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하나님의 하신 일을 잊지 말찌니라. (욥36:17~33)

다이나마이트2 2012. 12. 5. 22:49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욥기 36:17~33 위대하신 스승, 찬양받으실 하나님

 

계속해서 엘리후의 변론이 이어지고 있다.

엘리후도 욥의 친구들 엘리바스나 빌닷이나 소발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결론을 내었다.

엘리후는 욥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가 교만과 회개치 않음으로 단정했고

또 하나님께 청종하면 형통하고 청종하지 않으면 칼에 망해 자식없이 죽을 것이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엘리후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서 몇 가지 교훈을 주신다.

1. 너는 분격함을 인하여서 징책을 대적하지 말라(18)

   엄청난 분노로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분노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사실 분노라는 것은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감정중의 하나이다.

분노자체가 선하거나 악하거나 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도 그랬던 것 처럼 불의를 보고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 분노하지 않도록 하라고 명령하신다.

왜 분노하지 말라고 하실까? 분노가 나쁜 것이여서 그런것은 분명아닌데....

분노하면 이성을 잃게되고, 비난하게 되고 감정이 메마르고 거칠어지고

심성이 황폐해 지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아무튼 분노라는 감정 잘 조절하고 다루어야 할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것이다.

 

2. 대속함을 얻은 일이 큰즉 스스로 그릇되게 말찌니라.(18)

네가 고통을 당한다고해서 너를 구원하신 분을 대적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우리말 성경에는 속전을 많이 바친다고 용서받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번역해 놓았다.

아무튼 그릇되게 말라고 하신다.

그릇된 길을 선택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매순간 선택의 연속 가운데 살아간다.

어떤 경우에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는가?

올바른 선택이란 무엇인지? 잘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을 취하는 가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버릴까도 중요한 선택이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할 수도 있고 영원을 취할 수도 있는데

그릇된 길을 선택하지 않는 것도 큰 지혜이다.

성령님이 지혜 주셔서 좋은 선택들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한다.

 

3. 너는 밤을 사모하지 말것이니라.(20)

사람을 있던 곳에서 끌어가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고 하신다.

편안하게 안식하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죄 짓는 밤, 아무도 안 본다고 느끼는 어둠을 사모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4.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21)

설명이 필요없는 말씀이다.

 

5.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지 말라(24)고 하신다.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하나님의 하신 일들이 참 많이 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큰 일을 행하신 것(22)이 많이있다.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없고 그 년수를 계산 할 수 없다.(26)

안개(27), 구름(28),  비(28), 천둥소리(29), 번개 (30), 식물의 공급(31)....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운행하시고 다스리시고 주관하고 계신다고

성경이 설명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억하는 것이 신앙이요. 믿음이다. 

 

모든 자연현상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날마다 찬양하자.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자.

참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자. 아멘.

내 인생이 이런 명품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엘리후를 통하여 몇가지 교훈의 말씀을 듣습니다.

분노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시고

그릇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최선을 선택을 못하더라도 최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죄 짓는 어둠을 사모하지 않게 하시며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당신의 크신 권능으로 행하신 일들을 찬양하는 자 되게 하옵시고

경외하며 경배하며 예배하는 명품 인생되게 하옵소서.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