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무지개 언약 (창9:1~17)

다이나마이트2 2013. 1. 17. 23:11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창세기 9:1~17 새로운 사명과 무지개 언약

 

정말 끔찍한 홍수의 심판이 지나갔다.

이 지구상에 인간은 노아 부부와 그 아들 3명과 자부 3명 딸랑 8명 외에는 없다.

심판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오래참고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하기도 하다.

 

가끔 복음 전하다가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가운데

심판은 무슨 심판이며 재림은 무슨 재림이냐?라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홍수로 멸망 시키셨다.

말씀과 같이 장차에는 동일한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하셨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아멘.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에 홍수가 시작되었다.(7:11)

노아가 601세 2월 27일에 땅이 말랐고(8:14)

하나님께서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셨다.(8:16)

방주에 들어간지 382일만에 방주에서 나온 것 같다.

 

방주에서 나오자 말자 첫번째 한 일은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다.(20)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1) 아멘.

세상 사람들은 복 받기를 참 좋아 한다.

복 받는 비결은 이것이다. 먼저 단을 쌓으며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삶의 우선 순위가 정해지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이다. 아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1)고 축복해 주신다. 

아담에게 처음에 주셨던 축복과 조금 다른 것 같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와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1:28)

이것이 처음에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아담에게 하신 축복의 내용이였다.

 

노아에게 하신 축복에는 "땅을 정복하라.....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는 부분은 빠졌다.

이 부분이 아담에게 주셨던 축복과 노아에게 주셨던 축복의 차이이다.

 

왜 이런 축복의 차이가 생겼을까?

엄청난 지구 환경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설명해 주시는 부분은 2절 말씀이다.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 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2)

모든 짐승, 새, 물고기들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고 하신다.

두번째는 산 동물들이 다 너희의 식물이 되리라(3) 말씀하셨다.

다만 한가지 금하시는 것이 있다.

고기를 피채 먹지는 말라고 하신다.(4)

왜냐하면 피는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심판 이전에는 두려워함이나 무서워 함이 없었고

인간은 채식이 식물이 였을 것인데 지구 환경 변화와 더불어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심을 감사한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한 축복

나에게도 이런 사명이 있음에 감사한다.

 

크게 두번째 하나님께서 새로운 언약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여러사람과 여러 장소에서 언약을 맺으셨지만

인간과 처음으로 맺는 언약이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11)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13)

오늘 본문에만 언약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온다.

9, 11, 12, 13, 15, 16, 17절 모두 7번이나 나온다.

 

언약이란? 계약이라는 말과 비슷한데 쌍방이 계약을 맺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언약을 해 주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노아가 의롭기 때문에 해주시는 약속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약속이다.

무지개를 사인까지 확증적으로 증거를 가지고 약속해 주시는 것이다.

아름다운 무지개를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는 주님이 감사하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은혜가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웃에게도 이 조건 없는 은혜를 삶에서 보여주자.

어려우면 내 가족에게 만이라도 이 조건 없는 은혜를 삶에서 보여보자. 아멘.

조건없는 용서, 댓가를 기대하지 않는 긍휼

내가 그저 받았으니 그저 행할 수 있기를 .........아멘.

 

하나님 아버지

노아에게 새로은 사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동일하게 저에게도 같은 사명을 주심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조건 없는 사랑, 무지개 언약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무조건 적인 약속에 감사합니다.

비록 내가 지키지 못해도 당신은 일방적으로 지키시겠다고

무지개를 보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무조건 적으로 받은 은혜, 나도 베풀며 살게 하옵소서.

새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