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가만히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욥37:14~24)

다이나마이트2 2012. 12. 7. 23:05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욥기 37:14~24 전능자를 경외하는 이유

 

욥과 욥의 세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과의 논쟁의 중재자 처럼 나타났던 엘리후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매우 지혜롭게 중재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욥을 정죄하던 세 친구들에게도 화를 내고 또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했던

욥에게도 화를 냄으로 중재자 역할을 잘했던 엘리후의 마지막 변론이다.

 

욥이 자신은 의로우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제하셨다.(34:5)는 말에 대해서

엘리후는 여러가지로 계속해서 변론을 해 왔다.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앞에서는 어는 누구도 의롭지 못하다.

욥이 고난을 받게 된 이유는 인과응보가 아니라 연단을 통해서 욥을 더욱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시키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우치기 위한 것으로 보았다.(33:29~33)

 

많은 변론이 있었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오늘 마지막 결론의 말이 있다.

두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가만히 서서 잠잠히 하나님을 묵상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것이다. 아멘.

 

엘리후처럼 지혜롭지는 못하더라도

내 일평생 행해야 할 일 두가지를 결정하라면

첫째는 잠잠히 하나님을 묵상하고 

둘째는 그분을 경배하는 일을 결정하겠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 말씀에서 엘리후가 욥에게 듣고 가만히 서서 (14)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깊이 연구하라고 하는 (14)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구름을 움직이고

   구름에서 번개가 번쩍번쩍하게 하시는지 아느냐?(15)

구름끼리 충돌해서 번개가 치는 것 우연한 자연현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나님이 콘트롤 하고 계시는 것이다.

번개가 구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을까?

 

2. 구름이 균형을 잃지않고 떠나디는 이유를 알겠는냐?(16)

하늘에 메달아 놓는 줄도 없는데 어떻게 구름이 공중에 잘 매달려 있는지...

 

3.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어떻게 내 옷이 따뜻해지는지 그 까닭을 아느냐?

남쪽 사막의 강한 열풍이 불면  얼마나 뜨거울까?

 

4. 하늘을 펴서 거대한 놋거울처럼  단단하게 할수가 있겠는가?(18)

하늘을 거대한 놋 거울로 표현하고 있다.

현대 과학으로야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엘리후가 말했던 시기가 언제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대략 BC10세기라고 해도

엄청나게 놀랄만한 지혜이고 능력이고 깨달음이다.

 

5. 북방에서는 금 빛이 나오나니(22)

북극에서 오로라가 나오는 현상을 이렇게 표현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스라엘은 위도가 한반도와 비슷한데 어떻게 북극에서 오로라가

나오는 자연현상을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까? 놀랍기 그지없다.

 

자연현상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는 인간은 참 미물에 불과하다.

이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묵상하면 할 수록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그 분을 경배하는  일이다. 

 

그래서 엘리후가 많은 말을 했지만 결론은

1. 전능자를 우리가 측량 할 수 없다.(23)

2. 그는 능력이 크시다.(23)

3. 모든 일에 의롭고 공의를 굽히시는 분이 아니다.(23)

4.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24) 아멘.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 분을 경배하라는 말씀이다.

 

고난이 왜 왔는냐?

너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아니다 무슨 소리냐 나는 의인이다 라고 다투고 싸울 필요가 없다.

크신 권능으로 공의를 굽히지 않으시는 그 분께 오직 경배하고

에배하고 찬양하는 일 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엘리후를 통하여 결론적으로 하시는 말씀

가만히 서서 잠잠히 당신의 기묘하신 일을 곰곰히 연구하고 묵상하라는 것과

둘째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찬양하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내 일생에 두가지를 선택하라면

당신을 묵상하고 당신을 예배하는 일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런 삶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