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창35:1~15)

다이나마이트2 2013. 3. 16. 23:37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창세기 35:1~15 벧엘의 하나님이 주신 소망과 비전

 

말씀요약:

하나님은 야곱에게 4번째 나타나셔서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고 하신다.

야곱은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하고 의복도 바꾸고

벧엘에 올라가서 단을 쌓았다.

하나님이 또 5번째 나타나셔서 이름을 바꾸어 주시고 약속의 상속자임을 다시 한번

축복을 통하여 알려 주신다.

 

묵상:

형 에서와 화해를 하고 곧 바로 벧엘로 올라 갔으면 좋았을 텐데

20년간 애쓰고 수고한 모든 것이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는 형 에서를 만나야 하는

극도의 두려운 상황이 도로 아미타불이 될뻔 했는데 하나님의 기적 같은 간섭으로

해결이 되자 세겜 땅에 땅도 사고 정착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생각지도 못한 딸 디나의 사건이 터졌다.

성폭행 사건이 한 세겜 족속의 인종 청소에 가까운 참극으로 끝나는 비극이 발생했다.

보복 당할까봐 내 집이 망하게 될까봐 또 걱정하고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 나타나신다.

야곱에게 4번째 나타나시는 것이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서 단을 쌓으라 명령하신다.(1)

벧엘이 야곱에게 어떤 곳인가?

20여년 전 형 에서를 속이고 장자권을 빼았고 아버지 이삭을 속여서 축복권을 빼앗고

에서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는 중에 루스에서 돌 베고 비박을 할 때에

하늘문이 열리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너를 지키며.....

내게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룰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5) 축복 해 주었던 곳이다.

지금 그 곳으로 돌아 가라고 말씀하신다.

 

한국의 대형교회도 이곳 저곳에서 여러가지 소리들이 들려 온다.

나의 신앙 생활도 마찬 가지이다. 벌써 한 27-8년 가까이 한 30년 지나 오는 사이에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의 그 감격이 사라져 버렸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 가운데 첫번째 교회 에베소 교회에 대한 말씀이 있다.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는 하나님이 평가 하셨지만(계2:2)

처음 사랑을 버린 것에 대하여 책망하셨다.(계2:4)

그만큼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씀하셨으리라.

 

다행히 온누리교회에서는 일대일과 QT 그리고 순

가장 핵심적인 사역으로 집중을 하려는 모습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수백가지 모든 사역을 다 할 수는 없다.

변화와 성숙, 회개와 부흥, 순종과 헌신, 거룩과 순결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인 말씀과 기도로 다시 돌아 가지 않으면 안된다.

평범한 일상에 영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멘.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한 가지 사실은

야곱의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위기가 생겼을 때 누가 먼저 움직이는가?

야곱이 문제 해결을 위하여 금식 기도 하지 않았다. 철야예배를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먼저 찾아 오셔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 할렐루야.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면 먼저 인맥을 동원하거나 해결 방법을 찾아 헤멘다.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하나님 앞에 온다. 그것이 순서가 아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하나님이 2013년 온누리 교회에 표어로 주신 말씀이다.

문제가 생길 때 잠잠히 하나님이 어떻게 움직이시고 계시는지 바라 볼 수 있는 영안을 갖자.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신 것은 아니다.

야곱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사랑하는 자기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했을 때 침묵했던 야곱이다.

시므온과 레위가 칼로 세겜의 모든 족속을 다 죽였을 때 나를 곤란하게 만들었구나라고

자기 입장만을 말 했던 자기 중심적이고 지극히 이기적인 위인이였다.

이런 위인이 한 가지 매우 중요한 결단을 한다.

 

너희 중에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하고 의복을 바꾸라 명령한다.(2)

사랑했던 라헬도 아버지 드라빔을 훔쳐서 현재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무리 중에 다른 이방신상을 가진 자도 있었던 모양이다.

야곱은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했거나 방조하고 있었다.

지금 이것을 바꾸고 개혁하지는 것이다.

우유부단했던 야곱이 이런 결단을 하기에 매우 어려웠을 것 같은데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결단 할 수 있다.

나도 바로 지금 결단 해야 할 일이다.

 

심심 풀이로 보는 별점들, 토정비결들, 번성하고 있는 점집들을 보면서 회개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성령님이 그건 것 가지고 째째하게 나무라실까 하지만

성령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거룩하고 성결하신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령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이렇게 벧엘로 올라가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올라가기 전에

이방신상을 버리고 몸을 정결케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고 단을 쌓고 예배 할 때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5)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신다.(10)

이스라엘이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자라는 뜻이다. 대단한 이름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11)

축복해 주신다. 할렐루야.

 

적용:

일어나 벧엘로 올라 가라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당신의 첫 사랑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기초로 돌아 가겠습니다.

부모가 결정하면 자녀가 따라오는 것을 봅니다.

먼저 신앙의 모범을 내가 보이겠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읽은 구절들은 순원들과 나누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겠습니다.

단을 쌓기 이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이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음을 봅니다.

이방신상, 오늘의 운세, 심심풀이 어떤 점도 멀리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벧엘로 올라가라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나는 벧엘보다 세겜에 머물기를 좋아 했던 모습이 있습니다.

첫 사랑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말씀 앞에 머물고 싶습니다.

본질이 무엇인지 먼저 구하고 찾게 하옵소서.

신앙의 기본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고 찾아서 기본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내 심령에 신앙회복 운동이 불 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을 봅니다.

거룩과 성결로 덧 입혀 주옵소서.

우상이나 당신이 질투하는 어떤 모양이나 형태도 멀리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