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 화요일
창8: 1~12 인생의 소망 하나님의 기억하심
하나님은 악하고 부패하고 죄로 가득한 세상을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120년이란 긴 세월을 경고하셨다.(6:3)
노아에게는 잣나무로 구원의 배인 방주를 짓게 하셨다.(6:14)
노아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다 준행하였을 때(6:22)
노아의 나이가 600세가 되던 해에(7:6)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이 열려서(7:11)
40일간 밤낮으로 비가 쏟아졌다.(7:12)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덮였고(7:19), 땅위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다 죽었다.(7:21)
육지에 호흡 하는 것은 다 죽었다.(7:22)
죄와 악을 멸하시는 권능의 하나님께서
오늘도 큰 은혜의 말씀을 허락하여 주신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도 물은 줄어 들지 않았다.
넉 달 다섯 달이 지나도 홍수 심판은 멈추지 않았다.
온 세상은 물로 가득하고 호흡하는 모든 것은 다 죽었지만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셨고 생각하고 계셨다.
노아가 생각하기에 식량도 다 떨어져가고 엔진도 없고 방향키도 없는 배에서
불안했을지도 모르고 구원의 손길은 멀게만 느껴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부터 다시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신다.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여진다.(1) 할렐루야.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비가 그친다.(2)
물이 땅에서 점점 물러가고 (3)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다(4) 7월 17일이다.(4)
홍수 심판이 시작된지 150일 만이다.(3)
10월 1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다.(5)
40일 후에 방주의 창을 열고 (6) 까마귀를 내어 놓았다.(7)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았다.(8)
7일 후에 다시 비둘기를 내어 놓자(10) 감람 새 잎사귀를 물고 왔다.(11)
노아는 땅에 물이 감한 줄을 알았다.(11)
또 7일 후에 비둘기를 내려 놓자 다시 돌아 오지 않았다.(12)
비둘기가 다시 돌아 오지 않은 일보다 중요하게 눈에 들어 오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셨다.(1)
권념하셨다는 말은 영어로는 Remembered이다. 돌아보아 생각하다는 말이다.
잊고 있다가 깜작하고 다시 생각해 내었다는 말씀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하고 있었다는 말씀이다.
결코 잊어버린 적이 없다는 말씀이다.
이분이 나의 하나님 이시다. 아멘.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나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내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란을 면케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편)
하나님께서 노아와 방주를 기억하시고 늘 생각하신다는 말씀이
때때로 앞이 캄캄하고 방주와 같이 어찌 할 바도 알지 못하겠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백척간두에 서 있다고 느껴질 때, 풍전등화의 상황 가운데 있을때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 없는 하나님께서 돌아보시고 기억하신 다는 사실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은혜를 받는다.
내 삶을 돌아 봐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방주를 만드는데 120년간 방주에 들어가서 7일 간
40일간의 폭우 150일 간의 방주 안에서 기다림
40일간의 기다림 또 7일 간의 기다림, 또 7일간의 기다림
이 많은 기다림 가운데 노아는 초조하게 생각했다거나
급하게 생각했다거나 행동하지 않았다.
오히려 안식일을 잘 지키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이 노아야 이제는 바깥으로 나아가라라고도 말씀하지 않았다.
오직 말씀에 순종하던 노아도 스스로의 분별력과 판단력을 사용할 때가 왔다.
여러날 수 차례에 걸쳐서 까마귀와 비둘기로 실험하고 판단한다.
때때로 이런 지혜로운 판단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결단할 때 신중하게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멘.
신실하신 하나님
고난 가운데서도 절망 가운데서도 돌아보아 생각하시는 주님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라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삶도 돌봐 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살펴주시는 당신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때때로 분별력과 판단력을 사용해서 결정해야 할 때에
노아가 그랬던 것 처럼 지혜롭고 신중하게 잘 판단하도록
성령님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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