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는가? (욥41:1~34)

다이나마이트2 2012. 12. 14. 00:38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욥기 41:1~34 악어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께서 회오리 바람 가운데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계셨다.

이 땅에서 관찰되는 자연계의 질서 뿐만이 아니라 우주 공간에 까지

다양한 질문들을 숨돌릴 틈을 주시지 않으시고 연속으로 하시고 계신다.

 

땅에 대해서 바다에 대해서 빛에 대해서 어둠에 대해서

눈, 우박, 번개, 비, 구름, 이슬, 얼음, 서리, 바람, 폭우등 여러 기상 현상에 대해서,

북두칠성, 오리온, 곰자리등 별과  구름, 번개, 암사자와 까마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물으셨었다. 

산 염소, 암 사슴, 들 나귀, 들 소에 대해서 물으신다.

타조, 말, 매, 독수리에 대해서 물으셨다.

욥은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다.

 

하마에 대해서도 물으셨다.

오늘 본문에서는 악어(Leviathan)에 대해서 물으신다.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는냐?(1)

노끈으로 그 혀를 맬수 있는냐?(1)라고 질문하신다.

 

인간이 악어를 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9) 말씀하신다.

또 탁월한 신체 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묘사하신다.(12~34)

 

리워야단으로 기록되기도 한 악어는 갈멜산 남방 땅에 사는 동물로

길이 8m에 달할 만큼 몸집이 큰 괴물이라고 한다.

본문에서는 작은 악어 새끼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왜 하나님이 많는 질문을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하마와 악어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가?

결론은 하나님은 가장 거만한 동물도 얕잡아 보시며(34)

모든 교만한 짐승의 왕으로 군림한다.(34) 아멘.

 

인간은 도저히 하마나 악어를 당할 수가 없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쉽게 길들이고 다루실 수가 있다는 것을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욥에게 설명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 나에게는 진퇴 양난, 난공불락의 엄청나게 크고 위협적인 존재도

하나님 앞에서는 먼지와 티끌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나에게 큰 문제이지 하나님께서 먼지 처럼 작은 문제일 수도 있다.

 

최고 권력자이신 하나님

그 분앞에 나의 모든 문제를 내어 맡길 때

교만의 왕이 악어를 제어하시는 하나님께서 제어 못하실 문제가 어디에 있겠는가? 아멘.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 할 수가 없다.

온 천하의 주인 되시는 그 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분 앞에 무거운 짐들을 내려 놓자.

 

하나님 아버지

악어를 통해서 창조주에게 무모하게 도전하는 어리석음을 봅니다.

내가 그런 교만한 자가 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우주의 신비와 자연계의 신비를 바라볼 때

당신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사소한 문제로 인하여 불평 불만하지 않게 하시고

숨쉬는 순간 마다 찬양과 경배와 예배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