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하나님이 평안케 하시나...베임을 입느니라. (욥24:13~25)

다이나마이트2 2012. 11. 13. 23:53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욥기 24:13~25 어둠의 일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엘리바스의 3번째 충고에 대한 욥의 7번째 대답이 이어지고 있다.

엘리바스에 대한 답변이라기 보다는 욥의 독백이다.

악인의 형통함과 의인이 고통 당함에 대해서 원망과 불평과 탄식을 하고 있다.

어찌해서 세상 불의에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이 왜 악인들의 불의를 보지 않으시는가? 원망했다.

 

오늘 본문에도 계속해서 범죄자들의 죄목들을 열거하고 있다.

몇 종류의 사람들로 분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1.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13)

광명을 배반하는 자란? 빛 되신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반대로 말하면 어둠을 사랑하는 어둠의 자식들이다.

 

2. 사람을 죽이는 자(14)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나 빈궁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적 같이 되는 자(14)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는 자들이다.

 

3. 간음하는 자(15)

눈은 저물기를 바라고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변장하는 자(15)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는 자들이다.

주변에서 가장 심각하게 많이 일어나는 범죄 가운데 하나 일 것이다.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하겠지 하지만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신다.

 

4. 밤에 집을 뚫는 자(16) 도둑놈을 이야기 하신다.

낮에는 문을 닫고 있은 즉 광명을 알지 못하는 자(16)이다.

제8계명 도둑질 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자들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

아침을 흑암같이 여기니 흑암의 두려움을 앎이라.(17)

이들은 일반인의 캄캄한 밤도 아침과 같아서 흑암의 공포에 친숙한 자들이다.

한마디로 야행성 동물이라는 말씀이다.

어두운 밤에 도둑질하고 못된 짓 하기가 낮 보다는 훨씬 용이하는 말씀이다.

 

이런 악한 사람들이 치루어야 할 댓가가 있다.

하나님은 세상의 불의에 대하여 침묵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1. 그들은 물 위를 빨리 흘러간다.(18)

    아마 물 거품 처럼 빨리 사라질 것이다 라는 경고의 말씀으로 보인다.

2. 그 산업은 세상에서 저주를 받는다.(18)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3.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행하지 못한다(18)

    다시 걸어 다니지 못하면 불구가 되었거나 죽었거나 하게 될 것이다.

4. 가뭄과 더위에 눈 녹은 물이 말라 없어 지듯 한다.(19)

    악인이 영원토록 형통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5. 불의가 나무처럼 꺽인다.(20) 당연한 말씀이다.

악한 자들이 치루어야 할 댓가 들인 것 같다.

 

그러나 마땅히 심판 받고 꺽여야 할 무리들이만 하나님은 이들을

바로 깨끗이 청소해 버리시지 않으신다.

아마 청소했다면 나부터 먼저 청소되어져 버렸을 테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권능으로 강한 자들을 보존시키나니(22)

마땅히 꺽어 버려야 할 대상이지만 하나님이 보존시키시고 계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그들을 평안케 하시나 그 눈은 그들의 길에 있다.(23)

하나님이 악행을 행하고 있지만 잠시 동안은 봐 주시고 계신다.

그들이 높아져도 잠시간에 없어지고 곡식 이삭같이 베임을 당한다.(24)

결과적으로 악인의 결말이 이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욥의 상황을 보면 정반대의 상황이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의인인 욥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큰 고난 가운데 있고

회개하라고 다그치는 욥의 친구들이나 욥이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악인들은

오히려 더 형통한 것 처럼 보일 때가 사실은 많이 있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시험들지 말자.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분명하게 심판 하실 날이 반드시 온다. 아멘.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자.

하나님의 시간과 내 시간은 다를 뿐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빛을 거역하는 자 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라가 아니라 세상의 빛이다 말씀하신 주님

네가 이 세상에 빛 되길 원합니다.

가끔은 어두운 자들의 형통을 부러워 했습니다.

잠시 그들을 평안케 하시나 곡식 이삭같이 베임을 당하는 줄 알게 하시고

어둠의 일에는 심판이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당신이 정하신  그 시간이 있음을 늘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당신의 크신 사랑과 인내에 감사합니다.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