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사울이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하고(삼상28:15~25)

다이나마이트2 2014. 4. 5. 23:13

2014년 4월 5일 토요일

사무엘상 28:15~25 주님만 참된 도움이요 위로자 되십니다.

 

말씀요약:

사무엘이 사울에게 나타나서 이야기 한다.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었다. 네 나라를 다윗에게 주었다.

너는 네 목소리를 순종치 않았다. 아말렉에게 진노를 다 쏟지 않았다.

너는 내일 네 아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에게 붙이겠다고 말씀하신다.

사울이 갑자기 땅에 엎드러진다.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한다.

여인이 사울의 그 심한 고통함을 보고 먹지 않겠다고 하는 사울에게 강권하여

여인이 살진 송아지를 잡고 무교병을 만들어 사울에게 주었고 먹고 일어나 그 밤에 갔다.

 

말씀묵상: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에 처들어 왔다.

다급해진 사울 왕이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에게 찾아가서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했고

한 노인이 올라 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고 있었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한다.

 

오늘 본문에는 사무엘이 사울에게 나타나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15)

성경적으로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다.

사무엘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다.(25:1)

신접한 여인이 부른다고 죽은 사무엘이 나타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

비성경적인 귀신 이야기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예수님은 거지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를 통하여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 가고자 하되 할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는니라(눅16:26) 예수님의 말씀이다.

나는 이것이 성경적이고 또 바른 성경관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이 엔돌에 살고 있는 신접한 여인이 부른 사무엘이 진짜 사무엘인지

가짜 사무엘인지 아니면 사단의 속인수인지 이교적 사술인지 잘 분간이 안간다.

매우 비성경적이고 매우 가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문제는 오늘 본문에 사무엘이라고 나타난 자가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긍휼과 자비와 회개를 요청하는 부분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었는데 어찌하여 나에게 묻느냐?(16)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었다.(17)

너는 네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않았다.(18)

너는 내일 네 아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19)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에게 붙이겠다고 말씀하신다.(19)

 

더욱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 과거 사무엘이 사울에게 했던 말과 동일하다.

문제는 맞는 말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영적이고 하나님으로 온 것인지는 모른다.

때때로는 점쟁이가 용하게 맞추는 듯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점쟁이가 한 말이 성경적이이 아니듯이

성경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고 그것이 옳은 말이라고 해도 분별은 필요하다.

그럼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 큰 숙제이다.

 

성령님께서 분별의 영을 주시면 척 보면 알게 된다.

영분별의 은사를 받으신 분들이다.

영분별의 은사가 없으면 어떻게 분별을 해야 하는가? 그 열매를 보고 알아야 한다.

첫번째 어제 본문이지만 신접한 여인의 집에서 가장 놀란 사람이 누구인가?

사울 왕이 변장하고 찾아 갔을때  변장에 속았고 떨면서 두려웠다.

사무엘이라고 불리는 (내가 보기에는 악한 영)이 나타났을 때 또한 두려워 떨었다.

그러므로 가장 두려워한 자는 사실 신접한 여인이 가장 두려워했다.

 

두번째 사무엘의 말을 듣고난 사울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사울이 갑자기 땅에 온전히 엎드러지며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 한다.(20)

사울이 심히 고통한다.(2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1:7) 

하나님이 주신 영은 자유함이고 기쁨이고 치유이고 회복이고 소망이다.

사울도 과거에 다메섹 도상에서 땅에 엎드러진 적이 있지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지는 않았다.

오히려 기도하게 하고 회개의 영을 불어 넣어 주셨다.

 

낙심하게하고 좌절하게 하고 두려움을 주는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이 아니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잘 분별하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4:1) 아멘.

 

적용:

아무리 급해도 믿을 것과 믿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자.

생명과 종교를 구분하자.

조상 신이 나의 삶을 지켜 줄 수 없다.

사주팔자, 궁합, 택일, 점치는 일, 오늘의 운세 보는 일, 토정비결 보는 일.

무덤자리, 방향 보는 일들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거짓에 속지 말자.

 

하나님 아버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았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고 있던 성경 말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입니다.

어찌되었건 무당을 찾던지 점쟁이를 찾든지 사주팔자나 궁합을 보는일

내 인생에서는 재미로라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영들을 다 믿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지혜와

영적인 분별력들이 내 안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적인 내용을 이야기 한다고 다 믿지 않게 하시고 분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사단의 속임수에 속이지 않도록 늘 깨어 근신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진리의 영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