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QT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과 거룩함을 좇으라(히12:14~29)

다이나마이트2 2014. 1. 28. 23:06

2014년 1월 28일 화요일

히브리서 12:14~29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과는 화평함을

 

말씀요약: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과 거룩함을 좇으라 하신다.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살피라.

쓴 뿌리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음행하는 자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불신앙의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여러분이 믿음으로 이른 곳은 모세가 율법을 받았던 시내산이 아니다.

여러분이 다다른 곳은 시온 산과 하늘의 예루살렘이다.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땅에서 모세의 말을 듣고 거역한 자도 벌을 받았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므로 감사하며 경건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기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시다.

 

묵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말씀하셨다.

피 흘리기까지 죄와 대항하여 싸우라고 하셨다.

주의 훈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책망하실 때 낙심하지 말라고 하셨다.

 

계속해서 오늘 본문에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과 거룩함을 좇으라 하신다.(14)

왜냐하면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볼 수 없기 때문이다.(14)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과 거룩함을 좇는일 일 평생의 숙제이다.

사랑하는 가족과도 화평이 잘 안 된다.

사랑하는 자녀들과도 화평이 잘 안 된다.

모든 사람과의 화평은 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얼마 전에 사랑하는 아들 수찬이가 CD로 음악을 크게 틀어서 노래를 따라 부르길래

이젠 그만하고 밖에 거실에 나가서 하라고 했다.

한참 신나서 노래하던 수찬이는 그것이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서 하는 말 "나 아빠와 원수 됐어"라고 했다. 섬뜻했다.

다음날 퇴근 시간에 아들이 좋아하는 쵸코렛과 쿠키를 사왔다.

수찬이는 쵸코렛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 (아빠를 보고 좋아 한 것이 아님)

아빠 차도 안타고 아빠와 원수 되었다고 하더니 어떻게 됐어? 물어 봤다.

"다 용서 했어"한다. ㅋㅋㅋㅋ

쵸코렛 한 통에 모든 것을 다 용서하는 아들 사랑한다.

 

아들과의 화평에는 쵸코렛과 쿠키 한통이면 다 해결이 되지만

30년 40년 신앙 생활(종교생활) 하신 분들 가운데도 한번 틀어지면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교회 중직자일 수록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나도 그럴 가능성이 많다)

화평은 커녕 원수처럼 지내는 경우가 내 눈에도 보인다. 안타깝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 하고(15)

또 쓴 뿌리가 나서 많은 사람을 괴롭히거나 더럽히지 못하게 하라(15)하신다.

음행하는 자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불신앙의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16)

영적 지도자들이 잘 살펴야 할 부분이다.

 

적용: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하라.

말 처럼 모든 사람과 화평하기가 쉽지 않다.

우주와 화평하기는 쉬워도 옆 사람과 화평하기가 쉽지않다.

남미에 있는 나라와 화평하는 것은 쉬워도 이웃 나라와 화평이 어려운 것 처럼

지금까지 히브리서를 읽어 오면서 배운 것 처럼

예수님께서 단 한번의 영원한 희생 제물로 자신의 몸을 바친 것 처럼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내가 죽음으로 화평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때문에 분명히 상처 받고 괴로워 하고 있을 분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특히 대어 놓고 말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알고 있거나

두고보자 벼르고 있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 분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보혈이 흐르기를 기도한다.

화평을 깨뜨리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첫번째가 말 이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함으로써 화평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하지만 요즘은 없는 굴뚝까지 만들어서 말한다.

어느 정도의 진실에 과장을 썩어서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서

입을 거치고 확대 재생산이 될 때 겉 잡을 수 없다.

사람과의 관계의 단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단절이므로

특히 말 조심 그리고 또 말조심 하자.

 

하나님 아버지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으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내가 이런 화목자로 화해자로 가정과 공동체의 화평자로 살게 하옵소서.

가정 안에 직장 안에 공동체 안에 쓴 뿌리로 채워진 자들의

쓴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위로자 격려자 화해자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구약시대에는 땅에서 모세의 말을 듣고 거역한 자도 벌을 받았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반문하시는 주님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하옵소서.

먼저 은혜 받은 자로 감사하며 경건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당신을 기쁘게 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화목 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