13일에 수산성에 일어난 싸움의 결과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날 수산에서 대적 500명이 죽임을 당했다.(5)

또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10 아들이 모두 죽임을 당했다.(7)

 

왕이 에스더에게 다시 소원을 묻는다.(12)

에스더는 두가지를 왕께 말씀드렸다.

1. 도성 수산 안에서 조서의 효력을 하루더 연장해 달라는 것과(13)

2.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라고 요청한다.(13)

왕이 에스더의 소청을 받아 들렸다.(14)

또 아달월 14일에도 도산 수산에서 300명이 더 희생이 되었다.(15)

 

왜 에스더가 하만의 죽은 아들을 나무에 달라고 하고 조서의 효력도 하루더 연장해 달라 했을까?

더 이상 저항의 의지를 꺽는데 아주 유효했을 것이다.

또 대적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를 받을 때 레드 카드가 나오지 전에 옐로카드일 때 조심하자. 아멘.

 

적용:

유다인이 대적의 재산에 손을 대지 아니함을 봅니다.

목적이 분명한 인생 살 수 있도록 무슨 일을 하더라도 목적과 의미를 분명히 하자.

유대인의 대적 하만의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아 경고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 레드 카드 받기 전에 예로 카드가 나올 때 조심하자.

주변 사람을 통해서 아내를 통해서 자녀를 통해서 나의 행동이 변화되지 않아

두번씩 반복해서 듣고 있는 말이 있는지 일 주일 동안 잘 살펴보자.

반복해서 듣게 되는 그 말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돌아 보자.

 

하나님 아버지

같은 날이지만 누구에게는 승리의 날이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심판의 날 임을 봅니다.

구원의 날과 심판의 날이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는 인생되게 하여 주옵소서.

공동체에서 순별 맞춤전도집회를 합니다.

이웃집 옆집 아랫집에 복음을 전하고 순예배에 초대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목적이 분명한 인생되게 하여 주옵시고 당신의 경고의 말씀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녀의 진로를 주님의 손길에 맡깁니다. 주여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