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제사장 직분의 위임 (출29:1~18)

다이나마이트2 2012. 6. 1. 23:14

2012년 6월 1일 금요일

출애굽기 29:1~18 거룩함과 헌신은 사역의 힘입니다.

 

대제사장의 옷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

머리 위에서 부터보면 머리에 쓰는 터번과 같은 관

관 앞 쪽에 순금으로 만든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 금패

양쪽 어깨에 달린 견대위에 12지파 중 6개 지파씩 이름이 쓰인 호마노 보석 2개

화려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봇,

에봇의 가슴에 붙어 있는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12가지 보석이 달린 흉패

에봇을 허리에 묶는 띠

에봇 받침으로 입는 제사장의 청색 겉옷

하체를 가리기 위한 에봇의 겉옷 아래에 입는 속옷

겉옷 아래에 메달린 석류와 금방울들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오늘 본문에는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신다.(1)

오늘 본문도 역시 실제로 위임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출애굽 중에 현재 홍해를 건너고 수르광야, 마라, 엘림, 신광야, 르비딤을 지나 지금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 시내산에 머물고 있는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제사장의 위임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상황이다. 

 

거룩한 일을 감당 하려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 이 특별한 준비 가운데 5가지 제사 가운데 2가지 제사와

제사장이 준비해야 할 특별한 몇 가지를 말씀하시고 계신다.

 

1. 거룩함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 들

1) 재물 : 수소 한 마리와 흠없는 숫양 두마리(1)

           무교병과 무교 과자, 무교 전병(2)을 먼저 준비한다.

2) 아론과 그 아들을 몸을 씻긴다.(4)

3) 제사장의 의복을 입힌다(5) 속옷, 에봇받침인 겉옷, 에봇, 흉패, 띠(5)

    머리에 관 그리고 여호와께 성결 이라 적인 성패를 붙인다.(6)

4) 관유를 가져다가 기름을 붙는다.(7)

 

아무리 인간적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기름 부으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수소와 숫양은 인간적으로 준비할 수 있지만 기름부으심은 성령님이 하신다.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먼저 몸을 씻지 않으면 안된다.

성막이 그랬듯이 겉모양은 볼 품없는 해달 가죽으로 덮혀 있더라도

내면으로 갈 수록 화려하고 천사의 문양이 있는 아름다운 것으로 장식 되었듯이

자신을 돌아 보고 죄악을 제거하고 몸을 깨끗이 한 연후에

제사장의 예복이요 복장인 에봇을 입고 거룩한 기름인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일을 감당 할 만한 자격이 생김과 같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담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겠다. 아멘.

 

3. 속죄제와 번제 를 드린다

1) 먼저 속죄제를 드린다.(10~14)

속죄제는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서 제물의 종류가 다른 제사이다.

제사장은 수송아지를 제물로(레4:3~)

족장이 범죄 했다면 숫 염소를 제물로(레4:23)

평민 중에 한 사람이 범죄 했다면 암 염소나 암 양을(레4:28)

짐승을 드리지 못할 형편의 사람은 산 비둘기나 집 비둘기로(레5:7)

아주 극빈자는 고운 가루를 가지고라도 속죄죄를 드려야 했다.(레5:11)

따라서 속죄죄는 누구든지 형편에 맞게 반듯이 드려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형편이 좀 났다고 아무나 수송아지로도 드리면 안된다.

신분에 맞게 분수에 맞게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제사장의 경우는 율법과 같이 당연히 수송아지를 드려야 한다.

먼저 수 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고 온다(10)

그 송아지 머리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안수를 한다.(10)

안수에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지만 재물의 머리에 안수를 하는 것은

재물에게 사람의 죄를 모두 전가 시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는다.(11)

그 피를 제단의 네 뿔들에 바르고 피를 단 밑에 쏟는다(12)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재단 위에서 불사른다.(13)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른다.(14)

이것이 속죄제이다.

 

2) 번제를 드린다.(15~18)

번제나 화제는 재물을 불에 완전히 태워서 드리는 제사이다.

온전한 헌신을 의미하는 제사이다.

수양 하나를 취하고(15)

아론과 그 아들들이 죄의 전가를 상징하는 안수를 하고(15)

수양을 잡아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16)

수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고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17)

전부를 단 위에서 태운다.(18)

이것이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이다.(18)

향기로운 냄새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이다.(18)

번제는 제사의 종류이고 화제는 제사의 방법이다.

 

제사의 종류에는 번제, 소제, 화목죄, 속죄제, 속건제가 있고

제사의 방법에는 화제, 요제, 거제, 전제 등이 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사장의 위임식의 일부를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일을 감당하려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함을 봅니다.

특별한 절차와 방법을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화려한 에봇 보다도 먼저 준비 되어야 할 것은 몸을 깨끗이 씻음이요.

몸을 씻고 제사장의 예복을 입었다 하더라도

성령님의 어노인팅 기름부으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을 봅니다.

제사장도 먼저 자기의 죄를 해결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또 모든 것을 다 드리는 헌신의 의미로 번제를 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헌신하는 인생 되게 인도하옵소서.

감사함으로 죽도록 충성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순결한 피로 더러움과 죄를 씻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