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일 목요일
사무엘상 27:1~12 온전한 믿음을 추구하십시오
말씀요약: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후일에 사울에게 망할 것으로 생각한다.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 가는 것 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윗은 함께한 600명과 함께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건너간다.
다윗이 가드로 도망한 것을 알게된 사울은 수색하기를 그친다.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시글락을 주었고 1년 4개월 동안 그곳에 있었다.
다윗은 그술과 기르스와 아말렉을 쳐서 모두 죽이고는
마치 동족을 죽인 것 처럼 거짓으로 유다 남방등을 쳤다고 둘러 댔다.
아기스는 다윗을 신임하고 영원히 자기 부하가 될 것으로 착각한다.
말씀요약:
십 황무지에서 잠자고 있던 사울의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나와서
사울왕에게 이스라엘 왕이 왜 벼룩같은 자기를 수색하는냐라고 묻고
사울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자 다윗은 창을 돌려 보내고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도 왕궁으로 돌아갔다.
오늘 본문에는 갑자기 다른 상황으로 전개된다.
추측컨데 엔게디 동굴에서 용변을 보고 있을 때 옷 자락만 벰으로 한번
십 황무지에서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올 때 또 한번 두번이나 죽은 목숨이였지만
사울은 계속해서 다윗에 대해서 비밀 사찰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 유대 광야 마온에 살았던 욕심많은 큰 부자 나발이 있었다.(25:2)
갈멜 족속이었던 그는 다윗이 양 떼를 보호해준 작은 댓가를 요구했을 때
문전박대하고 모욕하고 무례하게 빈손으로 돌려 보낸 적이 있다.
다윗은 이 거절감에 매우 흥분해서 400명의 무장 병사를 이끌고 보복의 길에 나섰다.
이 때 거절감에 대한 분노로 엄청난 일을 벌릴뻔 한적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 왔던 다윗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이해 할 수 없는 두가지 실수를 반복해서 거듭하고 있다.
첫째는 사울의 추격을 피해서 다시 블레셋 땅 가드로 도망을 간 것이다.
과거에 블레셋 땅으로 도망 갔다가 가드의 아기스왕 앞에서 미친척을 한 적이 있다.(21:10~15)
두번째는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쳐서 죽이고는
다윗의 동족 유다 남방과 여라무엘 사람의 남방과 겐 사람의 남방을 쳤다고 거짓말 한다.
지금까지 거절감 외에는 참 신실했던 다윗의 성품과 다른 모습이 보인다.
왜 갑자기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피신 할 생각을 했을까?
왜 그렇게 결정했을까?
성경에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1)
2.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망하리니(1)
3. 사울은 이스라엘 땅에서 나를 찾기를 그만 둘 것이고 그러면 나는 해방될 것이다(1)
이렇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르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생각이 다르고 틀리면 잘못된 행동을 한다.
블레셋으로 도망가는 결정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내린 결정이 아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도 아니다.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잘못된 결정을 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근본의 마음은 불안감이다.
불안감에 사로잡혀 믿음으로 결정하지 않고 상활과 환경에 따라 결정을 했다.
마음이 불안할 때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의 결정을 할 때가 많다.
두번째 불안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미 사무엘 선지자가 기름부어 세운 왕이고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이다.
사울 왕도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26:25) 축복했지만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망한다고 생각한다.(1)
불안이 불안한 마음의 생각이 이렇게 무섭다.
세번째는 불안은 숨통이 막히는 것이다. 그러니 해방구를 찾는다.
불안한 사람은 관심과 사랑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오히려 거절과 상처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불안은 자존감의 뿌리가 존재에 있지않고 행위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내 삶에 누려야 한다.
완벽해 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나도 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최선을 다해도 실수 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감정의 장애를 치유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나가자.
두번째 정직하지 못한 다윗의 모습이 있다.
사실상 거짓말을 하고 있는 다윗의 모습이 있다.
아기스 왕의 도움으로 시글락에 살면서 그술 사람 기르스 사람, 아말렉 사람을 공격했다.(8)
그러나 아기스가 누구를 공격했는냐고 물을 때(10)
다윗은 거짓으로 유다 남방과 여라무엘과 겐사람의 남방을 쳤다고 거짓말 한다.(10)
자기 동족을 공격했다고 하면 이스라엘의 원수인 블레셋 왕에게 신임을 얻을 줄 알았다.
물론 이 일로 신뢰는 얻을 지 모르지만 더 큰 고난을 당하게 된다.
아기스 왕을 속이는 일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다.
죄는 그 어떤 것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불안한 정서 상태를 봅니다.
불안한 생각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가장 불안 할 때에도 언제나 변함없으신 신실하신 당신 앞에 머물게 하옵소서.
불안 때문에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불안 때문에 숨통막히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완벽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을 사모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예배를 잃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 날개 밑 참된 평안이 내 삶에 지속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방법과 주님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변함 없는 주님 앞에 머물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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