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2일 월요일
사무엘하 6:16~23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기뻐하라
말씀요약: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려 보다가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심중에 업신여겼다.
다윗이 예비한 장막 가운데 자리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린다.
다윗이 제사를 마치고 백성에게 축복하고 떡, 고기, 건포도를 모든 백성에게 나눈다.
다윗이 자기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미갈는 자기 몸을 드러낸 다윗을 비난한다.
이 일로 인하여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다.
말씀적용: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예루살렘을 정복했다.
지난 80여년간 기럇여아림에 방치되어 있던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고 결정했다.
새 수레에 싣고 오던 궤를 웃사가 만지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죽었다.
이 일 때문에 하나님의 궤는 3개월 동안 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되고
오벧에돔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이 복을 받았다.
다윗은 다시 궤를 옮겨 오기로 한다.
이번에는 궤를 어깨에 메고 여섯 걸음을 옮긴 후 제사를 드리며 다윗 성으로 들여온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려 본다.(1)
지금은 사울의 딸이 아니라 다윗의 첫번째 아내가 미갈이다.
과거 사울은 블레셋 사람 양피 100개를 가져 오는 조건으로 다윗에게 결혼을 제안했고
다윗은 양피 200개를 댓가로 지불하고 사울의 딸 미갈을 얻었었다.(삼상18)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계획을 알고 다윗을 탈출 시키기도 했었다.(삼상19:11~17)
이랬던 다윗의 아내 미갈이 지금은 다시 사울의 딸로 소개가 되고 있다.
왕족 출신의 자신과 목동 출신의 다윗을 비교하는 듯한 느낌이 온다.
미갈이 있어야 할 자리는 창 위에서 내려 보고 있어야 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녀가 있어야 할 자리는 마땅히 법궤 앞에 있어야 한다.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심중에 업신여겼다.(1)
내려다 보고 있으니 벌써 무시한다는 느낌이 온다.
그 결과 다윗이 뛰놀고 춤추는 것이 못 마땅하다.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드러내 놓고 비웃은 것도 아니요.
누구에게 비웃었다고 이야기 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속으로 비웃은 것 까지도 문제를 삼는다.
이런것 까지 다 문제 삼으시면 하나님 앞에 다 주것다.
다윗이 예비한 장막 가운데 자리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린다.(17)
다윗이 제사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8)
축복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로구나.
모든 백성에게 떡, 고기, 건포도를 모든 백성에게 나눈다.(19)
참 된 예배란 이런 풍성한 나눔이 있는 잔치같은 축제가 예배이구나.
모든 백성이 각기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집으로 돌아간다.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20) 할렐루야.
내가 왜 가정에 돌아 오는가?
말씀에 보니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 온다.
나는 가정의 제사장이다.
피곤한 몸을 쉬러 집으로 돌아 오는 것이 아니구나.
잠을 자고 밥을 먹기 위하여 집으로 돌아 오는 것이 아니구나.
가족에게 축복하러 집으로 돌아 온다.
내 가정이 천국같지 않은 이유는 제사장이 다 잘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매일 축복하러 가정에 들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군림하고 자녀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가 보다.
이제부터 나는 축복하기 위하여 가족에게 돌아와야 겠다. 할렐루야 아멘.
다윗은 축복하러 들어 왔는데 미갈은 자기 몸을 드러낸 다윗을 비난한다.(20)
비난의 강도가 좀 세다.
방탕한자가 염치없이 자기 몸을 드러 낸 것 처럼 했다고 비난한다.(20)
축복하러 들어 왔는데 아내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 비난은 나의 책임이 아니라 비난하는 자의 책임이다.
가정에 들어와서 비난을 받더라도 들어 오기 전에 축복을 하자. 아멘.
내일 부터 내가 집에 들어 올 때에는 내 가족을 축복한다고 선포하고 들어 와야 겠다.
조금 발전하면 내가 회사에 출근하면서 내가 축복하러 회사에 왔다고 기도해야 겠다.
내가 다른 회사를 방문 할 때에도 내가 축복하러 이 회사에 왔다고 선포해야 겠다.
내가 식사하기 위하여 물건을 사기 위하여 어떤 음식점이나 가게에 들어 갈 때에도
내가 이 음식점, 이 가게를 축복하러 들어 간다라고 선포해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자기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 오는 모습을 봅니다.
내 삶이 이런 삶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이 가정에 들어 올 때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을 선언하며 들어 오게 하여 주옵소서.
내 가정이 천국같지 않은 이유는 제사장인 제 잘못임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고 춤추며 뛰어노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허락하옵소서.
축복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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