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4:1~9)

다이나마이트2 2012. 3. 8. 23:16

2012년 3월 8일 목요일

출애굽기 4:1~9 믿음을 위한 표징들

 

호렙산에서 타지 않는 불붙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부르신 하나님과

대면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라는 사명을 받고

계속해서 하나님과 대화중에 있는 모세이다.

 

모세의 첫째 질문

"내가 누구 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의 대답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모세의 두번째 질문

"너를 보낸 자가 누구나? 라고 물으면 무어라고 대답할까요?"

하나님의 대답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보내었다" 하라 말씀하신다.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문제가 있을 때 고민이 있을때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를 때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으면 이렇게 하여라 대답해 주시면 얼마나 속 시원할게 좋을까!!!

하나님을 면전에서 만나면 이런 역사가 일어 나나 보다.

나도 날마다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아멘.

 

오늘 본문에는 모세의 세번째 질문으로 시작한다.

모세의 세번째 질문

"만약에 그들이 나를 믿지 않거나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않으셨다.

하면 어떻게 합니까?"(1)

 

하나님의 대답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2)

모세의 대답

"지팡이 입니다."(2)

하나님 "그것을 바닥에 던져 보아라"(3) 지팡이가 변하여 뱀이 됨

모세  뱀을 피해 도망 감

하나님 " 손을 뻗어 뺌의 꼬리를 잡아라"(4)

뱀이 모세의 손에서 지팡이로 변함(4)

 

하나님 " 네 손을 품에 넣어 보아라" (6)

모세의 손이 나병에 걸려 눈처럼 하얗게 됨(6)

하나님 " 이제 손을 다시 품에 넣어 보아라"(7)

모세가 손을 다시 품에 넣었다 빼니 원래 피부로 돌아 옴(7)

 

"이 두가지 표적을 믿지 않거나 네 말을 듣지 않으면 나일 강 물을 떠와서 땅에 부어라(9)

강에서 떠온 물이 땅에서 피가 될 것이다."(9) 말씀해 주신다.

 

모세가 하나님께 한 질문

만약에 저들이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나도 사실 많이 하는 질문이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하는 질문이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해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믿음도 약하고 비록 40년 전이지만 살인의 아픈 추억도 있고

애굽 왕궁에서 생활에서 쫓겨나 (도망?) 미디안 광야 그 뙤약 볕에 목동이나 하고 있는 신세에

당시 최 강대국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 60만을 인도해 내라고 하시니

아무리 인생의 경험이 많고 연세가 80이 되었어도 두렵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만약 저들이 믿지 않으면 어떻해야 합니까? 당연히 물어 볼 질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어떻해야 합니까? 인생 가운데 누구나 물어야 할 질문이다.

이 질문 했다고 하나님이 책망하거나 꾸짖거나 나무라지 않으신다.

귀챦아 하시지 않으신다. 바쁜데 뭐 이런것을 묻고 있어 하시지 않으신다.

내 손에 무엇이 있는냐? 질문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알지 못할 때 하나님이 하시는 질문이다.

나의 능력 나의 형편 나의 상황을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할 때

믿음이 부족하고 의심이 생길 때 내가 해야 할 질문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을 때는 뱀이 되기도 하고

멀쩡하던 손이 문둥병이 되기도 하고 또 멀쩡한 손이 되기도 한다.

 

나의 무능은 이미 하나님도 아시지만 사역자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집념

오직 하나님의 능력 만이 역사하고 그 분의 영광 만이 드러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지금 모세가 호렙산 기슭에 불붙었으나 타지아니하는 떨기 나무 옆에서 만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이시길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믿음 없음을 책망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이적과 기사를 보여 주심으로

당신의 능력을 경험시켜 주시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알려 주심보다 몸으로 경험하고 체험하고

하나님 당신을 경험하는 삶으로 인도하시며 확신케 하시며

사역자로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나의 손에 없는 것으로 인해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지금 나의 손에 있는 것으로 당신에게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지금 나의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시고

강퍅한 마음을 버리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응답하길 바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