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6일 Why Mission? 4주차 한반도에 꽃피운 복음 - 한국선교역사에
대한 강의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방문이 있었다.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나눔교회(담임목사 복정만)에서 예배당을 빌려 주셨다.
남의 교회에 예배당을 빌려주신 나눔교회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감사합니다.
찬양팀의 찬양이 있은 후 임호열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다.
월드미션커뮤니티의 박소현 간사님께서 강의해 주셨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는 말씀을 주제로 한국 선교 역사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한국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관 양화진
가운데 묘비에 이렇게 적혀 있다.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
RUBY KENDRICK이라고 적혀 있다.
만약 나에게 천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조선에 바치겠습니다라고
이분은 한국에 오신지 9개월 만에 돌아가셨지만 참 유명한 묘비를 남기셨다.
JOHN HERSON 선교사님의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THE SON OF GOD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셨으며 나를 위하여 예수님을 주셨습니다라고
영적대각성 운동 기념비도 있었다.
대동강변에서 27살의 나이로 조선에 오자 말자 첫 순교자가 되신 토마스 선교사님으로부터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쓰셨던 가우처 목사님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하셨던 알렌 선교사님
연세대학교와 새문안 교회를 설립하셨던 언더우드 목사님
정동교회와 배재 학당을 설립하셨던 아펜젤러 선교사님
이화학당을 설립하셨던 스크랜턴 부인등등등 많은 분들의 설명을 들었다.
언더우드 가문의 묘지이다.
새문안교회와 연희전문 뿐만 아니라 3대에 걸쳐서 의료선교와
한남대학교 설립등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 하신 분들이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1885년 4월 5일 부할절 아침에 제물포에
도착하셔서 처음으로 드린 기도문이 비석으로 남아 있다.
여자는 조선에 입국이 안된다고 해서 아펜젤러부부는 일본으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에비슨 선교사님 묘지이다.
네째아이 임신 중에 부산에서 넷째 아이를 출산하고 제중원에서 사역하셨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교수로 제직하면서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받아
병원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세브란스라는 실업가로부터 당시 2만5천달러를 기부받아
제중원에서 세브란스 병원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언더우드 뒤를 이어 연희전문 학장을 지내신 분이시다.
가장 가슴아픈 묘비들이다. 어린아이들의 묘비이다.
태어난 날 죽었기 때문에 아직 이름도 없는 유아들이 여럿 보였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눈물이 날뻔했다.
단 한번도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알려 드려야 겠다
예수님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과 기도를 했다.
조선 땅에 선교사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복음과 사랑에 빚진 것 내 삶을 통해서 꼭 갚겠습니다. 다짐했다.
양화진 홀을 둘러 보았다.
구한말 시대상황과 선교사들이 미전도종족인 조선으로 부르심을 받고 오기 까지의
과정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선교사들의 발길이 조선으로 향하기 까지,
선교사들의 활동등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1887년 최초의 우리말 신약전서인 "예수셩교젼셔"가 전시되어 있었다.
평안도 의주 사투리로 번역된 성서라는 것이다.
놀라운 것을 보았다.
우리가 러브소나타를 통해서 브레싱 사하라를 통해 일본과 아프리카를
선교하고 있는 줄 착각했는데 이미 구세군 교단의 남아프리카선교사가 있었고
일본에도 소다 가이치(會田嘉伊智)선교사가 일본인으로 유일하게 양화진외국인
선교사 묘역에 안장되어 계셨다.
이분은 부인과 함께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천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셨다고 한다.
일본 패망후에는 일본에서 복음을 전하시다가 1961년 한경직 목사님의 초청으로
한국에 다시 오셔서 영락보린원에서 고아들과 함께 생활하시다가 소천하셨다고 한다.
WHY MISSION? 41기 6조 김종호, 권형택, 이옥자(조장), 박원경, 이미영
함게 공부함이 늘 즐겁습니다. 사랑합니다.
WHY MISSION? 41기 아직 관람중인 조를 제외하고 먼저 한장 찰칵....
조장님께서 대접해 주신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베트남 쌀국수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옥자 조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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