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순종에 따른 축복 (레26:1~13)

다이나마이트2 2011. 12. 22. 22:21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冬至

레위기 26:1~13 순종하는 삶에 임하는 복

 

지난 25장에서 안식년과 희년에 대한 규정을 보았고

오늘 26장 부터는 축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이다.

오늘 본문에는 축복에 대한 말씀으로만 되어 있다.

레위기의 결론에 해당하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역사를 통하여서도 오늘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 이 땅의 개인이나 국가나 민족이나 족속의 흥망성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과거의 역사가 증명을 하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이 땅에서 주어지는 축복은 조건적인 축복이다.

이 땅에서 축복을 받는 조건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보인다.

첫째, 우상을 만들지 말라(1)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첫번째 비결은 우상을 경배하지 않는 것이다.

십계명 가운데 2번째 계명일뿐 아니라 하나님이 철저하게 금하라고 명하시는 것이다.

목상이나, 주상이나, 조각한 석상이나 그 어떤 형상도 섬겨서는 안된다. 아멘.

 

두번째 축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인가?

여호와의 안식을 지키는 것이다.(2)

십계명의 4번째 계명인 동시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큰 비결이다.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나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세번째 축복 받는 비결은 무엇인가?

여호와의 성소를 공경하는 것이다.(2)

십계명과 관련은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법궤가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로 축복 받는 비결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그 분의 절대적인 주권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축복과 번영과 형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아멘.

 

내가 선택하고 나아가는 길이 바로 이 축복의 길이길 원합니다.

판단하고 행동하고 말을 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쫓아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우상을 만들고 섬기지 않으며,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공경할 때에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주시는가? 실제 어떤 축복을 주시는가? 설명해 주신다.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3)

 

1.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서 안전히 거하리라.(5) 아멘.

심리학개론에서 인간의 5대 욕구에 대해서 생리의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감과 사랑에 대한 욕구,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 자기 실현의 욕구라고 하는데

여호와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 함으로 이 모든 욕구를 해결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멘. 

 

생리욕구와 안전의 욕구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축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1) 하나님께서 비를 주심으로 밭의 수목이 풍성한 과일을 맺는다.(4)

2)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이어지며(5), 포도 따는 것은 파종 때까지 이어진다.(5)

    얼마나 풍성 할지 상상이 잘 안간다.

3)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6)

4) 칼이 너희 땅에 두루행하지 않게 하신다.(6)

이것이 음식을 배불리 먹는 생리적인 욕구와 안전하게 거할 수 있도록 하시는 내용이다.

의식주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며 우거하는 땅에 평화를 주셔서 안전을 책임져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아멘. 

 

2. 대적을 쫓아 내어 주신다.(7)  쉽게 말하면 원수들을 쫓아 내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구체적으로 1) 원수들이 칼 앞에 엎드러질 것이고(7,8)

2) 5명이 100명을 쫓고, 100명이 10,000명을 쫓는  강한 군대를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이다.(8)

나의 사령관은 이런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다. 아멘.

 

3. 번성과 창대케 되는 축복이다.(9)

가정이나 사업이나 가문이 다 번성케 되기를 기도하고 창대케 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빌며 정성을 드리고 물어 보기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헛된 노력하지 않고

시간 낭비하지 않고 번성과 창대케 되는 축복 받는 비결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아멘.

 

묵었던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을 인하여 묵은 곡식을 치우는 축복이다.(10)

현재 400년간 애굽에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의 여정 가운데 광야에 천막을 치고 거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묵은 곡식, 새 곡식의 약속의 말씀은 꿈과 같지 않겠는가???

꿈 꾸는 것과 같은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그 축복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4. 내가 내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시겠다 약속하신다.(11)

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축복의 말씀이다.

때로 화장실에도 함게 계시면 좀 불편 할 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

언제 어디에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아멘.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 하지 않겠다.(11)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미워하지 않으신다. 할렐루야. 아멘.

 

5.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12) 약속하신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축복이다.

얼마나 든든한 말씀인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가?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신다는 말씀아닌가? 보호하시겠다는 말씀이 아닌가?

나를 양육하시고 또 나의 필요를 체워 주시겠다는 말씀이 아닌가?

때로는 훈계와 징계도 하시겠지만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아멘.

 

아무튼 축복의 말씀을 듣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의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

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약속의 말씀을 봅니다.

나와 내 가정과 우리 가문이 이 말씀 가운데 순종하길 원합니다.

약속하신 복의 내용들을 잘 기억하길 원합니다.

내가 순종하기만 하면 당신이 축복하시겠다는 이 약속의 말씀을

일 평생 잘 붙잡고 놓지않고 살길 소원합니다.

축복을 잡기보다 당신에게 붙잡히길 원합니다.

열매를 붙잡기보다 말씀이 붙잡히길 원합니다.

명령하심에 억지로 마지못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함으로 기쁨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우상을 만들지 않으며 섬기지 않으며 안식일을 지키고

당신의 성소를 공경하는 복된 인생 되게 하옵소서.

축복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