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침상 머리에서 경배 하니라.(창47:23~31)

다이나마이트2 2013. 4. 23. 22:36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창세기 47:23~31 요셉의 리더쉽과 야곱의 유언

 

말씀요약:

요셉이 애굽의 토지법을 세운다.

추수의 5분의 1은 세금으로 바치고 5분의 4는 종자와 양식으로 삼게한다.

이스라엘 족속은 고센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한다.

야곱이 애굽에 17년을 거주한 이후에 요셉을 불러서 자신이 죽으면 애굽에 묻지말고

선영에 장사하라고 이르고 맹세하게하며 요셉은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한다.

 

묵상:

7년의 기근이 마지막에 온 모양이다.

7년의 풍년이 있었지만 7년의 기근 동안에 돈도 짐승도 토지도 그리고 마지막 남은 몸도

다 바로의 종으로 팔리게 되었다. 오직 제사장들만이 제외되었다.

 

요셉은 7년의 기근을 정확하게 카운트 하고 있었다. 고난의 끝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7년 기근의 마지막 해를 지나는 는 것 같다.

요셉이 백성들에게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23) 명한다.

 

요셉이 애굽의 토지법을 세운다.(26)

추수의 5분의 1은 바로에게 상납하고 5분의 4는 종자와 양식으로

자기 가족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24) 이것이 애굽의 토지법이다.

 

자기 땅도 아니고 노예가 된 백성들에게 농사를 짓게 해 주고 20%만 세금으로 내라

매우 파격적인 대우이다.

 

백성들의 반응이 얼마나 파격적인 대우인지를 말해 주고 있는 듯하다.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으니 주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25)라고

자청하고 나선다.

 

요셉의 리더십 참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백성이 자원하여 자발적으로 충성하고 봉사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나오면

이 얼마나 탁월한 리더십인가?

야곱의 가족 뿐만이 아니라 애굽의 모든 백성을 넉넉히 구하고

나아가서 경치 경제적으로 안정을 시키고 국부를 창출하고 너무 멋찐 지도자이다.

이 시대에도 이런 정치, 경제, 영적분야의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해 본다.

 

이스라엘 족속은 애굽의 고센 땅에 거하며 생육하며 번성하였다.(27)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은혜와 보호의 손길이 느껴지는 말씀이다.

나의 삶에도 가정에도 가문에도 이런 생육하며 번성하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야곱은 이제 애굽에 이주한지 17년을 살았다.(28)

야곱의 나이 147세가 되었다.(28)

야곱이 그 아들 요셉을 부른다.(29) 그 손을 자기의 환도뼈 아래에 넣게하고

자기가 죽으면 반드시 조상이 묻혀있는 선영에 묻어줄 것을 맹세시킨다.(29)

요셉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한다.(30)

 

야곱은 17년전 바로 왕 앞에 처음 섰을 대 험악한 나그네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했지만

노년의 마지막 17년의 삶은 참 행복했으리라 추정 된다.

아들이 애굽의 총리이고 고센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했으니 별 고난이 없는 듯하다.

고난이 없고 행복하다고 모든 것이 다 만족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대비이다.

 

야곱은 행복한 인생이지만 죽음 이후의 삶을 아들을 불러서 맹세를 시킨다.

그 만큼 야곱의 관심은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셨던 바로 그 땅에 대한 믿음

약속의 땅에 대한 그리움이 뼈에 사무치는 듯이 보인다.

 

이 땅의 삶이 아무리 행복하고 만족하다고 하더라도 약속의 땅

내가 영원히 살아야 할 바로 그 곳, 고통과 슬픔과 절망과 기근이 없는 그 곳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가 흐르고 열 두가지 실과가 열리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을 수 있는 그 곳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멘.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으로 침상 머리에서 경배한다.(31)

하나님을 예배 한다는 말씀이다.

일생 동안 돌베개 베고 잠 잘 때부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았던 야곱

인생의 마지막까지 주님을 예배하는 모습 참 아름답다.

나도 일생 주님을 경배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아멘.

 

적용:

침상 머리에서 경배하는 야곱의 모습을 봅니다.

아마도 야곱의 마지막 예배의 모습 처럼 보이는데

일생을 통하여 예배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잠 자리에 들기 이전에 아침에 깨어나서

잠시라도 예배자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도록 하자.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셉의 탁월한 리더십과 야곱의 마지막 유언을 듣습니다.

당신을 경외하는 리더십되게 하옵시고

새 하늘과 새 당에 대한 소망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