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욥22:21~30)

다이나마이트2 2012. 11. 10. 23:08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욥기 22:21~30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엘리바스의 3번째 충고가 계속되고 있다.

가난한 형제의 물건을 볼모로 잡아 헐벗게 하였고

목마른자에게 물을 주지 아니하며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며

고아와 과부를 돌아 보지 아니했다고 있지도 않는 죄의 목록을 나열하면서

욥을 향하여 네 죄악이 크다, 네 죄악이 극하니라고 다그쳤던 엘리바스

오늘도 계속해서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서 가르치고 지시하고 있다.

 

엘리바스가 욥에게 충고하는 조언들은 욥에게는 적용이 안되는지 몰라도 

음란한 시대, 황금만능 맘몬의 시대, 세속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적용된다.

 

엘리바스가 지적하는 충고는 무엇인가?

욥의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충고는 비교적 명확하다.

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임하리라(21)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축복 받는 비결이라는 말씀이다. 정말 그런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 치면서 사는 자가 형통하고 복 받는가?

오히려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욥의 경우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세상에서는 믿는 자가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악인이 형통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 이시다. 아멘.

하나님의 정의는 반드시 이루어 진다. 아멘.

적어도 최후 심판에서는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루어 질 것이다. 아멘.

 

2.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22)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그 말씀에 마음에 두라는 말씀이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는 일 내가 즐겨 해야 할 일이다.

 

3.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불의를 멀리 버리면 흥하리라.(23)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불의를 버리라고 충고한다.

앞에서 열거했던 죄의 항목들에 대한 악습을 완전히 청산해 버리고

불의에서 떠나면 지금 받고 있는 고통 고난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라(24)

보배를 진토에 버리는 것 어렵다. 참 보배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단의 영에 속아서 가짜 보배를 붙잡고 진짜 보배 처럼 붙잡고 있는 것이다. 

음란의 영으로 가득한 세상, 황금만능 주의 맘몬이 다스리는 세상,

세속화로 가득한 이 시대에 특히 보배를 버리는 일 어렵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는 없다.(눅16:13)

재물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했고 남의 것이라고 하셨다.

물질을 추구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과 멀어진다.

 

5. 결론이다,.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신다.(25) 할렐루야.

내 보배를 버릴 때 하나님이 나의 보배가 되신다.

참 보배의 가치를 모른는 것이 문제이다.

참 보배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잘되고 내 자식이 잘되고 형통하기를 비는 모습은

우상 숭배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음이 놀랄 따름이다.

참 보배의 가치를 바르게 알자. 아멘.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충고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다.

욥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말씀인지 몰라도 충고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상담이라는 것도 어찌보면 이렇 수가 있다.

바른 말이고 틀린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에는 도움이 안된다.

잘 분별하는 영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계속해서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복의 결과들도 설명해 주고 있다.

지금 형편없이 비참한 현실에 놓여 있지만 화나님과 화목하고 회개하면

어떤 아름다운 결과들이 있는지 비디오 처럼 설명해 준다.

 

회복의 결과

1.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며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다.(26)

축복의 첫번째 결과는 기뻐함이다. 사도 바울도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나님께로 얼굴을 듣다는 것도 참 중요하다.

얼굴을 든다는 것은 죄가 없는 상태로 복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아론은 이렇게 축도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길 원하시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내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여호와는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6장) 아멘.

 

2.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27)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것도 내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하신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버지인 분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니라 종인 자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수가 없다.

종으로서의 신자가 아니라 아들로서의 성도가 되자.

아버지에게 기도하고 그 분이 들으시는 특권을 날마다 누리자. 아멘.

 

3.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 질 것이요(28) 할렐루야.

계획한 대로 이루어 지는 축복 상상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믿음이 미천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나를 향한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을 계획하시고 계신지.

 

4.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29)

만약 너가 잘못을 회개하고 낮아지고 겸손해지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다고

충고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5.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건지심을 입으리라(30)

욥의 불의를 책망하는 듯한 느낌이다.

 

아무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결과들은 참 달콤한 말씀이긴 하다.

잘못하면 기복 주의 신앙에 빠지기 쉬운 말씀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날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회복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과 화목하길 원한다.

 

하나님 아버지

엘리바스의 충고가 욥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는 말인지 몰라도

나에게는 소중한 말씀으로 들려 옵니다.

당신과 화목하길 원합니다.

당신의 말씀을 네 마음에 늘 두기를 원합니다.

참 보배이신 당신을 선택하길 원합니다.

보물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그 참 가치를 알게 하옵소서.

당신을 기뻐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참 보배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