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QT

다윗을 유다의 왕으로 삼았더라 (삼하2:1~17)

다이나마이트2 2014. 5. 3. 23:14

2014년 5월 3일 토요일

사무엘하 2:1~17 불필요한 싸움을 그치고 하나님 뜻을 따르십시오

 

말씀요약:

사울이 죽은 이후에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

내가 유다의 한 성으로 올라갈까요? 어디로 올라갈까요? 하나님께 물어 본다.

하나님은 올라가라. 헤브론으로 가라고 구체적으로 응답해 주신다.

말씀을 따라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거할 때에

유다 백성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다.

왕이 되어서 첫번째 행한 일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사울을 장사 지낸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이다.

다윗이 유다에서 7년 6개월 동안 왕으로 지냈다.

한편 사울의 군대 사령관 이였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기브온 못가에서 사울의 군 사령관 아브넬의 신복들과 이스라엘 내전이 있었는데

다윗의 신복들에게 크게 패하였다.

 

말씀묵상:

사울이 죽은 이후에 다윗이 어떻게 행하였는지가 오늘의 본문이다.

다윗은 이미 오래전인 대략 15년 전에 이새의 집안에서 목동을 하고 있던 어린 시절에 

사무엘 선지자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러나 사울 왕으로 인해서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광야에서 많은 훈련을 했다.

이제 사울 왕이 죽었으니 스스로 왕위에 올라도 문제 될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윗은 경거망동하지 않았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여호와께 기도하는 일이 였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첫번째 배워야 할 일이다.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할 때에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였음이 분명하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기도는 성도의 생명줄이요, 기도를 쉬는 것은 죽음이라고 했다.

기도하다가 죽는 것이 차라리 기도를 포기하고 사는 것보다 영광이라고 했다.

기도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없는 기독교인과 다름이 없다고 했다.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매우 구체적으로 응답하셨다.

어디로 갈까요? 기도할 때에 헤브론으로 가라라고 (1) 구체적으로 대답하셨다.

헤브론은 과거 기업의 분배를 할 때에 85세의 할아버지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요청하여 받았던 땅이다.

다윗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결정은 언제나 최선이고 최고의 결정이다.

그러므로 늘 먼저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결정하는 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아멘.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부하들과 가족들과 함께 헤브론에 올라가자(3)

유다 사람들이 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다.(4) 할렐루야.

이스라엘은 12지파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아니라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다.

 

왕이 되고 나서 사울을 장사한 사람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이라는 소문을 듣는다.(4)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 왕에게 충성을 했던 사람들이다.

다윗의 입장에서 보면 사울왕이 원수였으니 거기에 동조한 사람들이 반가울리가 없다.

유다의 왕이 되었으니 권력을 이용해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손봐 줄 수도 있는 위치이다.

그러나 다윗은 오히려 그 반대이다.

 

다윗이 왕위에 오르고 나서 첫번째 행하는 일이 무엇인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이다.(5)

동서 갈등, 남북 갈등의 지역갈등 세대 갈등 빈부 갈등을 격고 있는 이나라에

위정자들이 꼭 먼저 행해야 할 일이 바로 이런 일이지 않을까?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자를 보낸다.(5)

너희가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 찌어다(5)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6)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6)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찌니라(7)축복한다.

 

적용: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의 응답을 기다리는 삶을 살자.

사소한 것도 그렇지만 중요한 일일 수록 주님보다 앞서서 그르치지 말자.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꼭 기도하고 결정하자.

어떻게 보면 원수들의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고 정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

무리들을 품고 축복하고 은혜를 베푸는 일 인간적으로는 쉽지 않다.

용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원수들이라고 해도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기회가 왔다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않고

기분에 따라서 자기 옳은 소견에 따라서 행동하지 않고

말씀을 따라서 기도의 응답을 따라서 행동하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나도 기도의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사람되게 하여 주옵소서.

분별하는 영적인 센스가 있는 지혜로운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와 맞서던 무리들 까지도 품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옵시고

원수까지도 사랑 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