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9일 화요일 566돌 한글날
욥기 5:17~27 전능자의 징계는 유익합니다.
계속해서 욥의 친구 엘리바스의 충고의 말이다.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4:7)
사람이 어찌 하나님 보다 더 의롭겠느냐?(4:17)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겠다.(5:8)
구구절절이 틀린말은 하나도 없다. 너무나 바른 말이다.
그러나 고통당하고 있는 욥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그런 충고 였다.
오늘도 엘리바스의 바른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가 복이있다(17) 라고 한다.
또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라(17)고 하신다.
경책이란? 정신을 차리도록 꾸짖는 것을 말한다.
지금 엄청난 고난 중에 잿더미 위에 앉아서 기와장으로 자기 몸을 긁고 있는
욥에게 대어 놓고 할 이야기는 아닌 것 처럼 보이는데 하나도 틀린말은 아니다.
엘리바스는 징계 받는 것이 왜 축복인가를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징계받는 것이 왜 축복인가?
1. 하나님은 아프시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고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18)
2.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19)
3. 기근 때에 구속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20)
전쟁 때에 칼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20)
4. 혀의 채찍을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21)
멸망이 올 때도 두려워 아니할 것이기 때문에(21)
5. 멸망과 기근을 두려워 아니할 것이기 때문에(22)
왜 하나님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하는가?
1. 장막의 평안함을 알기 때문에(24)
2. 집안을 살펴도 도둑맞을 것이 없기 때문에(24)
3. 자손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25)
4.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는 복을 받기 때문이다(26)
그러므로 결론 우리의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27)
너는 듣고 네게 유익된 줄 알찌니라(27)
네 충고를 귀담아 들으면 너에게 유익할 것이다 라는 것이다.
너 빨리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엘리바스가 이야기 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다 맞는 말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시고, 환난, 기근, 전쟁, 혀의 채찍(비방,저주,조롱),
멸망과 기근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또 징계를 달게 받는자는 장막에서 평안을 누리고, 재산의 손실이 없고,
자손의 수도 많아지고,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는 복도 받는다.
그러나 이 일반적인 진리가 욥의 상황에도 곧 바로 적용이 되는가?
욥은 자신의 잘못과 전혀 상관 없이 천상의 회의에세 사단이 꼬드기고
하나님이 잠시 허락하여서 허용된 특별한 사건이였다.
갑자기 그 많았던 재산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고,
남,여 합해서 10명이나 되는 자녀들이 한날 한시에 모두가 죽었고,
아내마저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라 하고 떠나 버렸을 것이고,
자신의 몸은 머리에서 발바닥까지 병들어 있는 상황이다.
욥의 행위와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엘리바스는 자기의 경험과 지식과
자기 체험을 통해서 욥을 정죄하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하면 엘리바스와 같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모든 것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가 기준이어야지
자기 경험이나 체험이 되면 곤란하다.
내 경험과 체험과 지식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아멘.
엘리바스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엘리바스의 충고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가 경험하고 연구한 바를 주장 할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말씀에 비추어서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고난이 다 불행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서 더욱 성숙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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