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1일 수요일 19대 총선일
출애굽기 14:1~9 위기도 하나님의 섭리 입니다.
야곱의 아들 애굽의 국무총리인 요셉의 초청을 받아 70인이 가나안 땅에서 애굽 땅으로
이주한지 430년 만에 장정만 60만이나 되는 대군이 되어서 라암셋을 출발하여
숙곳에 진을 치고 있었다.
낮에는 시원한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따뜻한 불기둥으로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있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
이스라엘 백성을 되돌려서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2) 명하신다.
바로가 광야에 갖쳐서 헤메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3)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너를 추격하게 할 것이다.(4)
그러나 내가 바로의 군대를 통하여 영광을 얻을 것이다.(4)
그러면 애굽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될 것이다.(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말씀대로 하였다.(4)
참 이상한 하나님 이시다.
애굽에서 도망가는 입장에 있는데 빨리 도망을 가야 할 상황인데
오히려 되돌려서 바닷가로 몰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사실 애굽에서 가장 편하게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첫번째 지중해 길을 따라 편하게 인도하실 수 있는 길이 있고
두번째로 편하게는 시나이 반도를 가로질러 아카바 만으로 직행해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어려운 길도 없는
홍해 바닷가로 인도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이해할 수 없다.
왜 하나님은 길도 없는 홍해 바닷가로 인도하시고 멀리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 가게 하셨는가?
두가지 이유를 말씀하셨다.
첫째는 바로의 군대를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얻으시겠다(4) 하신다.
둘째는 애굽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 인줄 알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4)
하나님은 이런 하나님 이시다.
이방인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실 수 있는 하나님
애굽 사람들을 통해서도 여호와 이신줄을 나타내실 수 있으신 하나님
나를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나는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주일날 예배만 열심히 참석한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나?
예배 봉사만 열심히 한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나?
어떻게 하면 하나님 여호와 인줄을 증거 할 수가 있을까?
성경책만 들고 다니면 그렇게 될까?
하나님은 스스로 그렇게 영광을 받으시고 여호와 인줄 증명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나도 그분의 도구로 사용 되어지길 소망해 본다. 아멘.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 쳤다는 말을 듣고(5)
우리가 어찌하여 이같이 하여 우리에게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주었는가?(5)
하면서 특별 병거 600대를 포함한 모든 전차를 이끌고 뒤 따랐다.(7)
애굽 땅의 모든 장자를 잃어 버린 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잊어 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준 것을 후회하며 다시 추격하는 애굽 왕 바로
하나님이 그렇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신 것을 보고도
자기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도 마음을 돌이키지 못하는 바로
어찌보면 내 마음과도 같다.
고집불통으로 틀린 줄을 알면서도 밀어 붙치는 성격
과욕은 파멸의 지름 길인데 겁도 없이 추격하는 바로 왕의 모습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내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하나님 아버지
어려운 길이지만 홍해 바닷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바로의 군대를 통하여서도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애굽 사람들에게도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시겠다는 주님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돌 같이 굳어진 바로의 마음을 봅니다.
내 마음이 바로와 같이 굳어 지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욕심에 이끌리어 결정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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