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가 갈라지다.(출14:21~31)

2012년 4월 13일 금요일

출애굽기 14:21~31 바닷속에도 길이 있습니다.

 

애굽 땅에서 기적과 같은 10가지 재앙가운데서도 구원을 경험했고

낮에는 서늘한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따뜻한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이지만

바로 군대의 추격에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스라엘

출애굽을 후회하고 있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명령하셨다.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성경 가운데 참 드라마틱한 부분의 한 장면이 벌어진다.

보고도 믿지 못할 큰 사건이 일어난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다.(21) 할렐루야.

 

 

<홍해바다 앞에서, 출애굽 때 건넌지점은 아니지만 참 깨끗한 홍해 바다이다>

 

이집트 여행에서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이 건넌 홍해가 약 12Km 정도 되는 바다를 건넜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작은 호수나 습지를 통과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분명 아닌 것 같다.

사실 안보고는 믿었는데 홍해 바다를 보고는 안 믿어졌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 좌우에 벽이 되었다.(22) 아멘.

이스라엘 사람들만이 지난 간 것이 아니였다.

애굽 사람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마병이 다 쫓아서 바다 가운데로 들어 왔다.(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네 손을 바다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병거와 마병에게 흐르게 하라(26)

모세가 손을 바다 위로 내밀었다.(27)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셨다.(27)

물이 다시 흘러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했다.(28)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여전히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29)

물이 좌우에 벽이 되어 있었다.(29) 할렐루야.

 

가만히 보니 바닷물이 일부만 흐르고 일부는 갈라져 있는 체로 있은 것 같다.

밀물과 썰물에 의해서 생겨나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자연 현상과는 분명히 전혀 다른 현상이다.

바닷길 가운데 일부는 길이 열렸다 닺혀서 애굽인만 덮고 하나도 남지 않았는데

이스라엘 자손은 여전이 바닷길을 통하여 육로로 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막혀있는 납품의 문제도 홍해처럼 갈라지고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때로는 인생의 짐이 참 무겁다고 느껴질 때,

장남의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질 때, 가장으로, 아버지로, 남편으로의 그 짐이

무겁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

진퇴양난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때,

거대한 애굽과 같은 상황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 두려움에 휩싸일 때

그 환경보다, 그 상황보다, 그 쓰나미 보다, 그 두려움 보다 크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아멘.

하나님의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 차원이 다르다.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가운데 특별하게 보이는 한 구절이 있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를 보았으므로(31)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31)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31)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모세를 신뢰하는 이유는

베푸신 큰 일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이 설명한다.

 

하나님 아버지

큰 군사적인 위협에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시고

지팡이를든 손을 내밀어 대항하는 모습을 봅니다.

두려움을 주는 바로의 군대가 코 앞에 오더라도

믿음의 손을 들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힘에 힘으로 대응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대응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쫓아 행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인간의 강함보다 하나님의 약함이 승리함을 봅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권능의 손길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홍해를 가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내 인생의 홍해도 갈라 주시옵소서.

막힌 문을 열어주시고 막힌 담을 헐어 주옵소서.

구원의 길을 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