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사무엘하5:11~25 하나님께 묻고 행함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말씀요약: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단을 보내고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어
다윗을 위하여 궁전을 지어 주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온 후에 많은 처첩을 두었고
또 많은 자녀를 낳았다.
한편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을 잡으러 왔다.
다윗이 먼저 여호와께 블레셋 사람들에 맞서 올라갈까요? 기도한다.
하나님은 허락하셨고 다윗이 바알브라심에서 크게 승리한다.
또 다시 블레셋이 처들어 왔다.
다윗은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기도했다.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게바에서 게셀까지 쫓으며 블레셋을 무찔렀다.
말씀묵상:
다윗은 30세에 왕 위에 올라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7년 6개월 동안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33년 동안 합계 약 40년 동안 왕위에 있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차지하지 못했던 여부스 사람들의 예루살렘 성을 빼앗고
시온 산성을 다윗 성이라고 불렀고 다윗은 점점 더 강성해져 간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단을 보내고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어
다윗을 위하여 궁전을 지어 주었다.(11)
이미 만군의 여호와와 함께한 다윗은 국제적인 인물이 되어 있다.
두로는 이스라엘의 북쪽 지금의 레바논 지역이다.
지중해의 해상 무역을 주도하던 당시의 선진국이다.
이런 두로 왕이 다윗을 위하여 왕궁을 지어 준 것은 다윗의 왕권과
견고한 왕정 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 준다.
그러나 다윗이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알고 있는 것이 있다.
다윗이 중요하게 알고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
1.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의 왕 삼으신 것을 안다.(2)
2.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안다.(2)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다윗은 지금까지 어린 목동 시절부터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부으심을 받은 이후에
골리앗과의 싸움에도 아말렉과의 싸움에도 블레셋과의 싸움에도 심지어 망명의 시기에도
다윗이 늘 생각 했던 것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주관하신다는 생각이였다.
그렇게 끊질기게 자기를 죽이려고 하던 사울 왕을 피해서 엔게디 동굴에서 십 광야에서
옷자락만 베고, 물병과 창만을 취하고 사울을 살려 준 이유도
지금 인생 최고의 성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다윗이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스스로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왕으로 세우신 이가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고 있다.
내가 오늘 다윗의 인생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중요한 원리이다. 아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말자. 아멘.
내 삶에도 하나님이 늘 주권자 되심을 감사하자. 아멘.
다윗이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온 후에 많은 처첩을 두고
또 아들과 딸들이 다윗에게서 나게하셔서 많은 자녀를 낳았다.(13)
삼무아, 소밥, 나단(주는자), 솔로몬(화평함)(14)
입할(그가 선택할 것이다), 엘리수아(하나님은 구원이시다), 네벡(싹을 내다), 야비아(비춤) (15)
엘리사마(하나님이 들으셨다), 엘랴다(나의 하나님이 아신다), 엘리벨렛(하나님은 구원이시다)(16)
이런 아들들을 주셨다.
한편 오늘 본문에서만 블레세과의 두번의 전쟁의 기록이 있다.
첫번째는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을 잡으러 왔다.(17)
블레셋에서 다윗을 생각 할 때에 과거 사울 왕을 피해서 도망 다니던 시절에
블레셋 가드왕 아기스에게서 시글락을 얻어서 통치한 적이 있다.(삼상27:5~12)
가신(家臣) 정도로 여겼던 다윗이 왕이 되었다니 블레셋 에게는 쿠테타로 생각 할 수 있다.
당장 붙잡아 와서 혼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 같다.
블레셋이 먼저 르바임 골짜기를 점령했다.(18)
르바임 골짜기는 예루살렘과 남쪽 유다를 연결하는 엘라 골짜기의 연결 통로이다.
이스라엘 지파들과 유다 지파의 사이를 쳐서 유다를 고립 시키는 작전을 진행하려 한다.
이런 위기 앞에 다윗은 어떻게 처신을 하는가? 내가 배워야 할 태도이다.
다윗이 먼저 여호와께 블레셋 사람들에 맞서 올라갈까요? 기도한다.(19)
하나님은 올라가라고 허락하셨고(19) 다윗이 바알브라심에서 크게 승리한다.(20)
두번째 또 다시 블레셋이 처들어 왔다.(22)
다윗은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기도했다.(23) 내가 배워야 할 태도이다.
이번에는 올라가지 말고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 편에서 기습을 하라고 하신다.(23)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동일한 것이 아니다. 그 때 그 때 다르다.
한번 이런 방법으로 승리했다고 동일한 방법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매번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의 방법이 오늘의 방법이 아닐 수가 있음을 알고 매번 기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용할 양식이 중요하고 매일의 만나가 중요하듯이 하나님의 방법은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그때 그때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구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아멘.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게바에서 게셀까지 쫓으며 블레셋을 무찔렀다.(25)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한 순간도 잊지 않았던 것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인도하신 다는 사실을 늘 기억함과 같이
잠시 승리의 순간에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주님이 인도하심을
늘 기억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전투를 앞두고도 먼저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일상의 삶 가운데서도 성령보다 앞서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다윗이 승리의 원동력이 하나님과 동행함이 였음을 봅니다.
나도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갈망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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