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 (욥27:13~23)

다이나마이트2 2012. 11. 17. 22:52

2012년 11월 17일 토요일

욥기 27:13~23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야기의 순서상으로는 소발의 변론 차례이지만

소발이 침묵했는지는 몰라도 욥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 모두의 한결 같은 주장은 악인은 모두 망한다는 주장이였다.

그러므로 욥에게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는 충고였다.

엘리바스  : 네가 만일...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22:23)

빌닷 : 네가 만약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고 ...전능하신 이에게 빌면 정녕 너를 돌아 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케 하실 것이다 (8:5~6)

소발 :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그리하면 네 환란을 잊을 것이다 .(11:14~16)라고 주장들을 했다.

 

오늘 욥의 주장이 욥의 세 친구들의 주장과 비슷한 논리로 이야기 하고 있다.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욥의 3 친구들이 지금까지 주장했던 논리와 같다.

자신이 의롭다고 주장하는 논리와는 좀 안맞는것 같기도하고 차이는 무엇인가?

 

오늘 본문에서 욥이 말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1. 악인의 자손이 번성할 지라도 칼에 죽거나, 굶어 죽을 것이다.(14)

2. 혹시 살아 남는자는 병으로 죽을 것이고 아내들도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15)

3. 악인이 비록 돈을 산더미 처럼 쌓아 놓고, 옷을 많이 사 모아 놓아도(16)

4. 의로운 자들이 옷을 입을 것이요, 죄 없는 자들이 돈을 나누어 가질 것이다.(17)

5. 악인이 지은 집은 개미집 같고 파수꾼이 세운 초막 같을 것이다.(18)

6. 악인이 부자가 되어 누워도 그것으로 마지막이요 눈을 뜨면 모든 것이 없어지고 말 것이다.(19)

7. 두려움이 물 같이 그를 따라 미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빼앗을 것이다.(20)

8. 동풍이 그를 날려 보내 버릴 것이다.921)

9. 하나님이 그를 아끼지 아니하신다.(22)

 

한마디로 요약하면 악이 받을 분깃이요.(13) 강포한자가 전능자에게 받을 산업이다(12)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다.

 

욥의 3친구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욥이 주장하는 내용과 무엇이 다른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차이가 있다.

 

욥의 친구들의 주장은 무엇인가?

의인들은 고난을 받지 않고 악인들만 고난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악인들은 번성하지 못하고 의인들은 형통 할 것이라는 논리다. 좀 비약하면

 

욥의 주장은 무엇인가?

의인도 고난을 받을 수 있고 악인도 고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

반대로 악인도 번성할 수 있고 의인도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악인은 반드시 심판을 당한다는 말씀이다. 아멘. 

 

누구의 주장이 더 타당할까? 욥기를 통해서 배우는 교훈이 이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은 고난 인간이 이해 할 수 없는 일들

말로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이 땅에서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 사람이 악인이어서 그 고난이 왔는지 하나님이 시험을 하시는 중인지

인간으로서는 잘 판단이 안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아니 명확하게 의로운 일을 하시다가 불의한 일을 당하신 분들도 너무나 많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땅에서의 성공과 실패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신 그 분 앞에 심판의 날 서는 그 때에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아멘.

 

순간의 쾌락을 쫓아서 영원의 행복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이 땅의 잠시 나그네 생활이 영원한 안식처의 생활이 아님을

심판 날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는 인생 살기를 오늘도 소망해 본다. 아멘.

 

현재의 모습이 미래의 형통과 패망을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나는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욥의 친구들과 비슷한 주장 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욥의 모습을 봅니다.

의인도 악인도 고난을 받을 수 있고 또 축복을 누릴 수도 있지만

마지막에는 영원한 심판이 있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실수가 있더라도 주 앞에 머물게 하시며

실패가 있더라도 당신 앞에 무릎 꿇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심판의 날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인생 되길 원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