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제사장 위임식에서 화목제 (출29:19~34)

다이나마이트2 2012. 6. 2. 23:43

2012년 6월 2일 토요일

출애굽기 29:19~34 헌신한 자에게는 상급이 있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중이다.

먼저 거룩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수송아지 한마리, 흠 없는 수양 두마리, 무교병, 무교과자, 무교전병이 준비 되었다.(1~2)

수송아지 한 마리는 제사장의 속죄제를 위하여 사용했고

수양 두마리 중 한마리는 번제를 위하여 이미 사용했다.

 

오늘은 나머지 거룩한 재물을 통해서 또 다른 제사인 화목제를 드린다.

속죄제와 번제를 드릴 때와 형식은 비슷한다.

흠 없는 수양 두 마리 중 살아있는 한 마리를 끌고 온다(19)

아론과 그 아들들이 죄의 전가를 의미하는 안수를 한다(19)

 

앞의 속죄제와 번제와 다른 점들이다. 

피를 취하여 아론과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른다.(20)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다.(레17:10)

그러므로 피를 바른다는 의미는 전적인 순종과 전적인 헌신을 의미한다.

제사장들이 듣고 행하는 모든 일들은 몸과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

여호와께 온전히 헌신하라는 의미이다.

좀더 쉽게 설명을 하면 피를 뿌리는 것은 동물의 생명을 뿌리는 것이다.

다시말해 희생 동물에게는 죄 값으로의 죽음을 의미해 죄에 대한 댓가를 이미 지불했고

죄를 지은 인간들에게는 용서의 표시로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재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유일하게 완벽한 어린 양을 대신하는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더 이상의 동물의 피를 요구하지 않으시게 된 것이다.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를 결코 용납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 죄를 간과 하실 수는 없는데

동물이 피 흘림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림으로 모든 죄 값을 대신 치르도록 하시고

나와 하나님 과의 화평을 이루도록 하신 것이다. 아멘.

이것이 오늘 대제사장 위임식에서 치러지고 있는 화목제이다.

 

단위에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아들들의 옷에 뿌린다.(21)

옷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21)

관유는 성막이나 언약궤 성막의 기구들에 발라서 거룩하게 구별할 때

사용하는 기름인데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도 사용을 했고

지금 대제사장들의 옷을 구별하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거룩하게 준비한 것 중에서 남아 있는 것

무교병, 무교과자, 무교전병을 취하고(23)

아론과 그 아들들이 흔들어 요제로 삼고(24)

단 위에서 번제물과 함께 불사른다.(25)

 

제사장 위임식에서 각자의 분깃이 있다.

특이한 것은 모세는 대제사장이 아니다.

그럼에도 모세에게도 분깃을 나누어 주신다.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모세의 분깃으로 주신다.(26) 할렐루야.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해서는 가슴과 넓적다리를 주시는데(27)

제사장들의 영원한 분깃이 되게 하신다.(28)

레위지파 제사장들에게 가나안 정복 이후에 땅의 분배에도 분깃을 주지 않으셨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레위인들의 분깃을 이렇게 공급해 주신다.

특별한 상급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헌신자에게는 이런 하나님의 특별한 공급하심 상급이 있다. 할렐루야.

 

대제사장 아론이 입었던 에봇을 비롯한 특별한 예복은 계속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린다.(29)

실제 아론의 성의는 아론이 죽기 직전에 호르산에서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서 

아론의 세번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고 물려 주었다.(민20:28) 

 

이렇게 제사장의 위임식은 7일 동안 진행 되었다.(30)

 

하나님 아버지

제사장 위임식에서 화목제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화평을 위하여 영원한 어린양 예수그리스도

그분을 대신 십자가에 매달아 나의 죄를 대신 하게 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당신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더 이상 어떤 동물의 피로도 희생 제물이 필요하지 않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제사장의 오른귀와 오늘손 엄지와 오늘발 엄지에 피를 바르듯이

나의 인생도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시고 온전한 순종과 희생으로

거룩한 제사장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화목재물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