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42:10~17)

다이나마이트2 2012. 12. 16. 22:56

2012년 12월 16일 주일

욥기 42:10~17 회복의 은혜, 갑절의 복

 

하나님의 마지막 질문 베헤못과 리워야단에 관한 여러가지의 질문을 듣고

욥은 드디어 여호와께서 무소불능하시고 못 이루실 것이 없습니다(2)라고 고백했다.

또 욥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고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말을 하고(3)

또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말을 했다(3)고 회개했다.

그리고 귀로 듣기만 했던 주님을 이제는 눈으로 뵙는다고(6) 고백을 했다.

 

욥의 회개 이후에 하나님은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에게 옳지 못했다고 책망하셨다.(7)

책망의 이유는 욥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랑이 아니라

판단하고 정죄하고 책망했기 때문이였다.

정죄와 책망에는 위로와 생명이 없기 때문에 욥의 세 친구들의 말이 틀린것이 아니였지만

결국 하나님은 욥의 세 친구들을 책망하신다.

 

가끔씩 공동체의 일을 하다가 보면 이런 경우를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당하는 경우가 있다.

잘못과 상관없이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조건에 따라서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신 것 처럼 그렇게 해야 한다. 아멘.

내가 그런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욥에게는 그 친구들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셨다.(8)

명하신대로 행하셨을 때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다.(9) 

 

욥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순종하여 세 친구를 위한 번제를 드릴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났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삼상15:22)하신

말씀처럼 이루어 지고 있다.

먼저는 내가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

리더십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

교회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내 생각이 옳고 내 주장이 틀리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길은 내 길과 다르고

하늘이 땅보다 높고  하나님의 길은 나의 길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생각은 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55:9)말씀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자. 아멘.

 

또 하나 중요한 것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치자.

학업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을 가르치는 것이다.

청소년만 되어도 순종을 가르치기가 어렵다 초등학교 자녀에게

매를 들어 서라도 꼭 순종을 가르치자. 아멘.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기도를 마치자 여호와께서 욥의 상황을 돌이키셨고(10)

욥에게 그 전에 있던 소유 보다 두 배로 더해 주셨다.(10) 할렐루야. 

 

위로하기 위하여 찾아 왔지만 정죄했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보인다.

 

첫째는 처음보다 더 많은 재산의 축복이다.(12)

양 1만4,000마리, 낙타 6,000마리, 소 1,000쌍, 암나귀 1,000마리의 축복이다.

고난 이전의 소유보다 두배의 축복이다.

중보기도자의 축복이다.

 

두번째의 축복은 자녀의 축복이다.(13~15)

중보기도와 회개 기도의 또 다른 축복이다.

아들 7명, 딸 3명이다. 자녀의 수는 두배는 아니고 처음에 준 자녀와 같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주셨다.(15)

자녀의 축복 누구나 다 받고 싶은 축복이다. 나도 받고 싶다.

 

세번째 이어지는 축복이 보인다.

장수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이다.(16)

일백 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4대를 보았더라(16)

성경도 1대를 140 나누기 4 하면 35년 정도로 잡고 있는 것 같다.

참 아름다운 축복이다.

나이 늘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17)

병들거나 사고로 죽었더라 이런 내용이 없다.

강건하게 잘 사시다가 수명이 다해서 돌아가신 것 같다.

장수와 건강의 축복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바라는 축복이다.

축복의 비결은 회개하고 중보기도할 때에 주님이 주시는 보너스다.

나도 이 보너스 받고 싶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지난 2달 보름 동안 욥기를 읽어 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읽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귀로만 듣던 당신을 날마다 눈으로 보게 하시고

욥에게 부어 주셨던 그 축복

재산과 자녀와 건강과 장수의 복

나에게도 부어 주옵소서.

먼저 순종의 사람되게 하시고

순종의 도를 가르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