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욥기 9:1~20 하나님 앞에 의로운 인생은 없다.
빌닷의 첫번째 변론에 대한 욥의 대답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빌닷의 논점은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겠는냐?
전능하신이가 어찌 옳은 일을 그르칠 수 있겠는냐?
네 자녀들이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마땅이 받을 벌을 받은 것이다.
그러니까 너도 빨리 부지런히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해 하실 것이다 권면했다.
욥의 대답이다(1)
그래 나도 그것이 사실임을 알고있다.
하지만 사람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가 있겠는냐?(2)
하나님을 거역하고 형통한 자는 없다(4)라고 대답한다.
욥의 대답이 정답이다.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흠이없고 정직한 자가 있겠는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롬3:23)라고 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형통한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하나님께 반역하고 망한 자는 성경에도 여러명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골리앗 장군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중요한 것은 참 포도나무이신 하나님께 단단히 붙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반역을 한다는 것은 꽃꽃이 해놓은 생화와 같은 것이다.
욥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안다는 것은 인생에 참으로 많은 유익이 있다.
호세아 선지자도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 때에 얻어지는 유익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데 매우 많은 유익을 준다.
인생에서도 서로를 잘 알지 못하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듯이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가면 갈 수록 그분과 더욱 친밀해 질 수가 있다.
또 그분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욥 처럼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과 화목하고 화평을 누리고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욥이 알았던 하나님의 성품 나도 깊이 맛보아 알기를 원합니다.
천체를 만드시고 운행 하시는 하나님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막을 자가 없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날마다 삶 가운데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당신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늘 그렇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당신을 거역하고 형통한 자가 없다라고 말씀하심을 듣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주의 창조자 주관자 다스리시는자 절대 주권자이신 주님
모든 주권이 당신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유일하신 절대 주권자이시요 최종 결재권자이심을 고백합니다.
당신을 알되 힘써 알게 하시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으사 힘써 당신과 친밀하길 원합니다.
이해 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말게 하시고
참 포도나무이신 당신께 꼭 붙어 있는 인생
당신의 거룩한 말씀에 순복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인도하시는 당신을 예배하니다. 찬양합니다.
주권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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