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안산 공동체

전재표 목사님과 상견례 (2014.9.11)

다이나마이트2 2014. 9. 11. 21:59

 

 

2014년 3월 9일 2부 9시 예배에서 처음 인사 하실 때의 모습.

담임목사님께서 공채로 들어오신 능력있는 목사님이라고 소개해 주셨었다.

이 목사님이 우리 공동체 담당 하실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고맙고 감사하게도 산본안산공동체로 오셨다. 목사님 환영합니다.

 

2014년 9월 11일 첫 순장님들과 목사님과 상견례가 솔향기 음식점에서 있었다.

안산순장님들은 100% 참석하셨고 산본 순장님들 가운데 직장일 때문에 몇 분이 참석을 못하셨다.

순 심방을 열심히 하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

심방의 원칙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1. 생수 한병만 준비해 달라고 하셨다. 너무 심하지 않으신가?

    간단한 다과와 차 정도는 안 되시는가?

    성도님들에게 너무 부담 안 주시려고 하시는 의도는 알겠지만....너무 지나치지 않으신가?

2. 일대일로는 심방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순장님이시든, 심방 권사님이신든 함께 계셔야지 심방 하신다고 선언하셨다.

    매우 잘 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형제님들과는 일대일 심방도 괞챦으시죠? ㅋㅋㅋ 

 

전재표 목사님 소개가 있었다.

우리 공동체 외에 금요철야기도, 1부 새벽기도, 창조과학회, 주일 3부 예배를 섬기신다고 하셨다.

1. 기도하는 공동체

2. 주목하여 살피는 공동체

3. 주님의 이름과 능력을 전하는 공동체 되자고 역설해 주셨다.

나는 상견례 자리이지만 목사님께 몇 가지 요청을 드렸다.

1. 담임 목사님도 2주일에 한번은 뵙는데 공동체 담당 목사님 만나는 것이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어려워서는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주일 2부 예배 시작 전에 주차봉사, 예배 안내 봉사, 권사님들 기도 시간등등에

    또 예배에 일찍 나오시는 공동체 성도님들을 로비에서 만나 달라고 요청드렸다.

2. 온누리교회의 DNA가 일대일 이라면 일대일 수료식 시간에 예배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드렸다.

    예배 이후에 예배당 안에서 같이 사진도 찍으시고 격려해 달라고 요청드렸다.

3. 세례식과 새가족 만남의 시간 등에 꼭 참석해 달라고 요청드렸다.

아무튼 자주 자주 공동체 목사님과 만났으면 좋겠다.

시간을 약속하고 격식을 갖추어서 만나야 하는 분이 아니라 불쑥 라면 한끼라도 서스럼 없이

만나서 나누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총무님의 사회로 공동체 하반기 일정등을 점검하고 목사님 기도로 상견례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앉은 뱅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듯이 우리 공동체에 영적인 안목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따뜻한 말로 위로하게 하시고 따뜻한 손으로 서로 잡아 주어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되게 하시고

내 힘과 내 뜻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으로 성령의 은혜로 감당할 때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 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섬기며 봉사하며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헌신하고 희생하는 공동체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또 내 몸이 타야 빛을 낼 수 있듯이 섬김과 희생을 통하여 30배 60배 100배의 열매 맺는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복의 근원 되는 청지기가 되도록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셨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정식으로 순장 모임이 진행 될터인데 새로운 목사님과 새학기 참 기대가 된다.

전재표 목사님 산본안산 공동체에 오심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