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레위기 13:9~23 나병과 피부 종기에 대한 진단
계속해서 피부병에 대한 정함과 부정함에 대한 말씀이다.
오늘은 두가지 질병이 나온다.
1. 오래된 문둥병에 대한 진단 규정(9~17)
2. 피부 종기의 진단 규정이다.(18~23)
공통적으로 많이 보이는 말씀이고 중요한 말씀은
진찰할찌니 하는 말씀이다.(10,13,17,20)
진단할 것이요.(10,15,17,20,22,23) 이런 말씀이다.
우리말 성경에는 진찰하는 것은 살펴볼 것이요라고 되어있고
진단할 것이요는 선언해야 한다라고 되어있다.
문둥병이 생겼던지, 피부종기가 생겼던지 제사장에게로 가야한다.(9,18)
피부과 의사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 에게 가야한다.
제사장의 중요한 역할은 정확하게 진찰하는 것,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무엇보다도 잘 살피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말씀을 볼 때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살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적용하고 안하고는 그 다음의 문제이고 먼저 잘 살피다가 보면
말씀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깨닫게 된다.
제사장의 살펴보는 이 진찰은 물건너 불 구경하듯이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보살피는 엄마의 마음과 같은
그런 마음으로 돌보는 것을 포함하는 의미의 살핌이다.
내 안에 이런 보살핌의 혜안이 있게 하옵소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염려와 걱정의 마음으로 살피는 마음이 충만케하옵소서.
형제의 형편을 잘 살피는 것,
자녀의 마음을 잘 살피는 것,
가정의 형편을 잘 살피는 것
공동체의 상황을 잘 살피는 것,
왕 같은 제사장이 제일 먼저 잘 해야하는 것이다.아멘.
잘살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두번째는 잘 진단하는 것이다. 오진을 하면 안된다.
잘못 진단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이다.
진단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직접하신 말씀이 기준이다.(1)
만약에 제사장이 이 말씀을 잘 모르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말씀을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아서 말씀과 같이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난육이 생겼으면 (10)
문둥병이라 진단해야하고(11)
피부에 종기가 생겼는데(18)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럼한 색점이 생겼으면(19) 진찰해서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부정하다(20) 진단해야 한다.
내 생각, 내 지식에 따라 진단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 구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충만케 하옵소서. 아멘.
세번째 제사장의 중요한 일은 정하다, 부정하다 선언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진단을 했으면 정하다(13,17,23) 라고 진단결과를 선포하든지
부정하다.(11,14,15,22)라고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제사장이 환자의 아픈 부위를 잘 살펴보듯이
먼저 말씀을 잘 살필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의 내면을 잘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의 능력을 주옵소서.
이웃과 가정과 공동체를 잘 살필 수 있는 열린 지혜를 주옵소서.
세상의 현상들에 대한 영적인 해석의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또한 말씀에 근거하여 진단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말씀에 근거하여 구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알되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시고
제사장에게 주어졌던 그 영적 판별의 능력을 나에게도 주옵소서.
영적으로 거룩한 구별을 내 릴수 있는 용기도 허락하옵소서.
정한 것은 정하다, 부정한 것은 부정하다 선언하는 것 처럼
결단하는 용기와 지헤,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둥병 환자에 대한 규정(레13:38~46) (0) | 2011.11.04 |
---|---|
화상과 옴 환자에 대한 규정(레13:24~37) (0) | 2011.11.03 |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찌니(레13:1~8) (0) | 2011.11.01 |
산모를 위한 규례 (레12:1~8) (0) | 2011.10.18 |
너희는 스스로 거룩하게하라. (레11:29~47) (0) | 2011.10.17 |